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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남편 "뺨 때린적 있지만 주먹질한 적 없다"
21일 일간스포츠(IS)를 통해 아내로부터 이혼소송을 당했다는 사실을 접한 남편 김 모 씨는 시종일관 착잡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오후 5시께 도곡동 자택 근처에서 기자와 만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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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이혼' 파문 불씨는 타워팰리스
개그우먼 김미화 부부가 이혼 소송으로 치닫게 된 불씨 중 하나가 타워팰리스였다는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다. 김미화는 "타워팰리스 입주를 놓고 남편과 부부 싸움을 자주 벌였다. 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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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지역 당선자 5명 조사
전북지역 국회의원 당선자 가운데 5명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 경찰청은 21일 장영달(전주 완산 갑).이광철(전주 완산을).한병도(익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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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폭행 더 못참아" 김미화씨 이혼 소송
개그우먼 김미화(40)씨가 지난 19일 서울 가정법원에 이혼 및 재산분할 소송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金씨의 소송 대리인 안미영 변호사는 21일 "金씨가 남편의 외도와 폭행,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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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화, 이혼소송 "맞고 살았다"
"그동안 남편의 상습 구타와 부정행위에 시달렸다." 인기 개그우먼 김미화(40)가 지난 19일 서울지법 가정법원에 이혼 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확인됐다. 지난 86년 사업가 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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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의 明暗 비정규직] 上. 노사 모두에 차별 받는다
▶ 지난 7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의 자동차 문 조립라인. 주로 20대 초반의 하청업체 비정규직 근로자들이 나사를 조이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올해 노동계의 화두는 단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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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억 횡령범들 초라한 도피생활
우리은행 공금 400억원을 횡령하고 지난 6일 중국으로 달아난 朴모(36)씨 등 용의자 4명이 현지에서 싸구려 여관이나 기차 등에서 초라한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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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본 각당 TV 광고] "정책은 없고 감성만 있다"
사내가 두어번 눈을 끔뻑인다. 곧 이어 굵은 눈물 한 줄기가 주름 가득한 얼굴을 타고 흐른다. TV에서 본 이 장면이 사람들의 가슴을 때렸다. 그 때문만은 아니었겠지만 사내는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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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1조2천억 반도체 투자
비메모리 반도체 파운드리업체인 동부아남반도체에 대한 1조2000억원 규모의 신디케이트론이 성사돼 동부그룹의 반도체 사업 전개에 청신호가 켜졌다. 파운드리란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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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실 사무관 호주 세관에 적발
[시드니 dpa=연합]한국 정부 관리가 호주 시드니 공항을 통해 호주산 앵무새와 토착 조류를 밀반출하려다 세관에 적발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났다. 크리스 엘리슨 호주 법무장관은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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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캐나다 주인 되기 어렵네"
파산상태에 빠진 에어 캐나다를 놓고 새 주인이 되려는 홍콩 기업가 빅토르 리와 에어 캐나다 노조가 심하게 대립하고 있다. 아시아 최고 갑부인 홍콩의 리자청(李嘉誠) 창청(長城)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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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가는 NGO] 김미화·태호 남매 분야 달라도 '한 길'
▶ 남매간인 김미화 ‘쓰시협’ 사무처장(左)과 에너지시민연대 김태호 사무처장. 닮은 얼굴만큼이나 환경을 지키려는 열정도 닮은꼴이다. [임현동 기자]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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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연의 세계 일주] 공항서 몰수합니다
관광 한국의 기치를 내건 지 몇 해. 한국은 외국인들에게 값싸고 질 좋은 물건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의 메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아직까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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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0달러 이하 휴대품 20% 세율 적용
다음달부터 여행자가 입국할 때 휴대하는 물품 가격이 미화 1400달러 이하(400달러는 면세)일 경우 20%의 세금을 물게 된다. 단 여행자들이 많이 들여오는 골프채(55%).녹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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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金世容 전 안성상공회의소 회장 별세 外
▶金世容씨(전 안성상공회의소 회장)별세, 李健旭(서울대병원 외과교수).정기택(다목엔지니어링 고문).李熙用씨(재 캐나다)빙부상=28일 오전 9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30일 오전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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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책읽기] '죽음 앞의 인간' 달라도 너무 달랐다
▶ 16세기 플랑드르 화가 피테르 브뤼겔의 ‘죽음의 승리’ 부분도. 기독교적 관점에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키는 이미지들로 가득차 있다.로마에 가면 카푸치노 승단의 멋진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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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광복로 '일본인 거리' 논란
▶ ‘일본인 거리’조성이 추진되는 광복로 옛 미화당백화점 앞. [송봉근 기자] "관광자원 개발차원에서 필요하다.""일제 잔재를 관광소재로 삼아선 안 된다." 부산 광복동에 '일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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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 벗겨진 '크렘린의 일상사' - 대통령 의전 고문 책 펴내
"러시아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러시아 음식에 서유럽의 포도주를 곁들이며, 미국 제품을 핵가방으로 쓴다." 공산주의 붕괴 이후에도 여전히 베일에 가려져온 크렘린의 내부 사정이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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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예술회관에서 '한 가족 5인전' 열려
▶ 연합뉴스 서양화가인 노의웅(60)호남대 예술대학장과 부인, 세 딸이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광주 동구 남도예술회관에서 '한 가족 5인전'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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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具本東 한국서부발전 자재처장 별세 外
▶具本東씨(한국서부발전 자재처장)별세=21일 오후 8시 한일병원, 발인 24일 오전 8시, 905-8899 ▶金昌洙씨(옥수동성당 주임신부)별세=21일 낮 12시 명동성당, 발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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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 등 351명 민노당 입당
환경미화원.준설원 351명이 17일 민노당 입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날 여의도 민노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새벽에 나와 쓰레기를 치우고, 하수구의 막힌 곳을 뚫는 우리들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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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산하 민주화기념사업회, 송두율씨 무리한 초청"
행정자치부 산하 특수법인인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지난해 사정당국의 만류를 뿌리치고 재독 사회학자인 송두율 교수를 무리하게 초청한 것으로 밝혀졌다. 15일 감사원에 따르면 이 사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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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기업 가고싶다면 심층면접에 대비하라
철저한 주5일 근무와 정시 출퇴근, 높은 연봉과 능력에 따른 보상. 외국계 기업들이 일반적으로 갖고 있는 장점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외국계 기업은 성과에 따른 냉정한 평가가 지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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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민 21% 최저임금 미만 생활
호주 국민의 5분의 1이 끼니와 의복을 걱정해야 할 형편으로 빈곤 수준이 더 악화됐다고 11일 의회 보고서가 밝혔다. 호주 야당인 노동당이 주도하는 위원회가 작성한 이 보고서는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