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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향한 악플로 8년 재판…"'국민호텔녀'만 모욕" 최종 확정
배우 수지. 사진은 지난 4월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한 모습. [뉴스1] 여성 연예인을 ‘국민호텔녀’라 칭한 것은 표현의 자유를 넘는 모욕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의 최종 판단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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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 '필수'된 통화내역 제출명령…대법원 "통신사, 거부할 수 없다"
민사·가사소송에서 ‘통화 내역을 제출하라’는 법원의 명령을 통신사가 거부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례가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천대엽 대법관)는 17일 SK텔레콤이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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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인간 된 피해자 대신 후견인이 낸 탄원서…대법 "효력 없다"
김명수 대법원장이 17일 서울 서초구 대법원 대법정에서 열린 전원 합의체 선고를 위해 자리에 앉고 있다. 뉴스1 교통사고로 식물인간이 된 피해자의 성년 후견인이 가해자와 금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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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NATO 정상회의 중 北, ICBM 도발…본격장마‘물폭탄’(10~15일)
7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北, 美 정찰기 격추위협 #北, ICBM 도발 #나토정상회의 #윤석열 #6월 고용동향 #TV 수신료 분리징수 #장마 #서울지하철요금 인상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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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뒤 교도소에서 또 살인…대법 "사형 과도하다" 원심 파기
공주교도소 수용거실 모습. 사진 공주교도소 살인을 저질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도 교도소에서 또 재소자를 살해한 피고인에 대해서도 사형은 과도하다고 대법원이 판결했다. 대법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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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엣지 패널' 기술 유출 업체 대표 징역 3년 확정
대법원 전경. 뉴스1 삼성디스플레이의 ‘엣지 패널’ 기술을 중국 업체에 팔아넘긴 ㈜톱텍 임직원들에 대한 유죄 선고가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3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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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주진우 비서관 뉴스타파 상대 정정보도 소송 파기환송
주진우 대통령실 법률비서관이 “허위보도를 했다”며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를 상대로 낸 정정보도 청구 소송이 원고패소 취지로 파기환송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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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 동료 살해’ 사형 받은 무기수…대법 “사형은 과해” 판단
무기징역으로 복역하던 중 교도소에서 같은 방 재소자를 살해해 사형을 선고받은 20대에 대해 대법원이 “사형은 부당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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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엣지 패널' 기술 유출 협력업체…대법, 유죄 확정
대법원 전경. 뉴스1 삼성디스플레이의 엣지 패널 기술을 중국 기업에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협력업체 톱텍 임직원들의 유죄가 대법원에서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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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노동위 구제명령에 반한 회사의 업무지시·징계, 위법"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방법원. 뉴스1 회사 등 사용자가 노동위원회의 구제 명령에 반하는 업무를 지시했을 경우 근로자가 이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징계해고한 것은 원칙적으로 정당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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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증언, 상반된 해석...물음표 커지는 ‘사법 농단=직권남용’ [280번의 재판,잊혀진 정의]③
■ 280번의 재판, 잊혀진 정의③ 「 사법부는 중증 동맥경화를 앓고 있다. 재판 지연에 분통을 터뜨리는 당사자들의 모습은 법원의 익숙한 풍경이다. 특히 1심 마비 증세는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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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환·권영준 대법관 후보로…'3인 여성대법관' 복귀하나
권영준 서울대 법전원 교수(왼쪽)과 서경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 [대법원 제공] 김명수 대법원장이 새 대법관으로 서경환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와 권영준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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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빠진 그 때 CCTV 못 찍었다…살인장면 없다? 판결은
대법원 전경. 뉴스1 지적장애인 동생을 하천에 빠져 숨지게 한 형이 대법원에서 징역 10년형을 확정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2021년 지적장애인 동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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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성지연기 썼는데 썩은 사과 10만 개…대법 "손해 더 배상해야"
300만원짜리 ‘농산물 숙성지연 장치’를 구입해 사과를 보관했는데도 사과가 갈변해 약 8000만원의 손해를 본 농장주가 장비 제조업체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대법원이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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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는 아들이’ 판례 뒤집었다…대법 “아들·딸 중 연장자가”
제사는 아들이 물려받는다는 원칙이 뒤집혔다. 대법원은 11일 전원합의체 선고에서 ‘제사 주재자’를 지정할 때 남성을 우선한다고 반복해 왔던 기존의 판례를 변경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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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외자 아들 가져간 제사, 돌려달라"…원칙 깬 두 딸의 소송
'제사는 아들이' 물려받던 관행이 뒤집혔다. 대법원은 그간 '제사주재자'를 남성으로 보던 기존의 판례를 깨고, 성별이나 적서에 관계없이 직계, 근친순, 나이순으로 물려받도록 판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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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어준 벌금, 주진우 무죄…'2012년 나꼼수 선거법 재판' 확정
방송인 김어준씨와 주진우 전 시사인 기자가 지난 1월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공직 선거법 위반 항소심 선고 공판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뉴스1 201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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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몸통시신 참극…장대호 뽑은 모텔 사장 책임은 얼마나
자신이 근무하던 모텔에 찾아온 손님을 살해한 뒤 손괴·은닉한 혐의로 무기징역형을 선고받은 장대호씨. 사진은 2019년 8월 경찰조사 당시 모습. [뉴스1] 지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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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수술 부작용, 미성년이라면 보호자에게 대신 설명해도 된다”
픽사베이 환자가 미성년자라면 의료진이 수술 부작용 등에 대해 본인 대신 보호자에게 설명해도 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시술 부작용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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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법관 평균 38억…1위는 윤승은 198억, 최소는 천대엽 3억 [재산공개]
대법원 전경. 뉴스1 올해 법원 고위법관 143명의 평균 재산은 38억 7223만원으로 조사됐다. 대법관 13명의 평균 재산은 29억 685만원, 헌법재판관 9명의 평균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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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과 대마초, 집유때 마약, 1년뒤 필로폰…이런 한서희 최후
[SNS 사진 캡처] 가수 연습생 출신 한서희(28)의 세 번째 마약 혐의도 유죄가 확정됐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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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얼굴에 개 합성한 유튜버…대법 "모욕죄 무죄"
사람의 얼굴에 개를 합성해 표현한 것은 모욕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대법원이 판단했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모욕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씨의 상고심에서 벌금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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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상대로 "내 아버지 땅 돌려달라"…55년만의 전쟁 결말
대법원 전경. 뉴스1 땅 소유권을 두고 서울시와 다투던 아버지를 대신해 자녀들이 55년만에 항소와 상고에 나섰지만, 대법원은 지방자치단체라도 20년 넘게 땅을 점유하고 있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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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명령에 '급여 1750만원' 토해낼 교직원…소송 길 열렸다
강원도교육청. 뉴스1 교육청이 학교재단에 교직원 월급을 환수하라고 했을 때, 실제 손해를 입는 사람이 교직원이라면 교직원 개인도 소송을 낼 수 있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