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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민주화 대장정 시동은 걸렸다

    『우리 나라는 다른 동구국가에 비해 상대적으로 생활수준이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의 미래를 희생시켜 가며 이룩한 것이다. 지금 우리는 10년 후면 지금의 폴란드와

    중앙일보

    1989.12.28 00:00

  • 학생운동|주사파 약화... 세력 개편 예고

    이달 들어 일제히 시작된 전국 94개 대학의 90년도 학생회장 선거 결과 비운동권과 민중민주 그룹 (비주사파·PD계열)의 부상이 두드러져 내년도 학생운동의 방향 전환이 예고되고 있

    중앙일보

    1989.11.18 00:00

  • 이상희 신임 과기처 장관

    과학기술계는 신임 이상희 과기처 장관에게 남다른 기대를 갖고있다. 이 장관이 과학기술을 아는 정치인으로 평소 많은 법안 제안·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는 등 추진력

    중앙일보

    1988.12.08 00:00

  • 「스펜서」의 충고-대학 신입생에게 주는 말

    캠퍼스의 봄은 원래 축복의 계절이었다. 배운 학생들이 사회로 출진하고 배우려는 학생들이 어려운 관문을 뚫고 뽑혀 들어온다. 이런 주기적인 순환이 대학의 생명을 항상 싱싱하게 연속시

    중앙일보

    1988.03.03 00:00

  • 서울대 박봉직총장 졸업식사

    여러분은 서울대에서 각고의 면려끝에 학문과 인격을 겸비하고, 이제 정든 교문을 나서 자신과 국가, 그리고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웅대한 도정에 오르게됐다. 여러분앞에 무한히

    중앙일보

    1987.02.26 00:00

  • 새 임기 시작하는 각오로 국정운영|전대통령 새해 국정연설 요지

    이제 7년의 임기를 사실상 마무리짓는 한해를 시작하면서 본인은 그어느때 보다 벅찬 감회를 느낍니다. 지난 86년에는 우리 모두의 뜻과 힘을 합쳐 민족사에 빛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

    중앙일보

    1987.01.12 00:00

  • "언제부터 관악의 자유의 벽이 북괴노동당 게시판 되었는가"

    13일 상오9시30분쯤 서울대 관악캠퍼스 공대건물벽과 사회대건물앞 등에 북괴기관지「민주조선」전재사건과 관련, 운동권 학생들의 자제를 요구하는 유인물 2백여장이 나붙거나 뿌려졌다.

    중앙일보

    1986.10.14 00:00

  • ″개헌에 전제조건 붙여선 안 된다〃

    전두환 대통령은 4일 상오 10시부터 2시간 동안 국민당의 이만섭 총재와 헌법개정문제, 구속자 석방문제, 학원문제, 지방자치제문제 등 정국현안 전반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다음은

    중앙일보

    1986.06.04 00:00

  • 2천불 시대…이렇게 느낀다(각계 20인 설문조사)

    본사는 1인당 국민소득 2천달러 시대를 조감해 보는 4개항의 설문을 마련, 사회각계 20명으로부터 기대와 견해를 들어보았다. 설문 ①2천달러 시대가 됐는데 옛날과 달라진 점이 있습

    중앙일보

    1986.01.01 00:00

  • 2000년엔 256메거 D램 양산|과기처발표 『과학기술발전』 청사진

    과기처가 발표한 「2000년대를 향한 과학 기술 발전 장기계획」은 그동안 여러 갈래로 두서없이 제시돼오던 이 분야의 청사진을 정부차원에서 확정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과기처는『앞으로

    중앙일보

    1985.12.19 00:00

  • 「학원안정법」이렇게 본다

    최근 학원소요를 주동하는 학생들의 주장이 단순히 학생신분으로서 건전한 비판의차원을 넘어 사회질서를 파괴할뿐 아니라 우리 사회의근간인 자유민주주의의 체제마저 부정하고 있다는데에 놀라

    중앙일보

    1985.08.10 00:00

  • (15)영재조기발굴·교육은 "선진으로 가는 길"

    금년초 이웃 일본에서 있었던 일이다. 「반성문」을 강요받은 11세의 국교5년 어린이가 『학교를 없애야된다』는 글을 남기고 고층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사건이 있었다. 우리도 흔히

    중앙일보

    1985.06.11 00:00

  • 연세·고려·이화여대총장 졸업식사

    친애하는 졸업생 여러분. 여러분은 우리 연세가 창립 1백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에 졸업하게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었읍니다. 이제 여러분은 오늘로써 대학생활을 마치고 냉엄한사회의 일원

    중앙일보

    1985.02.25 00:00

  • "카톨릭 교회의 장래는 제3세계에 있다" | 해방신학의 「보프」 신부 회견기

    지난 7일 진행된 바티칸 교리성생의 「레오나르도·보프」 신부에 대한 「대화」의 경과 및 내용이 17일 서독 시사주간지 슈피겔과 「보프」 신부와의 인터뷰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다음은

    중앙일보

    1984.09.19 00:00

  • VLSI 양산체제의 개막

    첨단과학기술은 미래의 과학문명사회를 실현시킬 화려한 꿈을 주고 있다. 그러나 우리에겐 첨단과학기술은 미래세계에 민족의 생존을 보장해줄 열쇠로 인식되는 게 옳다. 첨단과학기술이 펼쳐

    중앙일보

    1984.05.17 00:00

  • 연세대 안세희총장

    졸업생여러분은 오늘로써 소정의 학업을 마치고 연세의 동산을 떠납니다. 여러분은 앞으로 누구도 감히 예측할수없는 불확실한 시대에 살게될것입니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것은 많은것이 변

    중앙일보

    1984.02.27 00:00

  • 대학이 할일, 학생이 할일

    제적학생의 복교를 허용한「12·21조치」는 세모에 쫓기는 우리 모두의 가슴에 모처럼 포근한 느낌을 안겨주었다. 어떻게해서, 처벌위주의강경자세를 누그러뜨릴 기미를 보이지 않던 당국이

    중앙일보

    1983.12.23 00:00

  • 제적 대학생의 복학

    학원사태와 관련되어 제적되었던 학생들의 복교가 정부에 의해 허용되었다. 그 조처는 80년 5·17이후의 학원사태라는 시간에 매어있고 그에 직접 관련된 학생수도 65개대학 1천3백6

    중앙일보

    1983.12.22 00:00

  • 지수로 계산해본 각국의 수준| 정보화 사회 한국은 아직 걸음마단계

    현대를 일컬어 정보화사회라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정보화사회는 생활 중에 컴퓨터가 들어오는 정도로 해석되지만 과학적으로 보는 정보화 사회는 어느 집단의 정보화지수가 높을수록

    중앙일보

    1983.03.01 00:00

  • IBM의 두뇌 「요크타운 연구소」

    불황을 이기는 단 하나의 처방은 기술 혁신이라는 얘기가 있다. 특히 기술집약적인 산업에서는 더욱 그렇다고 말한다. 그러나 기술혁신이 하겠다는 마음만으로 되는 것도 아니고 돈만 가지

    중앙일보

    1983.02.24 00:00

  • 재학중의 여백 쓸모있게 가꿔

    김상협 고려대총장 친애하는 3천여 졸업생 여러분. 나는 먼저 80년대의 개막을 전후하여 사회 전반에 걸쳐, 그리고 우리 대학에 대해 사정없이 몰아닥친 무서운 단절과 혼미, 침체와

    중앙일보

    1982.02.26 00:00

  • 유아교육은 정부나 어느 한 기관의 책임 아니다

    학교와 집 사이를 매일 오가며 늘 분주하기 만한 일과 중에서 요즈음에는 수필을 쓴다는 겻 자체가 대단한 사치처럼 느껴진다.스스로 한 약속과 한번은 깊고 넘어가야 할 것 같은 의무감

    중앙일보

    1981.10.30 00:00

  •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이 밝히는 자수성가의 길|"희망을 갖고 열심히 하면 세상에 안 되는 일이 없다"

    정주영 현대그룹회장 (전경련회장)은 13일 밤 KBS 제3TV( 교육방송)를 통해 방영된 『나의 경영철학』이라는 주제의 강연에서 정 회장 자신과 현대가 걸어온 길을 되돌아보고 앞으

    중앙일보

    1981.09.14 00:00

  • 김대중 사건 논고

    존경하는 재판장님, 그리고 심판관 및 법무사님, 연일계속 된 재판일정 속에서도 피고인들에 대한 방대한 양의 공소사실들을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고 소상하게 심리하여 주신데 대하여 감

    중앙일보

    1980.09.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