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획사채에 75여 억 원 편취 당해… 개인 피해 최대규모
기획사채로 인해 개인규모 최대 피해액인 75여 억 원을 편취 당하는 사건이 검찰에 접수되어 기획사채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종로 5가에서 K약국을 경영해 오던 피해자
-
[삶의 향기] 장구에 대한 명상
며칠 전 장구를 사러 국악사에 갔다. 전통 연출을 하니 장구와 함께 사는 셈인데, 한 번도 사본 적이 없었다. 잘 아는 주인장이 왜 사느냐고 묻기에 그냥 웃었다. 오지랖 넓은 그
-
대한민국 ‘마이너리티 2세’ 그들의 외침 [6·끝]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고교생 영상이
조손가정이 크게 늘고 있다. 이혼으로 인한 가정해체가 주요 원인이다. 고교 1학년 정영상군도 마찬가지다. 부모의 결핍 속에서도 영상이는 자신의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다.
-
황태자에게 딸 시집 보내고 빚더미
“결혼 로비자금으로 거액 사용 … 베이징 도피생활 하다 세상 떠나” 조선 개화기 100가지 경제풍경 - ‘빚의 제왕’ 윤택영 전봉관의 근대사 가로보고 세로읽기 1906년 태자비 민
-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 최우수 창작뮤지컬상 후보
제3회 ‘더 뮤지컬 어워즈’(중앙일보·한국뮤지컬협회·국립극장 공동 주최) 최고의 영광은 어디에 돌아갈까. 최우수 창작 뮤지컬상 후보에 오른 네 편은 각각 무비컬(‘내 마음의 풍금’
-
군 동료들 “이재진, 자살 시도에 빚까지 있었다” 증언
군 미복귀 19일째를 맞고 있는 이재진의 군 동료들이 "이재진이 탈영 전 자살 시도를 하기도 했고, 빚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블채널 Mnet의 '와이드 연예뉴
-
정동영·정세균, 기로에 선 13년 ‘정치 동행’
전주 덕진 재선거 후보 공천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정동영(56) 전 통일부 장관과 정세균(59) 민주당 대표. 두 사람은 순창(정 전 장관)과 진안(정 대표) 출신으로 전북을
-
웃기고, 다정한고, 짠한… 명품 조연 박철민의 family story
데뷔 20년째. 부쩍 높아진 인기를 실감한다. 그를 더욱 유명하게 만든 건 가족들에 대한 애틋한 정을 담은 수상 소감이었다. 그렇다면 배우 박철민을 만든 8할은 가족이 아니었을까
-
‘아버지 조성민’을 위한 변명①
고 최진실의 전 남편인 조성민. 한때 최고의 프로야구 스타였던 그는 최진실 사망 후 친권을 행사하려다 돈을 욕심내는 ‘나쁜 아버지’로 몰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친권포기선언을 했다
-
정부 “KBO 후임 총재 인선, 절차에 문제”
한국야구위원회(KBO)와 문화체육관광부가 KBO 후임 총재 인선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다. 프로야구 5개 구단 사장들이 지난 16일 유영구 명지의료재단 이사장을 차기 총재로 추
-
故 안재환 어머니 "아들 죽음 70% 정선희 탓"
故 안재환의 모친이 고인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 내린 경찰의 발표에 반박하며 "아들 죽음의 70%는 정선희 탓"이라며 오열했다. 안재환의 모친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식당에서
-
“홍대 미대서 지속적 입시비리 … 교수 7명 형사고발 요청할 것”
김승연(53·사진) 홍익대 판화과 교수는 21일 “7명의 교수에 의해 미대 입시 비리가 지속적으로 이뤄져 왔다. 학교 측에 형사 고발을 요청하겠다”고 주장했다. 홍대는 지난 주
-
의원들이 전하는 “장관 평가 이렇게 했다”
“30분간의 인터뷰를 속기사들이 모두 기록했다.” 21일 한나라당 의원들을 대상으로 장관에 대한 비공개 직무 역량 평가가 진행 중인 사실이 확인되면서 여권 내에선 파문이 일었다.
-
노 전 대통령 상고 동창 … 측근 비리 특검 조사도
정화삼(62·사진) 제피로스 골프장 전 대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산상고 동창이다.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 창신섬유 강금원 회장과 함께 노 전 대통령과 가장 가까운 후원자 중 한
-
“화려한 연예계 꿈이더군요 … 주말엔 알바 뛰죠”
연기 수업은 끝났지만 연습은 끝이 없다. 동기들과 연기 연습이 한창인 KBS 신인탤런트 안수민(左), 홍정민씨. [사진제공=KBS]19일 오후 2시 KBS 별관 3층 한 강의실.
-
최진영, "정신관리 하자" 이하천 발언에 큰 충격
탤런트 고(故) 최진실의 유족들이 20일 방송된 MBC ‘100분 토론’에서 나온 소설가 이하천씨의 발언에 큰 충격을 받았다고 21일 CBS노컷뉴스가 보도했다. 유족의 한 측근은
-
어릴 때 10시간 이상 안 자면 커서 뚱보되고 나댄다
생후 6개월에서 만 6세까지의 어린이 가운데 약 90%가 적어도 한 가지 이상의 수면 관련 장애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야경증(夜驚症. 밤에 잠을 자다가 갑자기 깨어 놀라서 일어
-
외국인들 왜 주식 파나 했더니 … ‘Z값’ 때문
한국 경제에 대한 안팎의 평가가 크게 엇갈린다. 안에서 볼 때는 괜찮은 것 같다. 외환위기 때와 달리 한국 기업들은 빚도 적고 돈도 잘 번다. 경기 침체로 수출이 줄 전망이지만 경
-
최진실 母 “조성민 친권논란 결국 돈 때문”
고(故) 최진실의 어머니 정옥숙씨가 최진실과 조성민 사이에서 태어난 두 아이의 친권 문제에 대해 입을 열고 조성민의 주장을 반박했다. 모친 정옥숙씨는 시사 주간지 시사 인(IN)
-
"최진실 우울증 증세, 신경안정제 복용해왔다"
2일 숨진 채 발견된 탤런트 최진실씨에 대해 경찰은 "최씨가 이혼 이후 약간의 우울증 증세를 보여왔고 신경안정제를 복용해왔다"고 밝혔다. 경찰은 "친구의 진술에 의하면 이혼 후 최
-
[양정례 친박연대 당선자 5대 의혹] 4. 박근혜 전 대표와 관계 있나?
“며칠 전에 인사차 들렀더군요. 처음 보는 얼굴이던데….” 총선 하루 전날, 한 친박연대 후보의 사무실 관계자로부터 들은 말이다. 그는 “최근에야 양정례 비례대표 후보를 처음 봤
-
[양정례 친박연대 당선자 5대 의혹] 3. 결혼 숨긴 내막 있나?
“빚이 10억 원이나 되면서 당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냈다”는 말로 양 당선자의 재산에 대한 의혹은 증폭됐다. 올해 서른한 살인데다 사업을 한 경험도 없는 그에게 1억 원은 큰
-
[양정례 친박연대 당선자 5대 의혹] 2. 검은돈 거래 있었나?
서청원 친박연대 대표는 “양 당선자가 하버드대나 서울대를 나왔으면 문제가 되겠느냐”며 의혹을 제기하는 언론을 탓했다. 본질을 호도한 발언이다. 문제는 학벌이 아니다. 양 당선자의
-
[양정례 친박연대 당선자 5대 의혹] 5. 친박연대, 무슨 배짱으로
■ 양 당선자 모친 소유 건설회사 중 두 곳은 ‘건설면허’도 없어 ■ 부모와 본인 빚 68억 원인데 재력가 소문에, 재산 은닉 의혹 ■ 부친은 장모 명의로 파주에서 주유소·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