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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녀 살해범 검거
서울 중화동 김기희씨 (53·여) 모녀 피살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 태능 경찰서는 19일 이 사건의 범인으로 육근성씨(27·무직·서울 중화1동 34의6)와 배준수씨 (27·배관공·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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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모녀 안방서 피살
9일 하오 11시30분쯤 서울 중화 2동 327의 101 김기희씨 (53·여·무직) 집에서 김씨와 올해 대학을 졸업한 김씨의 외동딸 한미경 양 (23)이 전기 줄로 목이 졸리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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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고사 성적 나쁘다|대입수험생 목매자살
30일 하오7시30분쯤 서울청량리2동205의590 이재호씨(56)집 문간방에 세들어사는 박옥래씨(43·무직)의외아들 현민군(18·K고3년) 이 대입학력고사 성적불량을 비관, 방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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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학 여대생 피살
13일밤 11시쯤 서울 동부이촌동 삼익아파트 1동 1103호 이모씨(46·여·무직)집 문간방에서 이씨의 외동딸 최혜경양(21·S여대 음악과 2년 휴학)이 가슴·머리등 2군데를 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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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조심"
22일 상오7시 40분쯤 서울 영등포동 7가80 윤종철씨(46)집 건넌방에 세든 차장권씨 (29·중기 운전사)와 순옥양 (24·회사원) 남매가 연탄가스에 중독돼 숨져있는 것을 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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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박 대통령 사저 방화
5·16혁명의 산실인 서울 신당6동62의43 고 박정희 대통령 사저에 2일 새벽 괴한이 침입, 부엌문 등 6곳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방화사건이발생, 경찰이 극비리에 수사를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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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름하다 빚진 주부 음독자살
29일 하오7시30분쯤 서울창3동519의4 이재영씨(57) 집 문간방에 세들어 사는 이경선씨 (39·미장공)의부인김계순씨 (32) 가 노름에서 진빚을 갚을 길이 없어 이를 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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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집 복면강도
7.5캐러트 짜리 다이어반지 등 싯가 2억원 어치의 귀금속을 도난 당한 여배우 김혜정씨 (43) 의 서울 광장동워커힐아파트단지에 또다시 강도가 들어 시가 1억5천만원 어치의 귀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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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만든 폭약 집 한 채 날릴 위력|남한산성서 폭발시험|폭발 안되게 조작…롯데에 보내
◇범행준비=생계비와 장사밑천을 마련하기 위해 화공약품상 종업원 때 배워둔 폭약제조기술을 이용해 한탕 하기로 1년 전부터 계획했다. 처음에는 권총강도 등을 생각했으나 여의치 않자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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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개량주택 소·돼지 키울 곳도 없다
『집 모양이야 어떻든 옛날엔 내 집이 있었지요. 주택개량을 해야한다고 어찌나 성환지 양옥집 짓고 보니 빚더미와에 올라앉아 빚 독촉에 시달렸어요. 결국은 팔아 넘겼지만 원금 갚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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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이 꺼진다〃…바늘방석 강원탄광촌 마구 탄캐낸 때문인듯
학교건물은 마치 폭발물 피해를 본듯 벽이 갈라지고 기둥은 내려앉고 이음새마다 어긋나 있다. 땅바닥은 모래땅이 아닌데도 물을 부으면 금세 스폰지처럼 스며들고 고르게 다져졌던 아스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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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예절
며칠 전에 이사를 했다. 식구라야 대학에 다니는 남동생과 나 둘뿐인 단출한 살림 도구들을 챙기면서 마음은 한없이 쓸쓸해져졌다. 비록 남의 집 문간방이지만 각박한 객지 생활에서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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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 파괴범 5명 곧 사형집행키로
검찰은 28일 강도살인·강간등 가정파괴흉악범 5명의 무더기 사형집행을 위해 법무부장관에게 집행을 구신(구신)키로 했다. 이들 5명의 사형수들은 강도질을 한뒤 신고를 못하도록 임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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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3명 연탄가스 중독사
26일 상오8시쯤 서울상계2동154의5 정인석씨(43) 집 문간방에 세든 최경순씨(36·여)의 친정어머니 유훈화씨(72)와 최씨의4남 김현석군(12·상계국교5년), 조카 강경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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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성못한 요리사 자살
○…1일하오10시 20분쯤 서울중림동 118의5 공윤옥씨(41·여)집 문간방에 세든 정임선양(21·회사원)의 방에서 이미형씨(24·요리사·서울남가좌동333의1)가 식칼로 자신의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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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딸납치하려던 청년칼에 말리던 아버지 피살
심야독서실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여학생을 납치하려던 20대 청년이 딸을 구하려던 여학생의 아버지를 칼로 찔러 숨지게한후 달아났다. 27일 상오1시10분쯤 서울석관l동71의27하호식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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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부 모집광고내 소녀5명 팔아넘겨
서울청량리경찰서는 11일신문에 가정부 모집광고를 내 이를 보고 찾아온 부녀자5명을 사창가에 넘긴 최외순(38·여·서울청량리동203) 최수임(25·여·서울노고산동l09)씨등 2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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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 켜놓고 잠자다 질식사
2일 상오5시쯤 서울오장동139의15 이지영씨(32)집 문간방에서 이집에 세들어 사는 진연성씨(21·중부시장 대호상회종업원)가 선풍기를 켜놓은채 잠을 자다 숨져있는것을 동료 종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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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티스 살해범 사형
서울 잠원동 한신아파트 호스티스 박성숙양(24) 피살사건의 한상인피고인(27)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박만호부장판사)는 12일 한피고인 등 3명에 대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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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이당의 유일한 여제자 동양화가 배정례씨(67세)
「아버지의 아호가 진제로 단제선생님과 무척 친하게 지냈습니다. 사랑방에 모여 함께 서화를 즐기시곤 했는데 6살때부터인가 나도 함께 앉아 글읽는 시늉, 그림 그리는시늉을 한것이 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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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갈등…시어머니 자살
20일 낮12시쯤 서울 반포l동 주공아파트 31동l10호 강정진씨 (36·회사원) 집 문간방에서 강씨의 어머니 강원순씨(58)가 다량의 극약을 먹고 숨져있는 것을 아들 강씨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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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해외취업으로 피땀…|"가정은 아내가 지켜야"|잇따른 탈선·불륜…대책은 없는가
남편이 해외취업으로 출국한 공백기간에 가정주부들이 외간남자와 불륜의 관계를 맺는 등의 「주부탈선」이 잇달아 해의취업자 가정보호가 절실한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대부분의 가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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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키운 3남매
어느 목사님이 아침라디오방송에서 매일 그때만 되면 『오늘도 참으로 축복받은 날입니다』라는 구절로 그 유창한 설교를 시작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나에겐 아침마다 눈을 뜨면 오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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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상회 옆방 처녀 살해범 검거
한신아파트 박성숙양(25) 살해범이 사건발생 1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강서 경찰서는 12일 강도·강간 등 전과 3범 한상인씨(26·서울 홍익동 16의 11)를 살인 및 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