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서 날로 느는-「드라이브·인」 교회
자동차를 탄 채로 들어가 예배를 볼 수 있는 교회당. 이른바 「드라이브·인·처치」가 요즘 미국에서 크게 각광을 받기 시작하고 있다. 1950년대에 미국에선 「드라이브·인」 할 수
-
진통 겪는 미 「동등권법」
여성을 위한 일종의 민권장전인 동등권법은 1923년 전국 여성당에 의해 처음 제안됐으나 성과를 거두지 못했었다. 그러나 1970년대에 그 주장은 시의를 얻은 것 같았으며 1972년
-
한국어 연구 코스 둬|미 l0개 대학 대학원
미 정부는 1973∼74학년도에 미국 10개 대학교에 대학원 과정의 특별 한국어 연구 「코스」를 둘 것이라고 미 보건·교육·위생성이 발표했다고 이 계획에 따라 한국어 연구 대학원생
-
인간의 탐구
미국 주간지 「타임」은 최근 4회에 걸친 「인간탐구」란 기획연대로서 자유주의·합리주의·과학주의가 현대사상에 미친 파장을 분석하고 있다. 「행동과학을 통한 인간성의 회복」, 「종교를
-
월맹군 계속 남파면 중대사태 초래
【그랜드래피즈(미시건주)22일 AFP합동】「윌리엄·포터」미 국무차관은 21일 월맹이 계속 월남에 장비를 침투시킬 경우 중대 사태가 초래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까지 「파리」평화회
-
남북적 회담 대표·자문위원 대폭 개편
대한적십자회는 남북적십자회담에 참가할 한적 대표단과 자문위원을 대폭개편, 10일 상오 발표했다. 대표단은 박선규(한적 충남지사장) 정희경(이화여고교장) 서영훈(한적 사무총장)씨 등
-
적과 노예만의 소사회서 추방된 시민 「브로드스키」
「안드레이·보즈네센스키」, 「예프게니·예프투셍코」에 이어 최근 미국 땅을 밟은 세 번째의 소련시인 「이오시프·브로드스키」가 미국문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같은 세대 중에서 가장 뛰
-
내한한 「재트」 미하원의원|TBC-TV와 특별 인터뷰
최근 내한한 「가이·밴더·재트」 미하원의장은 18일 밤 10시35분부터 30분간 방영되는 TBC-TV 『특집대담』에 출연, TBC 논평위원 봉두완씨와 「인터뷰」를 갖는다. 「미시건
-
(4)|「브런디지」 은퇴
1972년9월11일 하오 7시 반. 「뮌헨」의 「메인·스타디움」에는 『안녕, 「에이버리·브런디지」씨』라는 글자가 전광판에 아로새겨 뉘엿뉘엿 넘어가는 황혼에 반짝이고 있었다. 20년
-
「분단한국」이 주 연구대상|재미 한국학 학자들의 동향 미시건 대 한국 연서 백7명에 설문조사
미국에 있는 대부분의 한국학 학자들은 지금까지 생각되어온 것과는 달리 고대한국 또는 근세한국보다 분단된 상황하의 현대한국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이 최근의 한 조사에서 밝혀졌
-
구명 못한 동양의 경이 침술에 심취한 미 의학계
고대 중국의 침술이 미국의 새로운 경이가 되고 있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최근엔 미국에서 침술을 사용한 수술이 권위를 자랑하는 큰 병원에서 빈번히 실시되고 있다
-
세계경제 전망과 한국경제의 진로|L·R·클라인 교수 강연요지
편집자 주=연립방정식 체계를 표한 경제예측 등으로 널리 알려진 미국의 계량경제학자인 「로렌스·R·클라인」박사가 대한상의 초청으로 내한, 21일 상오 「로열·호텔」에서 『70년대 세
-
개발 전망 밝은 「프로스타글란딘」 사후 피임약
사용이 간편하고 부작용이 없는 피임방법, 이는 세계 모든 여성의 한결같은 염원이다. 그런데 최근 발표된 몇 가지 연구 결과들은 이와 같은 여성들의 염원이 결코 실현 불가능이 아님을
-
(상) 미-소의 한국연구
작년 11월「하버드」대학에 진 객 한사람이 다녀갔다. 「모스크바」에 있는 소련국립과학「아카데미」의 한국연구부장을 맡고있는「게오르그·김」박사다. 소련국적의 한국인 2세. 그의 부친은
-
「그랜드·슬램」제3관문에의 도전|니컬러스, 전 영「오픈·골프」서 분전
【워싱턴=김영희 특파원】「프로·골프」계의 왕자「재크·니컬러스」(32)가 12일부터 영국「스코틀랜드」의「머필드·클럽」(파71)에서 열린 전 영「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 참가, 사상 최
-
소련서 추방당한 「요제프·브로드스키」|"괴로움보다 나의 인내력 테스트로 생각"|미 「미시건」대 상주 시인으로…신비스런 마력지녀
지난주 「오스트리아」「빈」공항에 착륙한 「모스크바」발 여객기 승객 가운데는 소련정부로부터 강제 축출된 소련의 청년시인 「요제프·브로드스키」(32)가 끼여있어 주목을 끌었다. 소련의
-
키신저 방일이 남긴 것|동경 박동순특파원
키신저 미대통령특별보좌관의 방일과 미·일관계 민간회의를 계기로 일본에서는 미·일 관계의 총점검 움직임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이 두가지 이벤트 이외에도 앞으로 6월중에 양국 재
-
새 뇌염요법을 발견 미학자, 항암제사용
미국의 「웨인」주립대학교 의과대학연구진은 뇌염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요법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진은 또한 진찰시간도 종전의 4∼5일에서 2∼3일로 단축되었다고 말하고
-
닉슨 재선에 뜻밖의 암초
중공과의 관계개선, 달러 방어조처 등 고등외교정책으로 오는 11월의 대통령선거 기반을 다져온 닉슨 미국 대통령이 재선되리라는 지배적인 낙관론의 한편에서는 반드시 그렇지는 않다는 새
-
미 해군 ROTC에 남녀공학제
내년부터 미국의 여대생들은 대학에서 해군ROTC 훈련을 받고 해군장교가 될수 있게 됐다. 대학ROTC 계획을 공학으로 여성들에게도 개방하라는 여성해방운동가들의 주장에 따라 지난 8
-
미 미시건 대학총장「워튼」박사 강연에서|개발도상국가 대학의 사명
미국「미시건」주립대 총장「클리프트·워튼」박사는 10일하오 연세대에서「발전지식과 전달체제」란 제목으로 「아시아」7개국순방강연의 첫「테이프」를 끊었다. 「시카고」대학에서 경제학으로 박
-
박 대통령 취임연설|미 의회의사록 수록
【워싱턴1일 동화】미국의회는 주요 친한계 의원인「윌리엄·S·브룸필드」하원의원 (「미시간」주·공화당 출신)의 요청으로 박정희 대통령의 취임연설전문을 의사록에 수록했다. 「브룸필드」의
-
선거는 경제정책이 좌우
국회공전으로 매일 국회에 왔다가 총무회담만 지켜보고 되돌아가곤 하는 야당 의원들 가운데는 『공연히 국감 기간만 까먹는 것 아니냐』는 불평이 나오고 총무단은 이를 설득하기에 바쁘다.
-
9년만에 미국서 귀국 개인전 준비|서양화가 최욱경 양
『방학을 끝내고 돌아와 숙제를 내놓는 기분으로 전시회를 준비하고 있어요.』9년만의 귀국전이면서 한국에서 처음 갖는 전시회를 오는 9월14일∼19일 신세계 화랑에서 열게된 최욱경 양
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