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지진 수능'이 우리 사회에 남긴 교훈
포항 강진으로 일주일 연기됐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무사히 끝난 것은 천만다행이다. 수능의 변별력도 어느 정도 확보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혼란 속에 불안한 마음을 누르고 시험을
-
[취재일기] 탈 많은 수능, 뭘 개선했다고?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김성탁사회부문 기자 지난 16일 오후 1시30분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브리핑룸. 공청회를 하루 앞두고 교육부가 ‘수능 출제오류 개선 및 난이도 안정화 방안’
-
수험생 다섯 중 셋은 현행 수능 EBS 연계 출제 반대
정부가 ‘수능개선위원회’를 구성해 현행 수능의 개편 방향을 논의하는 가운데 수험생 다섯 명 중 셋은 EBS 교재에서 문항 70% 이상을 연계하는 현행 출제 방식에 반대하는 것으로
-
"수능 출제위원 다변화" 10년 전에도 개선안 있었다
교육당국이 출제·검토위원 선발 강화, 문제은행 도입 등을 포함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 개선안을 10년 전인 2004년 내놨지만 이를 제대로 실천하지 않아 출제 오류가 반복됐
-
[유학의 왕도] 내년 2월까지 원서 접수, 공인시험 응시 함께 진행을
수능시험에서 목표한 점수를 받지 못해도 미국 대학으로 눈 돌리면 명문대에 진학하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사진은 미국의 에머리대 수업 모습. [사진 Real SAT 어학원] 3일은
-
[시론] 대입 수능 개선을 위한 세 가지 제안
박도순고려대 교육학과 명예교수 필자는 199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최초로 도입할 때 초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을 지냈다. 이런 점에서 올해 수능이 또다시 여론의 도마에 올라 가슴이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수능 난이도 조절 실패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
[키워드로 보는 사설] 수능 난이도 논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비판이 거세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수능 난이도 조절에 또다시 실패했기 때문이다. 가채점 결과, 자연계 수험생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
-
‘15일 벼락치기’출제 기간 늘리고 교수도 검토 참여를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청에서 열린 대입 설명회에 참석한 학부모가 정시모집 지원 참고표를 보고 있다. 올해 수능은 출제 문항 오류와 변별력 하락으로 수험생들이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
연 1300억원 예산, 평균 연봉 7400만원 … 과거 3차례 문제 오류
관련기사 바로잡을 골든타임 허비 … 청춘의 골든타임에 대못질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떤 곳일까. 해마다 64만여 명에 달하는 대학 지원자의 당락(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연간 1300억원 예산, 평균연봉 7400만원…직원 윤리는 바닥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어떤 곳일까. 해마다 64만여명에 달하는 대학 지원자들의 당락(當落)을 결정하는 국가시험의 출제와 관리를 맡고 있지만 일반인들
-
캠퍼스 - 예비 고3, 입시 대비 1년 학습계획 길잡이
2012학년도 수능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평이하고 무난했다. 새로운 유형은 출제되지 않았고, 모든 과목에서 70% 이상의 문제들이 EBS 교재와 연계 출제됐다. 연계출제방식도 EB
-
국·영·수, 쉬운 A 어려운 B 나눠 출제한다
21일 발표된 ‘2014학년도 수능’ 시안의 가장 큰 특징은 난이도에 따라 A·B 유형으로 나눠 출제한다는 점이다. 과목 명칭이 국어·수학·영어로 바뀌면서 출제 범위도 교과서로 한
-
[2014학년도 수능 개편] 두 차례 수능의 문제점
2013년(2014학년도) 11월에 보름 간격으로 수능을 두 번 치르게 될 경우 핵심은 두 시험 간 난이도 맞추기다. 1993년(94학년도) 두 차례 치러진 수능은 영역별 점수를
-
[사설] 수능 대수술 … 실효성 높이고 부작용 없게 해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행 20년 만에 대수술을 받는다. 그간에도 수차례 변화가 있었지만 이번엔 기본 골격을 완전히 뜯어고치는 큰 변화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어제 발표한 수능 체제 개편
-
“돈 많이 들더라도 문제지 확보…학원 몰래 미국 가서 거래하자”
제프리 손씨가 e-메일을 받은 날짜는 지난해 3월 4일과 13일이다. 첫 번째 e-메일에서 R학원의 이모 원장은 미국에서 유학원을 운영하는 K씨를 소개했다. “K씨가 SAT 문제를
-
입시전문가의 성남외고 컨설팅
영어듣기 난이도↑… 실수 줄여야 외국어우수자 전형은 전공 외국어로 구술면접·에세이·듣기평가를 치러야 한다. 예년 전형 지원자 성향이 유학파나 뛰어난 외국어 특기를 가진 학생들이어서
-
특목·자사고 멘토 & 멘티 [7]- 과천외고를 가다
영어 듣기평가가 올해 경기권 외고 입시에서 당락을 좌우하는 변수로 떠올랐다. 지난해까지 치렀던 창의사고력·언어력·학업적성검사가 없어지고, 듣기평가와 구술면접으로만 일반전형을 치르기
-
[뉴스 클립] 언어가 힘이다 ‘중국판 토익’ BCT
“내가 여러분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조언은 자녀들에게 중국어를 가르치라는 겁니다.” 투자의 귀재 짐 로저스가 지난해 2월 한국에 와서 한 말이다. 그는 또 “앞으로 미래의 지도
-
중학교 수학 문제집 고른다고요? 실력에 맞는 한두 권 골라 집중해야
수학 문제집을 선택할 때는 자신의 수학 실력과 성향에 맞춰 골라야 성적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 [최명헌 기자]‘수학 좀 한다’는 학생들의 공부 비결을 물으면 백이면 백 ‘문제
-
대입 본고사 부활하나 ② (rev.01)
2010학년도부터 통합논술 출제경향이 변화할 것으로 보인다. 인문계 논술에서도 수학문제가 출제되고, 영어지문의 출제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당장 내년 수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
-
뚫/려/라/공/부/체/증 - 전문가에게 묻다 - 김미지 (수원 영생고2)
고교생으로는 첫 주인공으로 뽑힌 김미지(17·수원 영생고2)양. 2학년 들어 뚝 떨어진 성적이 올라갈 기미가 보이지 않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외고 입시에서 쓴맛을 본 적이
-
초등생 김윤준군 ‘IET 무한도전'
지난해 코리아타임즈·성균관대 영어 경시 동상, IET(International English Test) 전국 은상을 수상한 김윤준(12·버들초6)군. 김군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
-
[열려라!공부] 2009 외고 입시 언어영역 대비법
2009학년도 외고 입시에서 언어영역 평가가 합격의 변수가 될 전망이다. 올해부터 언어 능력과 관련된 국어·사회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올해 외고 전형은 내신,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