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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다루는, 나무 고르는 남자의 토크…“목공은 진짜 사치”
━ 내촌목공소 목수 이정섭 vs 목재상 김민식 내촌목공소의 이정섭 목수(왼쪽)와 김민식 고문. 두 사람은 2006년부터 좋은 목재를 사용해 아름답고 건강한 가구·집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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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가 김장, 돼지고기김치∙명태김치∙준치김치 아시나요
2018년 우리나라 김장의 실제 상황을 알아보기 위해 10월 말~12월 중순 전국 9곳의 현장을 찾아다녔다. 자연환경에 따라 ▷동부 산간지역 ▷서부 평야지역 ▷동서 해안지역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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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 터지는 北 유일한 학교···교수 전원 무보수"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전유택 평양과기대 총장 평양과학기술대학(PUST) 총장이 있어야 할 곳은 평양이다. 하지만 전유택(77) 평양과기대 총장은 지금 서울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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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중동 평화 이끈 이스라엘 건국의 아버지
2001년 페레스 당시 이스라엘 외무장관(왼쪽)이 아라파트 팔레스타인해방기구 의장과 악수하고 있다. [AP=뉴시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립을 도와 중동 지역 평화를 이끌어낸 공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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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갈라진 목재 의혹 … 신응수씨 업체 압수수색
경찰이 숭례문 부실 공사 논란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3일 숭례문과 광화문의 목재 공사를 총괄한 대목장 신응수(72·사진)씨의 강릉 W목재상과 광화문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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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행복은 낮은 곳에 있다지만
김동률서강대 MOT대학원 교수매체경영 우리 집 서재에는 동화책이 많다. 그중에서도 『하이디』와 『십오 소년 표류기』는 여러 권 있다. 모국어는 물론 영어·일어·불어·스페인어 등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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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끝 번 돈 세상에 ‘화끈’하게 던졌다
1930년대 한국 사회는 ‘황금에 미친 시대’(黃金狂時代)라 불릴 만큼 금광 열풍이 뜨거웠다. 한반도 전역에서 금광 개발이 진행되었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금을 찾아 헤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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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휴양·반납 … 세계 정상들의 휴가
세계 각국의 정상들도 속속 여름휴가를 떠나고 있다. 화려한 휴양부터 재난 현장 방문 등 휴가 형태는 각양각색이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취임 후 첫 휴가를 위해 휴양지의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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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희영의 글로벌 메뉴 이야기 ② 로스앤젤레스 편
미국의 레스토랑 비평지 『자갓 서베이』는 그를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일식 셰프’로 꼽았고 뉴욕 타임스는 찬사를 보내는데 서슴지 않았다. 우리나라 최초의 퓨전 레스토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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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자료로 336억원 … '선수 이혼녀' 임자 만났다 ?
"'직업적 이혼녀'가 드디어 적수를 만났다?" 이혼을 세 번 하고 1800만 파운드(약 336억원)의 위자료를 챙긴 여성이 네 번째 부자 남편과 위자료 소송을 벌이고 있다고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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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취미·이런 삶] 서각 18년 김석균 제주교육박물관장
18년간 서각(書刻)을 해 온 김석균(56.사진) 제주교육박물관장은 주말만 되면 손에 끌.칼.망치를 든다. 20여년 전 교육감 비서관이었던 그는 휴일이 돼도 집을 떠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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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신간] 20세기초 샌프란시스코의 페스트 "격리"
전염병의 공포는 이미 기원전 천년 무렵 중동지역에 번성했던 히타이트 왕국이 남긴 기록에서도 발견된다. 히타이트 어느 왕이 올린 기도문에는 신(神)을 협박하는 구절까지 있다. 그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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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장에 선반 추가하기
재료:직소·목재용 직소 날·전동 드릴·목재용 드릴 날·스크루드라이버·나무 판재·선반 고정용 다보·자·에나멜 페인트·붓 순서:1.우선 장식장 안쪽의 넓이와 깊이를 잰 후 이보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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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새 '명물 미술관' 센강에 짓는다
파리 남서부 센강에 현대미술관이 들어선다. 빌바오 구겐하임.런던 테이트 모던 이후 유럽 최대의 프로젝트다. 프랑스 개인 컬렉션으로는 가장 큰 규모의 전시장이다. 크리스티 옥션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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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내 목재상 벌목 "백두산 곳곳 민둥산"
백두산(白頭山)이 멍들고 있다. 중국 공인일보(工人日報)는 28일 1면 머리기사로 중국 소목재상들이 일확천금을 꿈꾸며 남벌에 나서 창바이산(長白山.백두산의 중국명)원시림이 황폐화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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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김동명 '내 마음은'
내 마음은 호수요 그대 저어 오오 나는 그대의 흰 그림자를 안고 옥같이 그대의 뱃전에 부서지리다 내 마음은 촉(燭)불이오 그대 저 문을 닫아주오 나는 그대의 비단 옷자락에 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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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년식.주행거리 100km '고물트럭' 운행 화제
'회갑이 다 된 차량을 아무런 불편없이 사용하는 사람 - ' . 충북 청주시 복대동에서 목재상을 하는 이용구 (李龍九.68) 씨는 '57세 (42년식)' 짜리 트럭을 타고 벌목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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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아버지와 'IMF 이별' 초등생의 편지
"경제가 좋아진다고 엄마께서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우리 집은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 제주 도남초등학교 2학년 문승현 (9) 군이 며칠전 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 2장과 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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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업체 36세 함서경 사장
스물한살(81년도)에 창업한 처녀사장.의류수출입업체 ㈜유러피안 함서경(咸瑞京.36.사진)사장은 『사업은 호기심』이라고 말한다. 강원도강릉이 고향인 그녀는 목재상을 하는 아버지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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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 12.方外.괴짜 문인들
오상순(吳相淳.1893~1963)은 시대와의 불화가 빚어낸 대자유인이었다.목재상 아들로 태어나 일본 도시샤(同志社)대학을나와 전도사 활동을 하던 그는 1920년 김억.남궁벽.황석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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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 높이곰 돋아사
휴일이었다. 낡은 다타미방을 마루방으로 고쳐 꾸민다며 남편은 일찌감치 목재상에 갔다.댄스 홀을 만들 작정이라 했다.그 자신은 사교춤을추지 못했으나 미군 장교들을 초대해 「교제」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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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은 지구의 날 병든 지구 무엇이 문제인가
오랜 지구역사 가운데 최근 수백년 동안 인류가 지구환경에 끼친 영향은 엄청나다.지구나이 46억년을 1년으로 볼때 산업혁명이 일어난 이후 지난 2백년은 단지 1.4초에 불과하나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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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이재준 대림그룹 명예회장의 삶
29일 숙환으로 별세한 고(故)이재준(李載濬)대림그룹 명예회장은 조그만 목재상에서 출발,오늘날 재계13위의 대기업을 일궈낸 근검절약의 기업인이다. 李명예회장은 건설공사 현장을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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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關西대지진 복구현장 이모저모
○…간사이 지진참사로 갇혔다 기적적으로 구출된 사람들은 임산부를 포함해 최소한 7명에 달하는데 이들은 모두 여성이라고. 우콘 유코라는 33세된 여성은 지진 전날 고베시에 있는 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