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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공, 석유무기화 대소 경쟁에 이용
【동경4일AP합동】중공은 그들의 잉여 석유를 강대국으로서의 경제적 지위를 달성하고 정치적 영향력을 신장하는데 이용해 오고 있다고 일본대외무역기구인 일본무역진흥회(JETRO)가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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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세계식량협회
인류는 약 1만년전의 아득한 옛날부터 농경생활을 시작, 오늘에 이르기까지 계속 양곡생산에 힘써 왔으나 식량문제는 여전히 완전한 해결을 못보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에 따라서는 도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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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격 재 인상 설
최근 산유국의 원유가격 재 인상설이 계속 전해지고 있어 세계 석유정세가 또다시 새로운 파동을 겪지 않나 하는 위기감을 주고있다. 얼마 전 미국을 방문했던 「이란」의 「팔레비」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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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석유무기화 억제 재확인
【캔저스시 13일 AP 합동】「헨리·키신저」 미 국무장관은 13일 미국은 『전적으로 새로운 국제 경제질서』를 창조하려는 제3세계 국가의 움직임에 반대할 것이나 사례별로 원자재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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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무기화 다시 없을 것
【워싱턴18일AP동화】「아메드·자키·야마니」 「사우디아라비아」석유상은 현재와 같은 상황 아래에서는 「아랍」·「이스라엘」분규에 석유가 정치적 무기로 사용되어질 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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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해지는 재미 유대인 들
유대인의 아성이라는 미국에서 최근 유대인 고립화 현상이 머리를 들고 있어 재미 유대인들은 전전긍긍하고 있다. 특히 「키신저」 국무장관이 「이스라엘」측에 대해 『미국이 언제까지나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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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잘 피살로 또 하나의 벽|미 중동 외교의 딜레머
『맙소사, 하필 이런 때 그런 비극이….』「파이잘」 암살 소식에 「워싱턴」의 한 관리가 탄식을 했다 『하필 이런 때』란 「키신저」의 중·동 외교가 완전 실패로 돌아가고 전쟁 재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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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방치된 땅 개간하면 1백억 인구라도 배부르다
구약 창세기에 의하면 하느님이 인간에게 내린 첫번째 축복은 『생육하고 번성해서 땅에 충만 하라』는 것. 그러나 최근 인구 문제와 식량 위기가 가까운 훗날의 걱정거리로 등장하자 하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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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보수파의 상징|비명에 간 사우디아라비아 「파이잘」왕
비명에 숨진 「파이잘」왕은 최근 수년동안 「아랍」 세계의 정치적 「리더」였으며 세계산유국들의 지도자로서 중동 및 세계 정치 무대에 군림해 온 거인이었다. 「파이잘」왕은 「사우디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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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폐한 국토를 다시 찾자 (상)|이병철
경제 개발 5개년 계획 등을 주축으로 한 공업화로의 집중적 노력은 그 동안 괄목할만한 수준의 양적 생산 증가와 산업 구조의 고도화를 이룩했다. 그러나 이 같은 노력은 공업 생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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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무기화 권리 재확인
【두바이 16일 UPI동양】제9차「아랍」석유회의는 16일 세계「에너지」위기가 석유수출국들에 있다고 하는 서방측 비난을 반박하는 동시에「아랍」의 대「이스라엘」전에서 석유를 계속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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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경지가 너무나 좁다|야산개발 계기로 본「국토확장운동」
농경지 면적이 너무나 작다. 9백92만9천ha의 국토면적이 결코 넓은 것이 아닌데도 농경지 면적은 그나마 전국토의 23%밖에 안되고 있다. 국민 1인당 7α(2백10평) 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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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잉농물 정책의 다면성
미국 농무성은 오는 6월30일로 끝나는 75회계 년도의 PL480호 계획에 따른 식량원조를 당초 계획했던 9억8천만「달러」보다 대폭 늘어난 16억「달러」로 확정, 발표했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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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까지의 전략 무기화
자연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제3세계의 단결을 추구하기 위한 1백10여개 자원국 회의가 「세네갈」의 「다카르」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몇 해 동안 세계의 자원보유국들이 추진하여온 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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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에서 아연까지 자연자원을 협상무기화
【다카르 3일 UPI동양】1백10여 개국 자원국 회의는 3일 개막, 모든 자연자원의 극대이용을 위한 제3세계의 단결을 촉구하는 제3세계 정부간 위원회의 행동계획안을 접수, 이의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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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미 대통령의 무력 개입 시사
「포드」미 대통령은 21일 연두 기자 회견에서 월남과 「크메르」에 대한 3억「달러」 추가 원조 법안을 곧 의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히고 석유 위기와 관련, 서방측이 교살 당할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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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파워」
「페트로·파워」 (Petro power)라는 말이 있다. 아랍 산유국들이 석유를 정치 무기화 한 이후에 새로 생긴 단어이다. 「페트로·파워」의 실상을 보자. 10년 전 아랍의 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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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년의 내외 경제
그 동안의 경제 원리에 따른다면 인플레와 불경기는 공존할 수 없는 것으로 이해되었던 것이나 이제는 오히려 인플레와 불황이 분명히 공존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것이 도리어 세계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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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전쟁설
새해 들어 첫 외신이 전한 「쇼킹」한 보도는 석유 위기와 관련하여 최악의 경우에는 미국의 무력 개입도 있을 수 있다는 「키신저」 미 국무장관의 회견 담이다. 지금까지 세계 전략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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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4년을 보내면서
또 한 해가 저물어간다. 1974년은 세계의 위와 밑이 다같이 크게 흔들린 한 해였다. 국제정치의 정상과 국제경제의 기저에 걸쳐서 위 아래로 격동적인 변화가 굽이친 한 해였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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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결 다지는 「제3세계」
지난 11월13일 「야세르·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 의장이 국가원수로서의 모든 예우를 받으면서 「유엔」총회에서 연설한 사건은 제3세계의 외교적 단결을 과시한 역사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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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자원위기의 쇼크
「아랍」산유국에 의해 선포된 석유무기화의 충격을 막아보려는 서방진영의 노력과 이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아랍」산유국측의 노력이 교차하는 가운데 74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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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중동전쟁 불가피설
「이스라엘」의 선제공격설 또는 예방전쟁설과 더불어 『내년 봄까지는 새로운 중동전쟁이 일어날 것』이라는 『제5차 중동전쟁 불가피설』이 심심찮게 전해지고 있다. 만약 제5차 중동전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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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혼미 속의 세계사정(하)
60년대 후반부터 내연해오던 석유「내셔널리즘」이 73년10월 중동전을 계기로 표면화하자 「자원무기화」의 물결은 순식간에 전세계를 휩쓸었다. 지금까지 비교적 느슨하게 운영되어오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