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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묵한 판화가 강국진, 청년 땐 한강변서 행위예술 동참
━ 예술가와 친구들 1968년 10월 17일에 제2한강교 아래 백사장에서 강국진(가운데)이 정강자(오른쪽), 정찬승과 함께한 ‘한강변의 타살’ 해프닝 퍼포먼스. [사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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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에 전시 관람? 고궁과 자연, 건축 산책도 겸해야지···
조각가 문신 탄생 100주년 기념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앞 풍경. [이은주 기자] 문신 작가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전이 열리고 있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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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간을 읽는 시처럼…창문·우산이 속삭이는 소리
황규백 작가는 ’나는 내 그림을 보면 심심한 줄 모른다. 내 작품이 여기저기 걸린 작업실이 낙원“이라고 말했다. 황 작가가 지난해 그린 ‘A HOUSE’( 캔버스에 아크릴 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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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 살고, 그림에 죽겠다...나의 아름다운 사치" 황규백 개인전
황규백, 'A TREE AND BUTTERFLIES'(2018,캔버스에 아크릴 앤 오일,122*100.7cm) [사진 가나아트센터] "행복하다!" 황규백(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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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운보를 넘어 작가 우향의 이름으로
'근원 A', 에칭·메조틴트·포토에칭, 37 x 51cm, 동판화 “운보 선생님은 우향 선생님을 처음 보시고는 하늘에서 하얀 천사가 내려왔나 싶으셨대요. 허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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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대중화에 기여한 판화…그 종류와 에디션의 의미
━ [더,오래] 송민의 탈출, 미술 왕초보(2) 갤러리(화랑)를 운영하며 미술품 전시를 기획한다. 많은 관람객이 궁금해하는 내용을 소개해 대중이 미술을 친근하게 여겨 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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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IDE & CHART
[책] 도시의 나무 산책기저자: 고규홍출판사: 마음산책가격: 1만5000원빌딩 숲을 따라 촘촘히 심어진 가로수의 정확한 이름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넓은 잎 표면에 돋은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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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팔순의 판화 인생 황규백 유화로 새로운 꽃 피우다
황규백, 정원의 탁자, 2012, 유화, 45.5×33.4㎝. [사진 신세계 센텀시티 신세계갤러리]벽에 기대 선 우산을 그리며 화가는 그걸 쓰고 있던 사람들을 떠올렸다. 정원의 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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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교수, 국제 동판화제 2등
홍익대 판화과 김승연(56·사진) 교수가 최근 러시아 예카테린부르크에서 열린 동판화 분야의 국제 미술제인 ‘2011 국제메조틴트페스티벌’에서 ‘전통 판화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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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산책] 한국 판화계의 원로 황규백 外
[갤러리현대 제공]◆한국 판화계의 원로 황규백(76)씨가 유화 전시를 연다. 2004년 유화로 첫 개인전을 열고 4년 만이다. 꼼꼼한 손작업으로 딱딱한 동판을 긁어내는 메조틴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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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판화 보물단지 될까
▶ ‘서울판화미술제 2004’ 가 특별기획으로 마련한 ‘한국현대판화의 흐름’전에 나온 김상유(1926~2002)의 목판화 ‘고택’(왼쪽)과 오윤(1946~86)의 목판화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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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 황규백展
동판화에 속하는 메조틴트는 예리한 조각도를 이용해 무수한 구멍을 낸 후 잉크를 붓고 천으로 문질러 찍는 매우 정밀한 기법. 벨벳처럼 부드럽고 깊은 톤의 변화를 꾀할 수 있다. 황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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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갤러리 도올 '현대판화의 조명전'
알면 알수록 넓고 깊은 게 판화의 세계다. 동판화, 목판화, 석판화 식으로 크게 잡으면 간단하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면 드라이포인트,에칭, 세리그래프, 아쿼틴트, 메조틴트, 실크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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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김승연 판화전
도시의 야경을 독특한 시각으로 표현해내는 홍익대 판화과 김승연 교수의 메조틴트 기법 판화를 소개한다. 김씨 작품은 흑백만이 교차하는 밤풍경이면서도 어두움보다는 밝음을 보여주는데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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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 대상 수상 유권열씨
“플라톤은 아틀란티스가 있다고 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그것이 허구라고 했습니다.그러나 저는 어려서부터 그 존재를 믿고 싶었습니다.제 작업은 어릴 때 매료된 동경의 대륙을 인간 의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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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전당 서울판화 미술祭
「서울판화미술제」의 성공적 정착여부를 가늠할 또한번의 판화축제가 지난 29일 오후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막을 올렸다.이날 개막식엔 김영수 문화체육부장관,이대원 전예술원회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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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 박래현 추모 20周 특별판화전
여류화가 故 우향 박래현(雨鄕 朴崍賢.1920~76)의 20주기를 기리는 특별판화전이 22일까지 시몽화랑((515)7711)에서 열리고 있다.소개작품은 『태고』 『근원』 『회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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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신작 소개전 재미판화가 黃圭伯씨
『즐거운 마음으로 작업합니다.손이 많이 가서 힘들거라고들 하지만 제자신은 작업에 몰두해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정교하고 섬세한 메조틴트기법의 동판화작업으로 詩的 서정이 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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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씨 수화랑서 첫 귀국 판화전
○…뉴욕 주립 대학원에서 서양화와 판화를 전공하고 지난해 귀국한 김승연씨(35)가 첫 귀국 판화전을 30일까지 수화랑(733-5010)에서 열고 있다. 김씨는 이 전시회에 길가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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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에 작업과정도 보여줄 생각"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세계적인 판화작가 황규백씨(57)가 현대화랑 초대로 26일까지 동화랑 사간동전시장과 강남분점, 현대백화점미술관등 3곳에서 개인전을 갖고있다. 국내전으로는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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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로운 색채속에 생동감 "물씬"|타계 12년만에 열리는 박협현 판화전
한국미술계에 기걱과 신화를 남긴 우향 박협현판화전(5∼19일)이 서울강남구청앞 청작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향이 타계(76년)한지 12년만에 최초로 열리는 대대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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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세선의 동반화 100점|재미화가 황규백씨 4번째 국내전
미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 판화작가 황규백씨(57)가 국내 네번째 작품전을 갖는다. 오는 6월2∼12일 현대화랑에서 열리게될 이번 전시회에는 메조틴트 기법에 의한 그의 근작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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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작가 판화전 붐|오리지널·복제품, 좋은 작품의 조건은…
외국 유명작가의 판화전이 잇달아 열리고 있다. 세계적인 작가의 판화는 인기와 명성에 비해 비교적 값이 싸 원매자가 많다. 이같은 판화 붐을 노리고 일부 업자들이 복제판화를 내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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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활동중인 판화작가 황규백씨 84년 동계올림픽 포스터제작 맡아
재미화가 황규백씨 (51)가 84년2월에 사라예보에서 열릴 동계올림픽의 기념포스터를 그렸다. 황씨는「미로」등 10여명의 세계유명화가들과 함께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동계올림픽기념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