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산권과 과기교류"러시"
정부의 북방정책추진과 함께 민간차원의 대공산권 경제협력 등 각 분야에서의 교류무드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과학기술계에서도 공산권과의 접촉이 시도되고 있다. 과기처의 개발도상국에 대
-
되돌아본 올해 한국과학 기술계의 명암|정치열기 뒷전서 "거북이 걸음"
격동의 88년, 과학 기술계는 올림픽과 정치열기의 뒷전에서 착실한 전진에는 다소 미흡한 감이 없지 않다. 토의와 논의는 분분했으나 결실은 적었다. 내일을 위해 지난 1년을 결산해
-
정부출연연|기능축소 공방전|경제기획원
경제기술관료와 과학기술원등정부 출연연구기관의 과학기술자 사이에 연구기관의 기능을 놓고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7월초 경제기획원이「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능 재정립 방향」이라는 예산방침
-
산·학·연 묶어야 "과학성장"
12·16선거가 끝나고 내년2월 우리는 새대통령과 새정부를 갖게된다. 16년만에 우리손으로 직접 대통령을 뽑은 만큼 새정부에 대해 각계에서 거는 기대나 요구는 크다. 과학·기술계의
-
물질특허 등 외풍충격 속|기술선지화 "시동"
87년, 사회는 시끄러웠지만 과학기술계 폭에서는 차분한 한해였다. 2천 년대를 준비하기 위해 현재의 위치를 점검하고 방향을 정리하는 그런 1년이었다고 할 수 있다. 과기처·정부출연
-
첨단의 1메가D램 개발|86년 과학계 무슨 일이 있었나
금년 한 햇 동안 국내 과학계는 민간기업의 기술개방이 활발한 가운데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 장기계획의 세부 실천 계획을 마련하는 등 주목할만한 움직임이 있었으나 물질 특허 등
-
세계속의「과학한국」터전 닦았다|올해 과학계 결산과 새해전망
85년의 우리 과학계는 정부와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조용한 변화를 보였다. 정부는 2000년을 향한 과학기술발전 장기계획을 발표하는 등 이 분야의 장
-
「민간주도 경제」놓고 4시간동안 열띤 공방전
★…12일하오 전경련에서 열린『정부역할과 민간주도 경제운용에 관한 심포지엄』은 업계·학계·언론계참석자들의 대정부 공격에 정부측 참석자들의 해명으로 4시간 여의 열띤 공방전을 벌였
-
"「이?」늦추면「자립」도 늦다"
전경련은 12일하오「정부역할과 민간주도 경제운용에 관한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80년대 경제정책의 지표인 민간경제운용의 구체적 방향설정과 정부기능의 재정립방향을 토의했다. 이날 발표
-
기술도입이 어려워지고 있다.
우리나라의 기술도입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7O년대까지만해도 활발하게추진되어오던 선진국들의 기술이전이 우리자체 기술수준의 급격한 향상으로 요구기술의 수준이 고급화되고, 선진국들의
-
(20) 소프트웨어|컴퓨터의 생명…성장여지는 무한
어느 연주가가 고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명품 피아노를 갖고 있다고 하자. 그렇지만 준비된 악보가 전혀 없거나 있다고해도 가요와 동요악보 뿐이라면 그 피아노는진가를 발휘할수 없다.
-
「과학입국」의 지름길은 인력개발|우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장래
본사, 과학부는 제l6회 과학의 날(21일)을 맞아 우리 과학기술의 현주소와 어떤 방향으로 나가야 할 것인지, 문제점은 무엇인가 등을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학계
-
「기술선진국」향해 첫걸음
계획대로 된다면 82년을 「기술개발의 원년(원년)」으로 삼아도 무방할 것같다. 금년은 민간·정부·산업계에 기술개발의 중요성이 폭넓게 인식된 한해로 「기술개발만이 살길」이라는 말이
-
통폐합합병으로 연구활동 저조|계획만 풍성, 방향정립에 고심|묵은연구경정·용역사업 치중|대아시안 협력·핵연료 국산화등은 성과 거둬|민간연구소 늘고 기업선 생명과학에 관심보여
과학계 81년은 연구소 통·폐합의 후유증과 불황속에서 가까스로 과학기술부문 5개년계획·특정연구과제선정 정도를 마무리지은 한해로 평가할수 있다. 국가연구부문은 이렇다할 연구결과없이
-
「고급두뇌」2만 양성
이정오 신임과기처장관은 13일 앞으로 과학기술 정책은 경제발전을 유도해 80년대 복지국가건설에 부합되는 방향으로 적극추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취임후 처음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
79년 과학기술 백서|재외과학자를 적극유치
과학기술처는 금년부터 재외 한국과학기술자의 보다 효울적인 활용을 위해 재미· 재구· 재일 (설치예정)과학기술자협회로 하여금 원자력· 항공기·정밀공업등 중요 전문분야별로 현지 고용형
-
기금안걷히는 한국과학재단
○…「과학자의 고향」으로서 과학기술계의 지대한 관심속에 출범한 한국과학재단이 사업2차연도를 맞아 당초 계획했던 기금조성이 순조롭지 못해 올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을 빚지 않을까 우
-
⑥끝|신임 장관들에게 듣는다|최종원 과기처장관
우리의 과학기술도 이제 복지향상이라는 차원에서 다를 때가 되었다고 보는 최 장관은 『그동안 여러 층에서 겪고 보아온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변화에 순응하는 중·장기계획을 마련해 「
-
대학의 기초 과학 연구비 너무 빈약하다
우리나라의 과학 기술에 대한 연구비 투자는 아직도 국공립 연구 기관이나 KIST 등 비영리 특정 연구 기관에 지나치게 편중되어 있고 대학의 기초 과학에 대해서는 극히 빈약하다. 한
-
내년예산편성 지침|유정회,-17개항마련
유정회는 4일 정책위의장단회의를 열어 물가안정·방위산업지원확대 등을 골자로 한 17개항의 내년도예산·편성지침을 마련하여 행정부에 보내기로 했다. 유정회의 예산편성지침은 중산 및 저
-
기초과학 확립이 급선무|73년 과학, 기술계 결산
「과학입국」이라는 외침에 대해 73년도 우리의 과학 기술계는 얼마만큼 공로했는가. 과학기술진흥을 위한 기초구축, 산업기술의 발전, 과학기술 풍토조성 등 거창한「캐치·프레이즈」를 내
-
조로 방위·직업공무원 확보|기술직 문호 넓혀 인재포섭
27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개정공무원임용 령은 실업·기술계의 특채요건을 대폭 완화하고 각급 공무원의 승진소요 최저 연수를 연장했다. 이제까지 실업계 고등학교나 전문학교 졸
-
(11)과학기술
과학기술계는 72년에도 「이젠 무엇이 나을 법 한데…』하는 수년래의 기대를 어겼다. 국민의 기대가 무엇이라고 확실하게 표현할 수는 없다. 그렇지만 기초분야에서 건, 기술혁신에 관해
-
한·일 과학기술 교환 구체화
지난 23일부터 30일까지 일본 동경서 열린 제3회 한일과학기술장관회의 역시 종전과 별다름 없이 조용히 시작되어 조용히 막을 내렸다. 그러나 종전과 다르게 이번 회의는 양쪽이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