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감하게 손 빼고 변칙···프로기사도 '알사범' 따라하기
‘알사범’ 알파고 쇼크로 일대 충격에 휩싸여 있던 바둑계가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포스트 알파고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 ‘알파고 쇼크’ 이후 바둑계의 변화를 살펴봤다.먼저 ‘알파
-
박재근 ‘바둑 미래의 별’ 등극
8일 서울 마장로 한국기원에서 ‘미래의 별-신예대항전’ 시상식이 열렸다. 왼쪽부터 목진석 9단, 우승자 박재근 초단, 준우승자 최재영 초단, 목이균 전웅진그룹 부회장(목진석 9단
-
15년 만에 정상 오른 '괴동' … 모든 것 내려놓으니 술술 풀렸다
무려 15년 만에 바둑계 정상 타이틀을 찾은 목진석 9단. 그는 “오랜 슬럼프 끝에 우승을 차지한 만큼 감회가 더욱 각별했다”고 말했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지난 2일 제20
-
[바둑] 이창호, LG배 다섯번째 우승 도전
18회 LG배 통합예선에서 이창호(38) 9단을 필두로 안조영(34) 9단, 목진석(33) 9단 등 세 명의 고참 기사가 본선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중국의 ‘90후’와 ‘95후
-
[아시안게임 바둑 전력 분석] ‘이심전심’ 어느 나라가 셀까
광저우 아시안게임의 바둑 혼성 페어종목은 남녀 기사 두 마음이 한 마음이 되어야 하는 경기다. 오른쪽의 박정환 8단-이슬아 초단이 ‘말 없는 소통’을 터득하기 위해 훈련 중이다.
-
수담 … 바둑판 앞에선 세계인의 말이 통한다
유럽으로의 바둑 여행은 이번이 세 번째다. 첫 번째는 아홉 살 때 파리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 한국대표로 참가한 것이고(당시 창하오 9단이 우승했고 나는 6위를 했다) 지난해
-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강승민, 통합 예선 진출
○·송희재 ●·강승민 제 8 보제8보(113~125)=통합 예선에 오른 20명의 아마추어 중 딱 한 명이 본선 티켓을 움켜쥐는 데 성공했다. 화제의 인물은 연구생 민상연인데 그는
-
[바둑] 한국리그, 결전만 남았다
KB 2009 한국바둑리그 선수 선발이 끝났다. 6일 오후 3시 한국기원에서 드래프트 시스템으로 진행된 선수 선발식에서 7개 팀 중 맨 먼저 지명권을 얻은 신안 태평천일염은 이세돌
-
바둑 아마·프로 계급장 떼고 붙으니 …
사상 최초로 ‘완전 오픈제’와 ‘상금제’를 채택한 제1회 비씨카드배 월드챔피언십 예선전이 25일 종료되었다. 상금을 받을 자격이 있는 64명이 선발된 것이다(시드 10명을 제외하
-
[바둑] 제일화재가 제일 세긴 하지만 …
월드메르디앙과 제일화재가 15, 16일 준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KB2008 한국바둑리그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5대5로 맞붙는 단판승부. 이세돌 9단이 버티고 있는 제일화재는
-
[바둑 소식] 목진석, 국수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外
◆목진석, 국수 도전자 결정전에 올라 21일 열린 제52기 국수전 준결승에서 목진석 9단이 신예 강유택 2단의 돌풍을 잠재우며 도전자 결정전에 진출했다(271수, 흑 5집반승).
-
143개국 4084명의 지략 대결 … ‘두뇌올림픽’ 오늘 열린다
바둑 등 보드게임들이 ‘마인드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사상 처음 한데 모인다. 근육 대신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스포츠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회
-
이창호, 목진석 꺾고 왕중왕 복귀
이창호 9단右이 목진석 9단을 꺾고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창호 9단이 다시 왕중왕으로 복귀했다. 전자랜드배 왕중왕전 결승에서 목진석 9단을 꺾고 우승하며(상금
-
삼성화재배 예선 319명 ‘사상최대’
중국의 상위 랭커들이 총출동했다. 일본은 본선 진출을 노리는 소수의 강자와 한국의 분위기를 익히러 온 기사들이 뒤섞였고 대만은 물론 배우러온 기사들이 대부분이다. 한국은 강동윤
-
[바둑] 제일화재, KB리그 전반기 질주
8개 팀이 겨루는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가 지난주 광주 투어를 마지막으로 전반기 일정을 끝냈다. 선두는 6승1패의 제일화재. 최강 이세돌 9단이 7전 전승을 거두고 프로
-
이창호가 빛났으나 이세돌이 짭짤했다
이창호 9단과 박정상 9단이 2008년도 상반기(1~6월)에 나란히 32승을 기록해 공동으로 다승 1위를 마크했다. 이창호 9단은 전성기였던 지난 1997년, 72승을 거둬 마지
-
[바둑] 첫 출전 6인의 초단 … 누가 보석일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팀 주장들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소 주장인 김지석(19·영남일보)과 박영훈(신성건설)·원성진(월드메르디앙
-
[바둑] KIXX-이창호, 제일화재- 이세돌
KB국민은행 2008 한국리그가 14일 보호선수와 자율지명선수를 뽑았다. 19~21일의 예선전에서 12명을 선발한 뒤 여기에 랭킹 28위까지의 기사를 합쳐 26일 선수 선발을 끝낸
-
[바둑] 이세돌 9단 MVP 2연패 확실
2007 바둑대상 시상식이 4일 저녁 6시30분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다. 2006년엔 최우수기사(MVP)에 이세돌 9단, 신인상에 강동윤 7단, 여자기사는 루이
-
[바둑] 우승자보다 더 빛난 무관의 스타들
우승컵 없는 스타들. 이들은 승부의 묘미를 만끽하게 해 준 특별한 존재들이다. 승부 세계는 '우승'이 첫째인데 2007년에 처음 등장한 무관의 스타들은 웬만한 우승자보다 더 많은
-
[바둑] 누구든 오라 … 명인전 결승 선착 이세돌 7관왕 야심
6관왕 이세돌 9단이 7승2패, 1위의 전적으로 국내 최대기전인 강원랜드배 명인전 결승에 올랐다. 7관왕을 향한 대로가 그의 앞에 활짝 열린 것이다. 이세돌은 11일 김지석 4
-
중국 3연승 저지하라 한국 19명 '인해전술'
지난 2년간 중국세에 가로막힌 한국 바둑이 이번엔 삼성화재배를 되찾아올 수 있을까.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은 1997~99년까지 삼성화재배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며 무적을 과시했으나
-
반환점 돈 한국리그 작년 꼴찌 영남일보 선두 ‘행마’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9단의 대국. 연전연승의 이세돌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철한의 명암이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KB 국민은행 20
-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중위권‘만세’… 한국 초강세
중위권이 상위권을 이기고 무명이 스타를 꺾은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예선전. 308명 중 16명이 본선티켓을 따냈다.[한국기원 제공] 중국에 밀리는 듯 보이던 한국 바둑이 근래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