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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영미씨 "빵도 못 먹어본 내가 빵 선생이 됐어요"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탈북자들의 남한사회 진출을 위한 인큐베이터로 불리는 하나원이 세워진지 10주년. 남한에 정착한 탈북자도 1만6000명을 넘어섰다. 언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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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은 더 이상 ‘그 분’을 위해 일하지 않는다”
Q.언제쯤 이 불황이 끝날까요?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조셉 바스케스)A.2010년께? 죄송하지만 이렇게 분명하게 말씀드리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물론 경제가 더 이상 나빠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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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鐵의 주먹’이 남긴 트라우마, ‘팝 황제’의 행복을 앗아갔다
마이클 잭슨이 2005년 5월 아동 성추행 혐의로 캘리포니아 샌타마리아 법정에 출두했을 때 아버지 조 잭슨(사진 뒤쪽)이 동행하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마이클 잭슨과 무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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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 X세대, 김영미·김철용씨가 사는 법
관련기사 “1, 2, 3번 다 찍어” “기렇게 보여주면 안 돼” 그녀들에겐 투표가 낯설었다 하나원 72기 김영미(34“북에서 빵을 먹어 보지도 못한 제가 빵 선생이 돼 있으니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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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딸 둔 직원 내쫓아 … 정치권이 날 죄인 만들어”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한 ‘직업훈련 및 취업설명회’가 3일 서울 성산동 마포구청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이 취업 관련 자료를 보고 있다. [뉴시스]#1. 3일 오후 서울 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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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 “내신 절대평가 전환 어렵다”
교육과학기술부 김차동 인재정책실장이 30일 사교육비 경감 방안에 대한 당·정·청 협의를 마치고 수능 과목 축소 등을 포함한 추가 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연합뉴스] 두 달여간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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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를 韓流 메카로 만들어요”
정동일 서울 중구청장과 배우 이덕화 씨가 ‘충무로 구원투수’로 나섰다. 이들은 각각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의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을 맡아 충무로의 부활을 이끌고 있다. 두 사람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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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살리기 영화관 광고는 ‘MB 아이디어’
29일 이명박 대통령이 라디오 연설에서 “대운하를 임기 내엔 추진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데엔 ‘대운하가 아닌 4대 강 살리기 사업만은 제대로 추진해 보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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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 인준 받은 知韓,知日派 캠벨 차관보가 핵심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은 두 명의 부장관을 두고 있다. 제임스 스타인버그 부장관은 정책을, 제이콥 루 부장관은 관리ㆍ예산을 맡는다. 1972년 부장관 직제가 생긴 이래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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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한별 “남자는 똑같다? 세븐은 ‘상위 1% 남자’”
"휴, 스캔들만 인정하면 행복할 줄 알았는데 또 걱정이 앞서요. 저 때문에 세븐 팬들이 떨어질까봐서요. 산 넘어 산이네요." 박한별(25)을 만났다. 21일 저녁 서울 강남 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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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폐기물처리기술자
폐기물처리기술자인 강동우 대일개발 차장이 소각로운영실에서 폐기물이 소각로에 투입되는 작업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최승식 기자]폐기물처리기술자. 이 직업, 내실 있다. 전문직이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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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짜리 헤드헌터 양성 프로그램
얼마 전 어느 대기업의 연구소장(임원급)이 공석이 됐다. 이 회사는 헤드헌팅 회사인 피플케어(www.peoplecare.co.kr)에 인재를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피플케어가 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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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해설·전시 설명… 어린이 전문가가 되면
미국인 더그씨와 양아들 네이튼군에게 영어로 운현궁을 소개하는 이신우(12·신기초6)군. 최명헌 기자 choi315@joongang.co.kr 문화유산 해설·전시 설명… 어린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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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여가 사이에서 균형 맞추고 싶다고? 당분간 꿈 깨라
최근 대학 졸업식에서 축사를 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조금 황당한 경험을 했습니다. 대학 측으로부터 ‘축사 가이드라인’을 받은 것입니다. 이를테면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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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입학사정에 필요한 건 자신의 정확한 목표를 정하는 것
올해 대학입학 전형에서 입학사정관 제도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각 대학의 입시사정관들이 공정성 확보를 위한 열공 모드에 들어갔다. 수능 성적과 내신보다는 학생의 잠재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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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위기에 …‘입법 구걸’까지 해야 하는 경제인들
국회의원이 되면 맨 먼저 하는 게 선서다. 본회의장에서 하는 그 선서에는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국가 이익을 우선으로 하여…” (국회법 24조)라는 대목이 반드시 들어간다.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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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대물림 끊으려 5만 명에 장학금”
유누스 총재가 18일 이화여대 대학원관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2006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방글라데시의 무하마드 유누스(69·사진) 그라민 은행 총재가 18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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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그들 손끝이 스쳐가면, 숨 죽였던 그림이 숨을 쉰다
‘미래소년 코난’은 누가 만들었을까. “기억이 가물가물해서…”라고 얼버무릴 사람을 위한 힌트 하나.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그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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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호근 칼럼] 광장의 정치학
밀운불우(密雲不雨), 구름은 몰렸으나 비는 내리지 않는다. 현정권의 통치스타일을 집약하는 말로 이보다 적합한 것이 없을 듯하다. 다시 표현하자면, 밀운부작우(密雲不作雨), 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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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친아, 엄친딸을 잡은 학생은 누규?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그리고 불려봤을 엄친아! 엄친딸! 그렇다면, 는 들어나 봤나? [Event.1] 엄친아, 엄친딸 비켜~! 탄생 크레듀엠의 이벤트는 4명의 엄친아, 엄친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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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중앙대 단과대·학과 완전히 새로 그릴 생각"
박용성 중앙대 이사장(두산중공업 회장)이 "중앙대의 19개 단과대학, 77개 학과를 싹 잊어버리고 백지 위에 완전히 새로 그릴 생각이다. 내년 서울 캠퍼스 신입생부터 여기에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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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대학 때 요리·축구 동아리 조직…관리 ‘최강 서포터’ 될 터
두려움은 없다. 세상을 향한 도전은 언제나 즐겁다. 올가을 졸업을 앞두고 있는 이동하씨는 어느 곳에 가더라도 ‘대체 불가능한’ 인재가 되고 싶다고 말한다. [강정현 기자]이번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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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시시각각] 좌파여, 금단의 아픔을 이겨내라
처음엔 그런 줄만 알았다. 여태껏 그리 믿었다. 모든 게 덕 없는 사람이 분수 넘치는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서 빚어지는 사단이라 여겼다. 그 작은 그릇도 제 식구로만 채우려니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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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아이비리그 합격, 에세이 점수 잘 받으려면
미국 아이비리그 합격, 에세이 점수 잘 받으려면 첫 단락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라 해마다 치열해지는 미국 대학입시 경쟁. 지원자 대부분의 SAT·GPA 성적은 간발의 차여서 우열을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