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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국전-10월10일∼11월5일 덕수궁 국립 현대미술관|제14회 민속 예술 경연-26∼28일 청주 공설 운동장서|첫 인간문화재 공예전-5일∼30일 창덕궁
「문화의 달」인 10월을 맞아 각종 문화 예술 행사가 집중적으로 전국 각지에서 열린다. 문공부는 지난해에 제정·공포된 문화 예술 진흥법에 따라 10월20일 「문화의 날」을 기해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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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중건기념 회향대법회
서기535년 신라23대 법흥왕22년에 창건되고 35대 경덕왕 10년(751년) 김대성에 의해 중건된 불국사. 창건이후 14번째인 이번 대규모 중건을 맞은 회향대법회가 16일부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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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문화재 일제 조사
문화재 보수 3개년 계획 수립을 위한 전국 문화재 일제 조사가 18일부터 8월 20일까지 실시된다. 문화재보호협회 주최, 문공부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조사는 문화재 전문위원 및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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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가무 발표회를 보고
흔히 우리 문화의 특성을 선의 아름다움에서 찾으려는 학자들이 많다. 그러고 보면 우리 주변의 구석구석에는 유연한 선의 물결이 흐르지 않는 곳이 없다. 특히 우리 고유의 선율에 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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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가무 발표회 10일 국립극장서
중요 무형문화재 제29호인 서도가무 제3회 발표회가 10일 (하오 3시30분·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우리의 민요는 각기 시대상과 향토색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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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사당놀이 전 여섯마당 공연
민속극회「남사당」은 창립8주년 및 2백50회 공연돌파 기념으로 남사당놀이 전 여섯마당을 6일∼8일(하오3시·7시) 국립극장에서 공연한다. 원형 그대로의 남사당놀이 여섯마당을 연속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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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유적의 보존원칙-문화재보호협 「세미나」 김철준 교수의 제언
「문화재보호」운동이 갖는 의미는 어떤 것이어야 할 것인가? 「국민운동」이라는 이름을 붙일 정도로 본격화되는 감은 있으나, 사실상 구호에 그치거나 또는 문화재자체를 그르치는 사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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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산탈춤 공연
황해도민속예술 보존협회는 단오절의 민속놀이로서 6, 7일 양일간(하오 3시반과 7시반) 국립극장에서 봉산탈춤을 공연한다. 무형문화재 17호로 지정된 이 민속놀이에는 이근성·양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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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유파 발표회 3일 국립극장에서
판소리보존연구회는 제3회 「판소리유파발표회」를 23일 하오3시, 7시 국립극장에서 연다. 이번 발표회에는 호탕하고 우람하면서도 화평 정대한 가락인 우조(동편제)를 중심으로 하여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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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관음암 목각정
정화는 종이나 깁에 그린 평면적인 그림인 게 상식이다. 그 불화는 5색의 진채를 써서 화려하게 채색하는데 더러는 아청이나 검은 바탕에 금니와 은니로 선묘 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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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령탈춤 공연
한국가면극 연구회는 4월7, 8일 양일간(하오 3시30분 및 7시30분) 중앙국립극장에서 무형문화재 34호 강령탈춤의 공연을 갖는다. 황해도 서남 해안지방에 전승돼 오던 이 탈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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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형극 대잡이 박용태씨|
전국의 방방곡곡을 떠돌아다니는 예인집단이 있었다. 일정한 집도, 혈연도 없는 사람들끼리 모여 이 마을 저 마을로 옮겨다니며 놀이를 한마당 벌이는게 생활의 전부요, 일생인 집단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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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제자 김응현|대령수 김영동씨
젓 대 소리에 온갖 잡귀가 뛰논다는 옛 이야기가 있다. 은은하고 구성진 흥취의 깊이를 이르는 말이다. 취흥이 감돌수록 더 간장 녹이는 가락이 난다고 한다. 불다보면 자기 흥에 도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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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문화재 발굴 운동
내무부는 15일부터 2월말까지를 향토문화재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지금까지 문화공보부가 지정한 문화재이의에 지방민속과 풍속 그리고 향토문화재를 찾아내어 일련번호를 부여, 향토문화재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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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박물관과 민속촌|최근의 민속촌 설치 논의에 제언함 장주근
근래 관광객의 놀라운 증가로 72년도 관광수입은 6천만불(2백40억원)을 상회하였다. 그러나 아직도 이에 대한 대비가 불충분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3박4일에서 2박3일로 날짜를 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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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청공 이형철씨
궁궐이나 사찰을 화사하게 단청하는 사람들을 일러 옛날에는 고원이라 했다. 그 화원은 으례 승려가 선배 화사로부터 기술을 배워 전승했던 까닭에 화승이라 하는 편이 옳을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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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사회 문제|【사이공=신상갑 특파원】
전후 월남 정부가 부닥쳐야 할 가장 큰 과제는 경제 건설에 있음은 다툴 여지가 없으나 피난민 문제 등을 내포한 사회 문제도 중요한 「이슈」의 하나로 등장할 것이 틀림없다. 사회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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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풍류장 김종영씨
우리의 전통문화는 이미 단절돼 그 기능을 알 수 없는 것이 허다하며 지금까지 명맥이 계승돼오는 것조차도 내일에의 전승이 막막한 현실이다. 현존 기능 자나 예능 자는 대개 고령의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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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충무 갓
경남 충무시는 이름났던 옛 통영갓의 본고장. 4백년 전통의 세병관이 마주보이는 옛 병영터 충무시 문화동일대의 산비탈을 오르느라면 다닥다닥 들어붙은 판잣집에서 아직도 갓을 만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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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원주 나전칠기
두 평 짜리 온돌방3간에 크고 작은 함과 문갑들이 즐비하다. 엷고 짙은 색깔의 나무 그릇을 만지는 손놀림이 재빠르고 칠흑 위에 반짝이는 자개가 황홀하다. 강원도 원주시 태장동 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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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한산 모시
충남 서천군 한산면을 중심한 부근의 홍산·비인·임천·정산·서천·남포 등 7곳은 예부터 「저포 칠처」란 별명이 붙을 만큼 우리 나라의 모시 산지로 이름이 나 있다. 이중에서도 한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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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환씨 별세
주요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가곡」 및 「가사」의 예능보유자 이주환씨가 11월30일 하오 2시 서울마포구동교동5의29 자택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67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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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구락 춤 기능보유자 정소산 여사-인간문화재로 지정 신청
【대인=이용우기자】조선왕조시대의 궁중무용인 포구락을 전날에 구황실 아악부 출신이던 정소산 할머니(70·대구시 하서동13)가 보존하고 있음이 계명대 김진균 교수에 의해 밝혀졌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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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당·전래 설화 조사
서울시는 아직 일반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민속제의나 구두로 전승되고 있는 실화, 기타 사당 제당과 제신 제관 등 유형 무형의 문화재 발굴 작업을 펴기로 했다. 서울시는 14일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