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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무 문화재청장 가문 3대 11명이 교수
이건무 전 국립박물관장이 문화재청장에 발탁되면서 새삼 그 집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는 한국사학계의 거목이었던 이병도 박사(1886~1989)의 손자일뿐 아니라 이장무 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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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작은 도시들 "문화가 살 길"
문화 인프라 구축으로 경제도 성장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롤리. [중앙포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의 롤리. 주변 농업지대에서 생산하는 담배 거래와 섬유공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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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모를 찾아주세요' 백혈병 투병 혼혈 한인여성 '애타는 사모곡'
백혈병으로 투병 중인 입양아 출신의 한-흑 혼혈 여성이 생모를 애타게 찾고 있다. 자신을 1955년생으로 기억하는 소치시 래킨스(Sauchsee Larkins)씨는 6살이던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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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멀리서 늘 바라만 보던 큰 산 마침내 그 정상에 오른 느낌"
니콜 세르징어가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35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A)에서 열창하고 있다. [AP=연합뉴스]지난달 26일(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탐탐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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잭 웰치 부부의 성공 어드바이스 인사부서를 개혁해야 하는데
잭 웰치(72·오른쪽)는 전설적인 경영인으로 세계 최대 기업인 제너럴 일렉트릭(GE)의 최고경영자(CEO)를 20년간 맡았다. 웰치의 아내인 수지 웰치(48·왼쪽)는 세계적 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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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김정일 즉흥화법 뒤엔 철저한 계산 깔려 있다”
만난 사람=김민석 군사전문기자 문정인 연세대 교수(국제정치 전공)는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잘 아는 사람이다. 국제정치학의 연구 대상으로 남북 문제에 관심을 기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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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부자 대통령
1809년 미국 켄터키주 시골의 통나무 오두막집에서 태어난 링컨이 오늘날까지 미 역대 대통령 가운데 가장 추앙받는 이유는 뭘까. 많은 이가 노예해방 같은 치적 못지않게 가난과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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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ER MUSIC FESTIVAL-음악의 선율 타고 여름이 흐르네
스위스 콘스탄체 호숫가에 수상 무대를 만들어 오페라를 공연하는 브레겐츠 페스티벌. 6767명을 수용할 수 있는 야외 무대에서 2001~2002년 ‘라보엠’(오른쪽), 2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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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앨 고어 편]
지구 구하기에 나선|앨 고어가 대선에 출마해 나라를 구하길 바라는 이들에게|긍정의 답을 던져줄까요? 앨 고어가 이메일과 전화를|기다리고 있습니다 '래리 킹 라이브'입니다 →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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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영국 여왕에 21세기 최고의 만찬
미국을 방문 중인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극진한 대접을 받았다. 부시 대통령은 7일 백악관 국빈만찬에서 6년여 재임 중 처음으로 연미복 차림에 하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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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래리 킹 라이브 - [로라부시, 제임스카메룬]
로라부시이번 시간에는 백악관으로 찾아가 로라 부시를 만나 본다. 최근 붉은 옷을 입고서 여성 심장병의 위험을 알리는 캠페인을 벌인 로라 부시에게 여성 심장병이 특히 위험한 이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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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세 생일 알리 전설의 삶 '마지막 공'이 울렸나
가장 위대한 복서에게 마지막 공이 울릴 날이 멀지 않았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쏘던' 무하마드 알리가 17일 65세 생일을 맞았다. AP통신은 "파킨슨병으로 일그러진 알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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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반도 정세를 전망한다
2006년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한반도 주변 안보환경뿐 아니라 동북아시아 지역 국제관계에 지각변동적 변화가 일어난 불행한 한 해였다. 국제사회가 인정하든 안하든 북한이 사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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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복의 세계사 산책 - 10. 지도자의 조건
◆에이브러햄 링컨(1809~1865)=미국 켄터키주 출신으로 1837년 독학으로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연방하원의원을 거쳐 1861년 3월 미국 16대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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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라 부시 선거자금 100억 모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부인 로라 부시(사진)가 11월 중간선거를 앞두고 '현모양처' 이미지를 벗고 선거자금 모금에 맹활약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16일 보도했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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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 여론 확산 논란
미국 미시간주는 2003년 말 이후 지금까지 공공장소의 성조기를 모두 72차례 조기(弔旗)형태로 내걸었다. 민주당 소속의 제니퍼 그랜홈 주지사가 미시간주 출신 군인이 이라크에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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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해의 미스 USA
미국 켄터키주 출신의 타라 엘리자베스 코너가 21일(현지시간) 볼티모어에서 열린 제55회 미스 USA 선발대회에서 '미스 USA'로 선발된 뒤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볼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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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대통령 실책 1위 남북전쟁 못 막은 뷰캐넌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범한 실책 가운데 가장 중대한 것은? 많은 미국 역사학자들이 이 질문에 대해 "15대 대통령인 제임스 뷰캐넌이 남북전쟁을 막기 위해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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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초에 한 번꼴 "자유"…부시 취임사 의미
▶ 20일 켄터키주 루이빌에서 한 여성이 "어머니들은 (자식을 잃고) 슬퍼하는데 부시는 춤춘다"고 쓴 플래카드 앞에 앉아 있다.[루이빌=AP 연합] 이런 취임사는 일찍이 들어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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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신 누구인가] 진료비까지 동결하며 성장 이끌어
1949년 태국 치앙마이에서 비단 거래상의 아들로 태어난 탁신은 어릴 적 꿈인 경찰이 되기 위해 태국 경찰대학에 입학했다. 73년 경찰대학 졸업과 함께 국가장학생으로 미국 유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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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민주 텃밭서 공화당 후보 당선
5일 미국 공화당이 남부 미시시피주와 켄터키주 주지사 선거에서 승리해 지난해 중간 선거에 이어 연승 행진을 계속했다. 이는 이번 선거를 내년 대선의 전초전으로 인식하고 적극 지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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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농구] NCAA 토너먼트 - 잡학사전 (2)
MVP의 명암 (1)편에서 소개했듯이 토너먼트 MVP를 수상한 선수들의 대부분은 거의 그해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팀에서 배출되었다. 하지만 여기에도 예외는 있다. 1945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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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히스토리] 샬럿 호니츠 (8)
◇ 샬럿에서의 마지막이 된 01~02 시즌 호니츠의 지난 시즌은 출발부터 힘들었다. 팀의 중심 공격수였던 자말 매쉬번과 데릭 콜맨과의 트레이드를 통해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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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직업도 이젠 첨단기술이 필수
경찰 드라마 ‘NYPD 블루’의 주인공 앤디 시포위츠가 완벽한 경찰상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는 거칠고 거리사정에 훤하며 범죄자가 정보를 ‘불’ 때까지 쥐어짜는 요령도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