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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정주영 키즈’ 10만 명 양성하자
박대혁리딩투자증권 부회장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 선수의 극적 우승 순간은 10년이 흐른 지금도 감동을 준다. 그는 연장전에서 양말을 벗고 연못에 들어가 공을 쳐내는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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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 지식재산의 가치평가
김명신(사)지식재산포럼 회장 지금까지 금융계는 부동산만을 담보로 대출해 왔는데 이제는 한계에 이르렀다고 생각된다. 최근 미국에서 야기된 리먼 쇼크는 부동산 담보도 안전한 것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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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단에 최선 다했다면 결과엔 책임 안 묻는다”
김승유 회장은 1943년생. 경기고·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하나은행 전신인 한국투자금융 창립 멤버다. 하나은행장 시절 충청·보람·서울은행을 인수합병(M&A)해 후발주자였던 하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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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3D 업종으로 전락한 IT서비스
이재술딜로이트 총괄대표 애플과 삼성전자의 특허전쟁이 한창이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첨단기기 패권을 놓고 격돌하고 있는 정보기술(IT) 업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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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광장] 총탄 없는 지식재산권 전쟁
김철호KAIST 경영대학 교수 “총성만 없을 뿐 전쟁이 따로 없어. 지식재산권이 바로 21세기형 총탄이야!” 최근 한 모임에서 참석자가 삼성과 애플 간 특허전쟁을 도마에 올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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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네덜란드병’ 걱정하는 카자흐스탄
이준승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원장 지난달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제4차 ‘아스타나 경제 포럼(Astana Economic Forum)’이 열렸다. 아스타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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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은 기업에 파는데 광고는 대중에게 …
소비자에게 제품을 직접 팔지 않는 B2B 기업들이 광고를 크게 늘리고 있다. 세계1위 의료 내시경업체란 점을 전달하는 올림푸스 광고(위)와 세계 최대 크루즈선 ‘얼루어 오브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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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설(世說)] 정보혁명 시대, 혁신의 길
크리스토퍼 바르한국IBM 전무 초기 산업화 시대엔 한 명의 천재가 혁신을 이끌었다. 이젠 다수의 인재가 혁신을 만드는 시대다. 비즈니스 환경은 단일 기업 차원에서 예측이 어려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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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산업 심장, 이들이 있어 뛴다
지난해 12월 3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1고로에서 붉은 쇳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1973년 6월 9일 쇳물을 뿜어낸 이래 37년째다. 이곳에서 대한민국 철강 신화의 서막이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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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이젠 지식재산 비즈니스에 눈 돌릴 때
정상조서울대 법학대학원 교수 2009년 우리나라는 426억 달러의 경상수지 흑자를 올렸다. 그러나 특허사용료로 해외에 지급한 돈만 71억 달러에 달한다. 뼈 빠지게 무역을 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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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한미동맹과 한중관계는 제로섬 게임인가?’
▲정재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한중 학자들의 단체사진. 앞줄 우측부터 거전자(葛振家) 베이징대 교수, 류쿠이리(劉魁立) 중국민속학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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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지역산업 지원 축소해선 안 돼
이상룡경북대 공과대학 학장 지역경제가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현실화하고 있다. 세계적 경영 컨설턴트인 오마에 겐이치는 “앞으로 ‘지역 국가(Region 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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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경영시대, 허물어야 할 3대 장벽
수많은 경영 기법의 핵심은 새로운 기업 가치를 창출하고 최대화하는 방법으로 요약될 수 있다. 특히 기업 가치를 결정하는 요인이 점차 유형자산에서 무형자산으로 이동하고 있 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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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주장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해 국익 극대화해야”
‘동아시아의 진주’로 일컬어졌던 홍콩은 요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종전에는 금융·무역·관광·물류 허브를 바탕으로 선진 경제를 구축했지만 요즘엔 패션·예술·과학기술 등의 분야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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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장·주장 산업클러스터를 활용해 국익 극대화해야”
‘동아시아의 진주’로 일컬어졌던 홍콩은 요즘 재도약을 꾀하고 있다. 종전에는 금융·무역·관광·물류 허브를 바탕으로 선진 경제를 구축했지만 요즘엔 패션·예술·과학기술 등의 분야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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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취임 후 첫 단독 인터뷰
정용진 신세계 대표이사 부회장은 14일 신세계 신관 집무실에서 가진 중앙일보 자매지 포브스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제조업이나 레저업에는 관심이 없고, 유통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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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형·융합 두 가지를 살려야 한국서도 애플·구글 나온다
은퇴가 10년 남은 50대 중년 가장. 뒤를 이어 집안을 먹여 살릴 자식은 보이지 않는다.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한국 경제의 상황을 이같이 표현했다. “주력 산업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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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6·25전쟁 참전국 상대 ‘보훈외교’ 펼치자
6월은 현충일과 6·25전쟁 기념일이 들어 있는 호국보훈(護國報勳)의 달이다. 이 번영된 땅에서 풍요롭고 복된 삶을 살고 있는 우리는 이국의 황량한 들판이나 조국의 이름 없는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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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미는 볼펜이 아니다 모든 쓸 것은 모나미가 된다”
이데아는 사물의 원형이다. 플라톤은 육안이 아니라 영혼의 눈으로 볼 수 있는 형상이라고 말했다. 모든 실재하는 사물은 그 사물의 이데아를 본떠 이뤄진다. 볼펜의 이데아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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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큰 승부에서 이기려면
세상의 많은 것은 눈에 보이는 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 것으로 구분될 수 있다. 짧은 인생사에서는 눈에 보이는 것들이 작은 승부를 결정하는 경우가 많지만, 긴 인생사에선 눈에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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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대한항공·제주마씸·무안양파 등 ‘국가명품’우뚝
브랜드란 단순한 상품의 이름표가 아니다. 일종의 ‘진화하는 생명체’ 같은 것이다. 잘 키우면 신용도가 높아져 소비자들이 많이 찾고 이것이 다시 좋은제품으로 생산자에 피드백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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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치 공시 뒤져 CEO 240명 선정
지난해 말 미국 하버드대 경영대학원(HBS)이 발행하는 경영 전문지인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가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최고경영자(CEO)’를 선정했다. 1995년부터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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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패스트 포럼] “인재 확보, 대기업과 상생 위한 지원대책 있어야”
이노패스트 포럼 창립행사가 26일 서울 태평로클럽에서 열렸다. 행사에 초청된 최경환 지식경제부 장관은 중앙일보와 딜로이트가 선정한 이노패스트 기업의 최고경영자들과 약 2시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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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수준 10%P 올리면 성장률 0.5~0.8%P↑
“한국 사회는 ‘신뢰의 이중구조’를 가지고 있다. 혈연·지연·학연 등 동일집단 사이의 신뢰는 높지만 외국인과 외부집단에 대해서는 대인 신뢰의 수준이 매우 낮다.” 이병기 한국경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