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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주부」의 체험
적은 수입으로도 행복하고 보람있게 살림을 꾸려가는 주부들이 있다. 한편으로는 저축을 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부업을 하는등 짜밈새 있는 살림솜씨를 보여준 주부들이 최근 「여성저축생활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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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용 이발기구
어린이들이나 여중·고생의 머리는 구태여 이발소·미장원을 찾을 것 없이 집에서 깎아주면 어떨까. 여자어른의 경우 커트모양은 머리스타일을 좌우하니까 전문가에게 맡기는 것이 좋지만 앞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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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도박 3명 구속
성북경찰서는 4일 박광래(35·성북구 정릉4동 776의6·요리업) 민석기(37·관악구 방배동43의9) 김종선(40·성북구 정릉4동 산12)씨 등 3명을 상습도박혐의로 구속하고 민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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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반문화 단체들(상)
【파리=주섭일 특파원】세계의 어느 대도시나 마찬가지로「파리」도 요즘 사상의 혼돈이 심화되고 있다. 세기말적인 놀라운 현상이라고 불리는 이러한 혼돈의 형태는「파리」의 경우 수많은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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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도 2기 개인 영업세|자동 부과율 적용율 변경|2∼8%로 인하
국세청은 오는 3월말 납기인 74년도 2기분 개인 영업세 자동 부과율 적용율을 2%에서 8%까지로 결정했다. 고재일 국세청장은 6개월 거래분 5백만원 미만자에게 적용되는 자동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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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용 용어를 우리말로|국어순화운동회서 벌려
전국국어순화운동연합회(회장 고황경)는 첫 사업으로 미장원에서 쓰고 있는 53개 외래용어에 알맞은 우리말용어를 제정, 그 사용을 권장하고 있다. 이 연합회는 전국의 미장원마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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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WCA 수기 모집…당선작 4편|우리에게 아픔다운 대접을|「일하는 여성」들의 발언
저소득 근로 여성들의 수기를 모집했던 YWCA연합회는 51편의 응모작 중에서 입선작 9편을 선정, 7일 하오 2시에 시상식을 갖는다. 특등을 차지한 이명화 양 (부산·천일 여객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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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공쿠르상에 렌씨 수상
【파리18일UPI동양】「파리」대학교수인 신진작가 「파스칼·렌」씨(32)가 18일 『「레이스」직공』이라는 소설로「프랑스」최고문학상인「공쿠르」상(금년71회)을 수상했다. 한편「네오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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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비 이외에도 미용수당 받아, 이 여생의원들 월 2만여원 씩
이탈리아의 상하 양원 여성국회의원 24명은 매달 1백만 리라(한화 약 60만원)의 월급 이외에도 미장원 비 조로 3만5천 리라(2만1천2백원)의 미용수당을 받고 있다. 그러나 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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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하는「퍼머」
여름철 땀이 많이 나는 때에는「아이론」을 하기보다 집에서「세트」로 자주 머리손질을 하는 것이 편하다.「세트」를 하기 위해서「퍼머넌트」를 해두는 것이「웨이브」가 오래가며 좋은데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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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영업세 자동부과 대상자-5백만원 미만으로
고재일 국세청장은 73년1기분 개인영업세 자진납부마감(20일)을 앞두고 자동부과대상자는 전기의 과세 2백50만원미만에서 5백만원 미만으로 높이고 부과율도 전기의 5∼7%에서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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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집·사진관 수도료 인상
서울시는 8일 현행 급수 조례 시행 규칙을 개정, 청량음료 제조업소를 비롯해 꽃집·사설학술 강습소·사진관 등 39개 업소의 용도별 등급을 사용 요율이 비싼 영업용 제1종으로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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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나쁜 이·미용업소 천3백곳 허가취소
서울시는 3일 시설이 나쁜 이·미용업소 1천3백65곳의 영업허가를 취소했다. 시보사당국은 지난 3월부터 시내이발소 4천8백80곳과 미장원 5천4백50곳 등 모두 1천3백30개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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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장원 애용하는 남자대학생들
남자대학생과 미장원-. 대학가 앞 미장원에 남자 대학생 출입이 「러쉬」를 이루고 있다. 장발족인 이들 남자 대학생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미장원에 들려 긴머리를 「커트」하는 것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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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원견 「붐」…「개 미장원」성업
「페트·붐」이 성행이다. 이제 외국의 것만도 아닌것처럼 「개미용사」에서부터 각종 개장신구·「도그·푸드」에 이르기까지 개가 멋을 부리고 호사하는 유행이 한창. 전국에는 2만여마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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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소·미장원의 64% 위생시설 아주나빠
시내 이발소와 미장원의 64%가 시설과 위생환경이 뒤떨어진 저급으로 드러났다. 11일 시보사국에 따르면 올들어 처음으로 시내이발소3천9백59개소와 미장원4천8백38개소등 모두8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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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건축법에 신축금지된 주거지역에 여관2백여개소 허가 서울시
건축법상 「호텔」과 여관을 지을수 없는 주거지역에 서울시가 무더기로 여관을 허가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11일 건축법이 개정된 73년9월이후 신축 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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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 식품접객업소 5백39곳 허가방침
서울시는 26일 무허가식품접객업소와 환경위생업소의 양성화계획안을 마련, 불량건물개량사업지구 안에 있는 무허가 식품접객업소와 환경위생업소 5백39개소에 대해 영업허가를 내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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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객 천6백·위생 3백 업소
「바」「카바레」등 식품접객업소 1천6백85개소와 목욕탕·여관등 환경위생업소 3백32개 등 모두 2천17개 업소가 유류파동으로 휴업중이다. 20일 서울시 보사국에 따르면 유류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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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용업자들 멋대로 요금 받아|시서 등급사정 미뤄
서울시는 이·미용업법이 규정한 이발소와 미장원에 대한위생등급을 10년 동안이나 미루어 업자들이 멋대로 정한 요금등급표를 위생등급표 대신 사용하고 있다. 위생등급표는 업소의 위생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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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시리즈」
S식당(서울 중구 북창동)의 여종업원 홍모양(19)은 지난 정초 온몸이 으슬으슬하더니 기어이 몸살을 앓았다. 일을 팽개치고 자리에 눕고 싶었지만 식당에는 빈방이 없었다. 잠자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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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 「시리즈」(12)|서비스·걸 (하)
들짐승들의 울부짖음 같던 「사이키델릭」 음향이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뚝 그치자 이번엔 촛불 같은 「블루스」곡이 컴컴한 「홀」안을 조용히 흐른다. 서울 K「호텔」「나이트·클럽」B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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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경 개선을 위한「시리즈」(11)|서비스·걸 (중)
어둠침침한 조명 아래 「밴드」의 선율이 흐른다. 등받이 의자로 칸막이된 속에서 술잔 부딪치는 소리. 「미니·스커트」 차림의 아가씨들이 남자 옆에 붙어 앉아 추근추근하게 구는 손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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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끼고 아끼며 1년을 살자-물자난 속 각계 인사에 들어본 올해를 사는 한마디 슬기
아끼고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에너지·쇼크」와 제반물자 부족 난으로 올해의 살림은 예년에 없이 절약과 검소한 비상생활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살림은 예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