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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의 시시각각] 노동자만 국민인가
이정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자영업자들의 집단행동에 정부·여당이 뜨끔하긴 한 모양이다. 당장 가맹 본사 조사에 나서고 신용카드 수수료와 임대료를 낮추는 법안을 서둘러 통과시키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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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월급 229만원…여전히 남성의 67% 수준
여성의 월 평균 임금이 계속 증가하고는 있지만 여전히 남성의 67% 수준(112만원 차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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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석의 앵그리2030]⑤“男 100만원, 女 64만원?”…‘미투 없는 사회’ 출발은 고용 평등
‘미투’(#MeToo)의 물결이 나라를 뒤흔들고 있습니다. 성범죄 피해를 고발하는 목소리가 정치권과 캠퍼스, 문화계로 들불처럼 번졌습니다. 숨었던 범죄자를 끌어냈고, 권력의 추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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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완의 영화로 보는 경제]일자리는 없고, 통장은 바닥...그런데 '청년 실업 제로'?
‘청년 실업’을 소재로 한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의미 있는 흥행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리플 포레스트’는 개봉 4주차인 지난 22일 14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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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우리나라에 자영업자가 많은 이유
유경준 한국기술교육대학 교수 우리나라는 자영업자가 유난히 많다. 2017년 현재 우리나라 전체 취업자 2656만 명 중 25%인 675만 명이 자영업자나 무급가족 종사자인 비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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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자영업자 9년 만에 최고치
직원 없이 일하는 나홀로 자영업자와 60세 이상 고령 자영업자가 2년 새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30세 미만 청년 자영업자 수는 오히려 줄었다. 통계청이 8일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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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동윤 교수의 ‘중소기업 강국으로 가는 길’(6)] 오락가락 정책에 사각지대 몰린 자영업자
부처마다 자영업자 기준·통계 달라... 한 쪽에선 돈 줄 죄고, 다른 쪽에선 자금 지원 서울 노량진에 있는 컵밥 거리. / 사진:중앙포토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1988년 국내 자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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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은 물 오르는데 소비는 찬 기운 여전
“최근 우리 경제에 봄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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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경제 봄기운" 이라는데?
“최근 우리 경제에 봄 기운이 느껴진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9일 제7차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며 이렇게 말했다. 유 부총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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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청년실업률 7.4%…"취업자 수 두달 연속 30만명 이상 증가"
10월 청년실업률 7.4%'10월 청년실업률 7.4%'10월 청년실업률 7.4%…2개월 연속 30만명대 기록10월 취업자 수 증가폭이 2개월 연속 30만명대를 기록했다. 청년실업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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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거주 40대 76.4% "경기도가 내 고향이다"
[사진 경기도청]경기도에 거주하는 40대 가운데 76.4%가 경기도를 고향으로 생각한다는 흥미로운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는 경기도 거주자는 다른 지역에서 온 이주민이 많아 애향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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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70만 명 고용증가의 허실
박병원전국은행연합회장 지난 1월 고용이 지난해 1월 대비 70만5000명이나 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2001년부터 “고용 중시의 경제운용”을 주장해 온 필자로서는 눈이 번쩍 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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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털썩
가로수길에서 ‘가로수뒷길’로 … . 친구들은 ‘사장님’이라 부르지만 정작 내 속은 까맣게 타들어 간다. 가로수길이 뜨면서 2000만원이던 보증금은 4000만원으로, 220만원이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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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뉴스 인 뉴스 유엔 산하기구 진출하려면
이원진 기자일본이 독도 영유권 억지 주장의 일환으로 ICJ(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거론하면서 유엔 기구를 둘러 싼 각국의 역량·영향력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엔 내에서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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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은퇴자 건보료, 공평 부과가 핵심이다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에 대한 보험료 징수 방식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55세 이상 은퇴 연령대 장년층의 하소연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4일부터 본지가 3회 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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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양자 11명' 35세 女직장인, 건보료가…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절반(50.6%)은 노인·실업자·주부·학생 등 일자리가 없는 미취업자, 13.7%는 임시직·일용직·무급 가족종사자였다. 반면 직장가입자는 모두 직장을 갖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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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실업 경계선에 94만 명 … ‘고용 미스터리’ 풀릴까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45만5000명 늘었다. 고용시장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으로 취업자가 40만 명을 넘어서는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실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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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중소기업 사업주 배우자도 내년부터 산재보험 가입 가능
이르면 내년 7월부터 근로자 50명 미만 중소기업 사업주의 배우자도 산재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이런 내용의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일부 개정안’과 ‘고용보험 및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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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⑩
한 주간의 시사용어를 소개하는 모 라디오 방송에 출장 간 동료 기자를 대신해 잠깐 출연했습니다. 신문 지면과 마찬가지로 방송 시간 역시 한정됐기 때문에 알려 드리지 못한 시사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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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위기의 자영업 대책, 발상을 바꾸자
글로벌 경제위기의 충격을 가장 크게 받고 있는 부문이 자영업인 것으로 다시 한번 확인됐다. 통계청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해 2분기의 전체 취업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만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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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니트족 100만, 적극적 구직 단념 … 청년 실업자의 3.4배
국내 ‘청년 니트(NEET)족’이 100만 명을 넘어섰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성균관대 인적자원개발센터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25일 발간한 ‘청년 니트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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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일자리 증가 … 40개월 만에 최저
경기 둔화로 기업들이 고용을 꺼리고 자영업이 무너지면서 지난달 새 일자리는 14만7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 2005년 2월(8만 명) 이후 3년4개월 만에 최저치다.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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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취업 21만명 증가 그쳐
2월 취업자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21만 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새 정부의 목표치인 연간 35만 명에 크게 못 미친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2월 취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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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200만 명 어디에 숨겨져 있나
2007년 공식 실업률은 3.2%(실업자 수 78만3000명). 사실상 완전고용이다. 그런데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사오정’(45세 정년)과 같은 말은 왜 계속 나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