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일달러 환류」연구 기구 제의
【워싱턴=30일 김영희 특파원】김용환 재무장관은 IMF 총회의 기조연설을 통해 ①특별 석유수입 금융 배분에 있어 개발도상국에 특별 배려하는 문제 ②「오일달러」의 상당량을 개도국에
-
원유가 안정 방안을 모색
【워싱턴30일=외신종합】국제통화기금(IMF)·세은 연차총회가 30일(현지시간)세계 1백26개 회원국 재상 및 중앙은행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셰퍼튼·파크·호텔」에서 개막된다
-
세계 경제의 병리와 처방|각국 경제 전문가들의 견해
대부분의 경제전문가들은 세계경제의 전망이 어둡다고 말한다. 최근 「뉴스위크」지는 이와 같은 세계경제의 병리를 치료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관계전문가들에게 물었다. 이
-
수출 줄어 경기침체 가속화
수출지표가 8월부터 더욱 악화함으로써 수출부진으로 인한 경기침체는 가속화 될 전망이다. 8월중 수출 실적은 3억6천9백만「달러」로 지난 7월중의 4억1천6백만「달러」보다 무려 5천
-
30일「워싱턴」서 개막될 IMF 연차총회
오는 30일부터「워싱턴」에서 열리는 74년 IMF 연차총회는 국제통화체제 개혁이라는 거창한 작업은 뒤로 유예한 채 당장 급한 「오일달러」의 효율적인 환류방안에 초점이 모아질 전망이
-
환율인상 여부 부처간에 이견
금년초까지만 해도 터부시되었던 환율조정론이 이젠 공공연히 나오고 있다. 경제계에서도 「변동환율제의 기능회복」이란 완곡한 표현을 쓰기는 하나 환율 조정의 무드 조성에 은근히 앞장서고
-
영, 내달 10일 총선 실시
【런던18일AP합동】「해럴드·윌슨」영국수상은 18일 오는 10월10일 총선을 실시한다고 공식 발표함으로써 출범 7개월을 맞은 그의 소수노동당 내각을 다수 안정 기반에 올려놓기 위한
-
위기를 경고한 IMF 연차보고서
오늘의 세계경제는 악성적이며 범세계적인 「인플레」경향과 지난날의 급성장에 대한 반동으로서의 성장감속, 그리고 국제수지의 대폭적인 불균형을 3대 특징으로 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후 가
-
(하)|한국 경제와의 비교|신성순 특파원
한국과 대만의 경제 여건을 비교해 보면 구조·정책 등 여러 면에서 비슷한 점이 많은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대만도 60년대의 공학화 과정을 거치면서 농업 위주의 산업 구조에서 공업
-
(상) 정치적 고립 속의 성장|신성순 특파원
세계 지도에 그려진 대만의 위치와 모양을 보면 태평양 물결에 밀려 「아시아」 대륙에까지 표류한 한조각 나뭇잎 같은 인상을 준다. 이런 느낌은 섬의 모양이 나뭇잎 같이 생겼기 때문이
-
수출최우선만이 위축타개의 길
불황설이 계속 전해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생산지수는 계속 상승세를 보여 왔으나 7월중에는 생산이 오히려 전월비 3·1%나 줄었다. 예년같으면 하한기와 더불어 저조하던 수출
-
외환보유고 계속 감소|국제지수 개선대책시급
금년들어 경상수지에서 연8개윌째 전성적인 적자가 계속됨으로써 「뱅크·론」도입등 자본거래흑자로 보전하고도 외환보유고가 절감추세에 있어 국제수지개선을 위한 근본적 대책이 촉구되고 있다
-
혼미 하는 세계경제
불황 속의 「인플레」 장기화와 경기전망의 불투명, 국제통화제도의 불안, 무역경쟁의 격화, 「오일·쇼크」 등으로 미증유의 진통을 겪고있는 세계경제는 아직도 바닥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
불황 대책의 능동적 자세
오늘의 세계경제 동향은 경기후퇴와 「인플레」가 복합되어 당분간 안정을 되찾기 어렵다는 것이 일반적인 전망이다. 더군다나 일부에서는 앞으로 1∼2년 안에 어쩌면 지난 l930년대의
-
총수요억제책의 완화
석유파동이후의 국내 경제정책은 총수요억제와 원자재비축이라는 두 가지 큰 기둥에 의지해서 집행되어 온 것이나 이제 총수요억제정책을 완화시키겠다고 재무부는 방침을 바꾸었다. 총수요를
-
연간 7억불의 외채상환
올해 차관 원리금 상환액이 4억 5천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외환 면에 상당한 압박요인이 형성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원금 2억 9천만「달러」, 이자 1억 6천만「
-
경제활동 계속 둔화
16일 금통운위가 채택한 2·4분기(4∼6월) 보고서는 가격현실화의 일단락으로 물가는 다소 안정세를 나타내기 시작했으나 경제활동은 국내외 경기의 침체로 계속 둔화되고 있다고 지적했
-
7월중 경제동향이 시사하는 것
경기국면에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보다 현명할 것인가. 이같은 절박한 물음에 대해 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7월중의 실제 경제동향은 계속 둔화현상을 노출했다. 수출
-
8월의 경기-모든 지표둔화…화복전망 불투명
말복을 앞둔 무더위처럼 계속 짜증만 부리고 있는 것이 요즘 경기라 하겠다. 아무리 이상기후에 4윌 윤달이 있는 올해의 늦더위라도 더위만은 고작 앞으로 10여일만 참으면 물러서리라
-
농지법개정의 실리
현행 농지법이 소유의 상한을 3정보로 하고 소작제를 금지하고 있는 것은 경자유전의 원칙을 엄격히 지키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농지법개정 1차 시안이 농산 법인에 대해서는 농지
-
하반기 경제의 운영방향
7일 태 기획이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운영 방향은 불황이 날로 심화하고 있다고 하는데도 선뜻 경기진작을 말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총수요규제책의 견지를 내세우고 있는 것이 그 첫째
-
(3) OECD자료을 통해 본 부문별 전망
세계경제는 지난 69년이래 이른바 경기변동의 동시화 현상을 체험했다. 이것은 주요 공업국가의 경기「사이클」이 거의 동시에. 같은 방향으로 반응한 결과였다. 그러나 지난해의 석유·식
-
국제적 불황 속의 환율|이규동
무역협회가 최근 정부에 대해 환율제도의 본래적 기능을 살리라고 건의한 것은 사실상 환율의 인상을 주장한 것이다. 이러한 건의는 비단 무역업자들만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고 간단히 보아
-
석유파동의 제2「라운드」가격인하가 남은 과제
석유파동은 여전히 맹위를 떨치고 있다. 비록 공급제한은 풀렸지만 가격은 여전히 폭등한 상태인 것이다. 석유위기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다고 하는 미국 한나라만도 74년 석유수입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