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객 천6백·위생 3백 업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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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바」「카바레」등 식품접객업소 1천6백85개소와 목욕탕·여관등 환경위생업소 3백32개 등 모두 2천17개 업소가 유류파동으로 휴업중이다.
20일 서울시 보사국에 따르면 유류파동이 일어난 지난해 10월부터 이날까지「바」「카바레」등 시내식품접객업소 1만6천7백94개소 중 1천6백85개소가 적자를 이유로 문을 닫았다는 것.
업소별 휴업소수는 음식점이 9백25개소로 가장 많고 유흥주점 3백40개소, 다방 1백43개소, 선술집 1백2개소, 「바」62개소, 요정 33개소,「카바레」31개소,「나이트·클럽」21개소, 과자점 10개, 푸줏간 10개소의 순이다.
또 환경위생업소 1만8천7백15개소 중 3백32개 업소가 휴업중이며 업소별로는 여관이 1백30개소로 가장 많고 목욕탕이 1백17개소, 제조업(두부공장 등)36개소, 이발소 21개소, 미장원 16개소, 여인숙 13개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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