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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결국 경제다
지독한 역설이다. 유권자들은 경제가 가장 중요한 이슈라고 말했다. 경제 상황은 분명히 나아졌다. 그런데 집권당은 선거에서 참패했다. 미국 중간선거 이야기다. 4일(현지시간) 팍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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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가 졌다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의 미소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 실망한 미국 유권자들이 4일(현지시간) 중간선거에서 집권 민주당을 심판하며 하원에 이어 상원마저 공화당이 장악했다. 이날 켄터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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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 막강 권한 상원 군사·외교위원장직 차지
미국 공화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다수당이 되며 승자독식 원칙에 따라 집권 민주당을 제치고 모든 상원 상임위원장 자리를 꿰차게 됐다. 버락 오마바 대통령으로서는 정책 추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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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중간선거 막강한 상원 위원장 누가 되나
미국 공화당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다수당이 되며 승자독식 원칙에 따라 집권 민주당을 제치고 모든 상원 상임위원장 자리를 꿰차게 됐다. 버락 오마바 대통령으로서는 정책 추진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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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엔 내 돈, 공화당엔 회사 돈 … 버핏의 이중생활
“진정한 신사는 정치 바구니도 하나만 갖고 있지 않다.” 미국 ‘금융황제’ 존 피어폰트 모건(1837~1913)이 생전에 즐겨 한 말이다. 정치자금을 한쪽에 몰아주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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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올 국정 키워드는 '행동'
버락 오바마댄 파이퍼 미국 백악관 선임고문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지지자들에게 e메일을 보냈다. e메일의 제목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알리고 싶은 사안’이었다. 이 e메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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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처칠 흉상, 링컨 동상과 나란히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 윈스턴 처칠 전 영국 총리의 흉상이 세워졌다. 존 베이너 미 하원 의장은 2011년부터 결의안까지 제출해 가며 이를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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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았던 오바마케어 출발부터 말썽
“지금 나보다 속 타는 사람은 없을 거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백악관 로즈가든 연설에서 답답한 속내를 드러냈다. 공화당을 상대로 연방정부 폐쇄는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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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후폭풍 … 둘로 갈린 미국 공화당
미치 매코널(左), 테드 크루즈(右)미국 공화당이 ‘내전’ 상태에 빠졌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민주-공화당 간 재정협상 타결로 16일을 끌었던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끝나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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셧다운 타협 뒤엔 모성 리더십 있었다
바버라 미컬스키(左), 수전 콜린스(右)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폐쇄) 사태가 2주째로 접어들던 10월 7일 밤(현지시간), 진 샤힌(민주·뉴햄프셔) 상원의원 사무실에 여성 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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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부채한도 협상 극적 합의 … 국가부도 면하게 됐다
사상 초유의 국가 부도 사태를 불과 몇 시간 앞두고 미국 정치권이 극적인 합의안 마련에 성공해 국가 부도 사태를 모면할 수 있게 됐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와 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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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셧다운 정국, 70대 정객 해결사 떴다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왼쪽 사진)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14일(현지시간) 미 워싱턴 의사당에서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미국이 디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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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듯하다 깨진 미국 부채한도 협상
1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의사당에서 공화당 소속 상원의원들이 부채한도 협상에 관한 회의에 참석하기 전 얘기를 나누고 있다. 문밖 앞쪽부터 제프리 치에사(뉴저지), 제프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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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 민주주의' 에 막혀 멈춰 선 미국 정치시계
미국 역사상 최초의 흑인 대통령이 취임한 2009년 1월 20일 오후. 워싱턴의 한 호텔에선 정권을 민주당에 빼앗긴 한 무리의 공화당 인사들이 모여들었다. 에릭 캔터, 폴 라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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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털어 밥 산 오바마… 웃고 나온 공화당
미국 공화당 상원의원들이 6일 밤(현지시간) 워싱턴DC의 제퍼슨 호텔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저녁 식사를 마친 뒤 나오고 있다. 왼쪽부터 색스비 챔블리스(조지아)·톰 코번(오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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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여배우 애슐리 주드 상원의원 출마 움직임
애슐리 주드미국 할리우드 여배우 애슐리 주드(45)의 연방 상원의원 출마설로 미 정가가 들썩이고 있다. 상대는 켄터키주 출신 거물 정치인인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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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폭탄 조여오자 … 오바마 스몰딜 제안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장에 섰다. 그는 의회에 “연방정부 예산을 자동 삭감하는 제도인 시퀘스터(sequester)를 몇 달 늦추자”고 제안했다. 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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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재정절벽 타개’ 마지막 관문 통과
미국이 ‘재정절벽(fiscal cliff)’ 타개를 위한 마지막 관문을 가까스로 통과했다. 미 하원은 상원을 통과한 ‘부자 증세 법안’을 1일(현지시간) 자정 직전 찬성 257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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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재정절벽 ‘작은 하나’는 넘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31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재정절벽에 관해 연설한 뒤 손을 흔들고 있다. 미국은 여야의 극적인 부자증세 합의로 재정절벽 위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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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증세 ‘빅딜’ 안 되면 세율 인상 연기 ‘스몰딜’로
미치 매코널 미국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가 28일(현지시간) 워싱턴DC 국회의사당에서 여야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기자들 질문세례를 받고 있다. [워싱턴 로이터=연합뉴스] 이번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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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오바마’ 월가 리더 다이먼 “재정절벽 해결 위해 힘 합쳐야”
제이미 다이먼(사진) 미국 JP모건 회장은 ‘월가의 대변인’으로 통한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금융규제 강화 정책을 지난해 공개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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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 오바마 새 대선 구호 채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재선 캠페인의 구호로 ‘앞으로(Forward)’를 채택했다고 발표했다. 2008년 대선 구호는 ‘희망과 변화(Hope and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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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이 다리 밑에서 연설한 까닭은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오하이오주와 켄터키주를 잇는 브렌트스펜스 다리 앞에서 청중들에게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오바마는 일자리 법안 통과 홍보를 위해 건설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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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상원 “한·미 FTA 9월 처리”
미국 상원의 해리 리드 민주당 원내대표와 미치 매코널 공화당 원내대표는 3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내고 “(8월) 의회 휴회가 끝난 직후 무역조정지원(TAA) 제도 연장안을 처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