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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IAEA 초청…‘핵 폐쇄’ 속도 낼 듯
북한은 1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실무 대표단을 초청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원자력총국 이제선 총국장이 2ㆍ13 합의에 따르는 영변 핵시설 가동 중지에 대한 IAEA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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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시설 폐쇄 수순 밟을 듯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여 있던 북한 자금이 14일 러시아 은행의 북한 계좌로 이체되기 시작됨에 따라 6자회담 '2.13 합의' 이행의 걸림돌이었던 BDA 북한 자금 송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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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인력난 1100여 자리 공석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발목이 잡힌 미국이 두 나라에 외교관을 집중 투입함에 따라 국무부에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으며, 외교관들의 사기도 크게 떨어지고 있다고 전직 고위 외교관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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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만에 말문 연 '6월 항쟁' 당시 치안본부장 권복경씨
신동연 기자 “지방에서 학생들이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나는 무리하게 성당으로 진입했을 때 발생할 사고를 우려했어요. 하지만 청와대와 안기부는 강제진압으로 방향을 잡았어요. 경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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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 다물라" 다른 방송사 폐쇄 협박 … 차베스, 거센 반대시위 속 언론탄압 '오기'
베네수엘라의 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자신에 비판적인 방송을 폐쇄한 데 항의하는 시민들이 29일 수도 카라카스 도심에서 경찰과 대치하고 있다. [카라카스 로이터=연합뉴스] "입을 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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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포위츠 후임 세계은행 총재에 '부시의 남자' 졸릭 지명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30일 로버트 졸릭(53.사진) 전 미 국무부 부장관(현 골드먼 삭스 부회장)을 세계은행 총재로 지명했다. 헨리 폴슨 재무장관은 "다른 나라들이 졸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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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남북 장관급회담 쌀 지원 문제 퇴로 찾을까
오영환 외교안보 에디터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묶인 북한 돈 2500만 달러 반환 지연으로 가장 속이 타는 정부는 한국인 것 같다. 노무현 정부의 임기는 사실상 반년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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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공동체 협력 다방면으로 확대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주최한 제13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 이틀째 회의가 25일 일본 도쿄 데이코쿠호텔에서 열렸다. 포럼에 참석한 왕이 주일 중국대사, 한승수 전 외교통상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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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미래' 포럼 오늘 도쿄서 개막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 신문이 주최하고 중앙일보가 미디어 파트너로 특별 후원하는 제13회 '아시아의 미래' 포럼이 24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의 데이코쿠(帝國) 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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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中 ‘경제전략대화’외교적 윈-윈 이정표 되나
현재의 세계를 미ㆍ중 시대라고 해도 위화감은 크지 않은 것 같다. 중국의 급부상 때문이다. ‘세계의 공장’에서 ‘세계의 성장엔진’으로 바뀌었다. 군비증강 비율도 두 자리 수를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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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의 낙하산' 울포위츠 애인 너무 챙기다 옷 벗다
폴 울포위츠(64.사진(左)) 세계은행 총재가 취임 2년 만에 불명예 퇴진한다. 같은 회사에 몸담고 있는 여자친구 샤하 리자(52.(右))에게 승진과 보수에서 특혜를 준 게 문제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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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4위 와코비아 은행서 북한 BDA 자금 중개할 듯
미국의 와코비아 은행이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 있는 북한 자금 2500만 달러의 송금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 포스트는 17일 와코비아가 BDA와 거래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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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외교, 드라마틱한 변화 없다
신인섭 기자 딕 체니 미국 부통령의 외교정책 보좌관을 지낸 스티븐 J 예이츠 ‘DC 아시아 자문회의’ 의장이 지난 9일 방한해 연세대에서 열린 동아시아협의회(CEAA) 주최 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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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낙인’ 2500만 달러 결국 정치적 타결로
마카오 시내 BDA. 미국이 북한동결자금 인출을 중개할 미국은행을 찾아내면서 20개월간 북핵 진전의 발목을 잡아온 BDA 문제 해결이 눈앞에 다가왔다. 2005년 8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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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BDA 北자금 수일 내 대북송금”
관련기사 ‘불법 낙인’ 2500만 달러 결국 정치적 타결로 ‘强심장’ BDA 北의 뭉칫돈에 맞춤형 서비스 미국 행정부가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됐다가 풀린 북한자금 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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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연주자 '민소매 노출' 때문?
바이올리니스트 라리사 아브라모바가 4일 검은색 옷을 입고 연주하고 있다. 전날인 3일엔 소매가 없는 빨간색 드레스를 입고 연주했다. [AP=연합뉴스] 28년 만에 마련된 역사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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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북한, 미국 민주당 집권 땐 더 힘들어 질 것"
만난 사람=강찬호 워싱턴 특파원 지난달 말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아시아 담당 보좌관에서 물러난 빅터 차(46.사진)가 3일 퇴임 후 첫 인터뷰를 본지와 했다. 그는 "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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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중국' 정책 유지… 미·일, 대만 유사시 무력 불개입 확인
미국과 일본이 대만 문제를 양국의 공동 전략 목표에서 제외했다. 양안(중국과 대만) 관계의 현 상태를 유지하면서 대만 유사시 무력 개입을 하지 않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중국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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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무부 ‘2500만 달러의 딜레마’
“악마는 세부 사항에 있다(Devils are in the detail)”-. 6자회담 전개 상황을 두고 요즘 외교관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북ㆍ미가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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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인권담당 배리 로웬크론 차관보 사임
북한 인권 문제를 담당해온 배리 로웬크론(사진) 미국 국무부 인권ㆍ노동 담당 차관보가 물러난다. 그는 조만간 비영리 법인인 맥아더 재단 부회장에 취임한다고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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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변화 강요당했지만 적대적 신념 안 바뀌어”
지난 6일 서울대에서 부시의 대북 정책을 놓고 대담하는 데이비드 스트라우브 전 미 국무부 한국과장(왼쪽)과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부시 대통령은 북한에 대한 군사력 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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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행정부·의회 대한반도 라인
미국의 북핵 실무 핵심 미국의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오른쪽)와 빅터 차 백악관 안보보좌관(왼쪽)이 지난 10일 청와대에서 천영우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가운데)과 함께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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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실용주의자” 게이츠, 대북 대화 지지
지난해 12월 18일 국방장관에 임명된 뒤 선서를 하고 있는 로버트 게이츠. 현재 라이스 국무장관의 최대 원군이다. 워싱턴 AP=연합뉴스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조지 W 부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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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즈펠드는 행정부서 만난 가장 무례한 사람”
럼즈펠드 前 국방장관부시 1기 행정부에서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이 백악관과 일하는 방식은 네 가지였다. 사소한 일은 콘돌리자 라이스 당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