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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를 즐겁게…|상차리기·가족놀이·세배예법 등을 알아보면
새해맞이 연휴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설날(91년2월15일)공휴일지정으로 신정에 차례를 지내는 가정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새해 첫인사를 나누고 덕담을 주고받기 위해 친지를 찾는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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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 많고 긴 배추 골라 절여|김지향
푸른 잎이 많고 줄기가 긴 배추를 반으로 갈라 소금에 절여 두었다가 숨이 죽으면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줄기부분은 3cm정도로 썰고 푸르고 넓은 잎은 그대로 둔다. 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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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었던 입맛 봄나물로 살리자"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산뜻하게 돋워줄 냉이·달래·씀바귀등 각종 봄나물이 시장에 많이 출하되고 있다. 비타민A와 C·칼슘·철분등이 풍부한 봄나물은 자칫 춘곤증에 시달리기 쉬운 봄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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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래절이면김치 질겨져|맛있는김장담그기 요령
김장철이 다가왔다. 겨우내 식탁의 맛을 좌우할 김장김치를 맛있게 담그는 요령을 소개한다. 김장시기는 평균 기온이 섭씨3∼5도가 지속될 때를 적기로 보는 데 올해 서울·중부지방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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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 입맛을 돋운다|햇김치-강인희 하선정씨에게 들어본다
김장김치에 식상한 입맛이 싱그럽고 산뜻한 햇김치를 생각게 하는 때다. 이미 상가에 나오기 시작한 봄동(어린 배추)을 살짝 절였다 즉석에서 실파와 식초를 곁들여 무쳐먹으면 일미.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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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보쌈김치」서울「깍두기」경상도「동치미」별미김치를 맛본다|할머니들이 가르치는 김장 솜씨
입동(8일)도 지나 이제부터 김장철로 접어든다. 비닐하우스 야채를 사철 접할수 있게 되면서 종래의 겨울철 반양식이라던 김치는 이제 별미를 즐기는 김장으로 그 의미가 바뀌어졌다.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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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톳 요리 값싸고 영양 풍부|요리강습·전시회서 41가지 선보여
수산물 식량화를 위한「미역·톳 요리 강습 및 전시· 시식회」가 한국미역 가공협회와 한국식생활 개발연구회 주최로 21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식과 부식용 미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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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간염·간경변
이번에 소개하는 비방은 최근 환자가 많이 늘고 있는 간질환에 관한것. 최규연씨(강원도 원성군 호저면 매호리 수동)는 형수가 효험을 본 간경변 치료비방을 알려왔다. 약재는 사철쑥(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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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광주 오리탕
세계의 요리 가운데 중국 북경의 오리요리는 상어 지느러미나 말린 전복요리 보다 그 맛으로 인기가 높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경우 예부터 오리가 맛으로는 인기를 얻지 못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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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파전
식품 자체의 맛으로 유명한 기장 파와 언장 미나리, 그리고 조개·굴·새우·홍합 등 싱싱한 해산물을 구하기 쉬운 부산 동래에서 예부터 향토음식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요리가 파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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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냉국맛에 무더위도 저만큼 |집에서 손쉽게 만드는 각종 여름요리
여름철 불볕더위가 한창 기승을 부리는 요즈음 맛깔스러우면서도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이겨봄직하다. 여름음식은 음식맛도 중요하지만 우선 눈으로 보아서도 시원한 느낌을 줄수 있어야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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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가 김복희교수댁 도미양념튀김
3년전부터 작품창작의 기본및 안무법을 소개한 이논서를 준비해온 김복희교수 (현대무용·한양대)는 『무용창작』 (김화숙교수 공저) 이란 제목의 저서를 발간, 감회가 새롭다며 자못 흥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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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류로 싱싱한 겨울실내를
요즈음은 싱싱한 녹색식물을 실내에 배치하는 것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겨울철 분위기를 바꾸어준다. 콩나물·고구마·파등 집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는 채소류를 채소로도 먹고 실내장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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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 이기는 스태미너식도 체질에 맞춰 먹어야 한다
여름도 이제 한가운데로 접어들었다. 봄이 지나면서 우리의 몸은 서서히 여름에 적응해온 것이 사실이지만 장기간 더위가 계속되는 계절의 절정에서는 환경에 따른 생리현상의 변화가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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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식탁에 봄의 미각을…|냉이·물 쑥 등…값과 고르는 법을 알아보면
요즈음은 계절에 관계없이 어느 때나 손쉽게 구입할 수 있는 냉이·달래·물 쑥 등 온상재배채소가 많이 나와 있어 한겨울에도 식탁에서 봄의 미각을 미리 즐길 수 있다. 온상 재배한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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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미각…우리집 김치자랑
곳곳에, 김장시장이 들어섬에 따라 주부들은 김장채비에 한창 바쁜 때다. 보다 맛있는 김장으로 겨울 미각을 돋워 주려는 것이 한결같은 주부들의 욕심이고 보면 여간 신경이 쓰 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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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별미 미나리 강회
한입크기로 돌돌 만 미나리강회를 양념 잘한 초고추장에 듬뿍 찍어 먹는 맛은 봄철 별미로 빼놓을 수 없는 것이다. 생선회나 육회에 버금가는 야채강회 가운데 미나리 강회를 첫째로 꼽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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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공간의 녹화
봄은 땅에서 주택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아파트」가 많이 생겼다. 「아파트」를 「새장」에 비유하는 사람도 있고, 또는 「포개진 집」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아무튼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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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한 채소로 겨울 식탁을
푸르고 신선한 겨울식탁을 마련하려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60년대 말 등장하기 시작한「비닐·하우스」재배가 완전히 자리를 잡았고, 그동안 증산에 힘입은 식품저장법 등이 차차 발달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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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돋우는 봄나물반찬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로 시장에는 벌써 갖가지 봄나물이 선보이고 있다. 냉이·달래 등 산나물과 미역·파래 등의 싱싱한 해초류는 한 겨울동안 김장김치로 싫증난 가족들의 입맛을 돋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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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는 삼삼한 김치에 많아
지역적인 풍토나 오랫동안의 입맛을 배려하지 않고 무조전 양념이 적은 김치를 권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요즘 우리의 김치는 기후에 관계없이 어느 지방에서나 고추를 많이 넣어 점점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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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뜻한 봄나물로 식단을…
차가운 바람속에서도 봄은 곧 다가올듯하다. 시장에도 갖가지 봄야채들이 선을 보이고 있어 주부들의 발길을 끈다. 아직 대량으로 나와 있지 않아 비싼편이지만 입맛을 돋우는데는 역시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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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서울 오창임 씨 댁 개성 식 보쌈김치
개성이 고향인 오창임 씨(48·서울 중구 신당동 251의60·국제관광공사 정성관 부사장 부인)는 어릴 때 맛보던 미각을 되살려 새로운 맛을 가미한 보쌈김치 솜씨로 소문나 있다.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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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의 소문난 김치|전주 박현자 씨 댁 보쌈김치
박현자 여사(38·전주시 진북동1028의29·전북 교육위원회장학사 함수곤씨 부인)는 결혼한지 10년이 되지만 진짜 주부로서는 초년생이라고 겸손해 한다. 오랜 교직생활로 주부노릇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