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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외야수 유망주 (2) - 에릭 발렌트
97년 6월 아마추어 드래프트에서 필라델피아는 다른 어떤 팀들보다도 흥분해 있었다. 전체 순위 2번째 지명권을 가지고 있던 필라델피아는 1번 지명권을 가진 디트로이트가 강속구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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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리조나에 합류한 커트 실링은 누구
26일(한국시간) 성사된 트레이드에서 애리조나는 커트 실링을 얻기 위해 오마 달, 트래비스 리에 유망주 빈센트 파이야, 넬슨 피겔로아까지 내주는 희생을 치뤘다. 과연 그만한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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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애리조나에 합류한 커트 실링은 누구
26일(한국시간) 성사된 트레이드에서 애리조나는 커트 실링을 얻기 위해 오마 달, 트래비스 리에 유망주 빈센트 파이야, 넬슨 피겔로아까지 내주는 희생을 치뤘다. 과연 그만한 가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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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27) - 빌리 와그너
찰리 쉰이 주연한 영화 '메이저리그'를 보면 '와일드 씽(Wild Thing)'이라는 별명의 거친 마무리 투수가 나온다. 팀의 우승을 결정 짓는 마지막 공을 던지고 삼진을 잡는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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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니그로 리그의 영원한 스타, 놈 스턴스
오늘 7월24일(한국시각) 뉴욕주 쿠퍼스타운에서 벌어진 '명예의 전당 헌액식'에서 6명이 새로이 명예의 전당 헌액자로 결정되었다. 이들 6명은 칼튼 피스크, 토니 페레즈, 스파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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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팀 찾아가기 (13) - 볼티모어 오리올스
1901년 메이저리그에 합류했던 볼티모어는 무려 42년이 흘러갔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시리즈는커녕 지구 우승조차 한 번도 해 보지 못한 약 팀이었었다. 그리고 43년이 되던 194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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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스타열전 (26) - 알렉스 로드리게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Mr. Sleepless in Seattle) 4년 전부터 시애틀의 시민들을 잠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 젊은 사나이가 있다. 당시의 시애틀 마리너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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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외야수 유망주 (1) - 잭 커스트
신생팀 애리조나는 99년 창단 2년만에 포스트 시즌에 진출했고 올시즌에도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확고히 지키고 있는 등 빠른 시간에 성공적인 메이저리그 팀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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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7) - 샘 크로퍼드
과거에 비해 현대의 야구 경기에서 가장 줄어든 것 중의 하나가 3루타이다. 현역 최고의 홈런 타자인 마크 맥과이어는 오클랜드 시절인 88년 6월에 3루타를 친 뒤 10년이 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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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6) - 프랭크 베이커
야구 역사가들은 1920년 이전의 시대를 '데드 볼 시대'라 부른다. 이 시대의 특징은, 공의 탄력이 별로 없고 스핏볼(침을 발라 던지는 구질) 구사가 가능하여 홈런이 극히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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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5) - 카이카이 카일러
카이카이 카일러는 비록 같은 시기에 활약한 신화적 영웅들인 베이브 루스나 루 게릭 등의 그늘에 가려져 있기는 하지만, 1920~30년대를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 중 하나이며 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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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아시안 유망주 (2) - 첸진펑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팀들 중 가운데 가장 공격적인 스카우트를 하는 팀이다. 그들은 다른 팀들이 중남미에 관심을 가질때 최초로 아시아에 눈을 돌려 한국과 일본에서 박찬호와 히데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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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미紙, 최희섭 특집기사
美 플로라다주 데이트나 현지언론인 뉴스저널지는 17일(한국시간)자 스포츠 섹션에서 현재 마이너리그 싱글A 데이트나 컵스의 4번 타자이며 미래의 시카고 컵스 1루수로 각광받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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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4) - 놀란 라이언
놀란 라이언처럼 함부로 평가하기 어려운 선수도 드물다. 그는 야구 역사상 가장 많은 탈삼진을 기록하였으며, 역시 역사상 최다인 7회의 노히트 노런과 월터 존슨 다음으로 많은 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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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이저리그 역사 (3) - 양키스제국의 시대
1920년 베이브 루스를 얻고 난 후 양키스의 운명은 달라졌다. 1903년 뉴욕에 정착한 양키스는 1919년까지 단 한차례의 리그 우승도 차지하지 못했다. 당시의 아메리칸 리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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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메이저리그 역사 (2) - 베이브 루스의 등장
우리나라에서 사용하고 있는 '데드 볼'이란 타자가 공에 맞아 출루하는 힛바이피치(hit-by-pitched ball)의 일본식 조어이다. 하지만 원래 '데드 볼(dead 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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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3) - 행크 애런
기네스북에서 행크 애런의 이름을 볼 수 있는 부문을 찾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메이저 리그 통산 최다 홈런 부문만을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애런은 개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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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랜디 존슨과 데이빗 웰스
메이저리그 6월 5일 현재 랜디 존슨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가렛 스티븐슨을 제치고 9승1패로 내셔널리그 다승부문 단독선두이고 데이비드 웰스는 보스톤 레드삭스의 페드로 마르티네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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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김선우, 추락하는가
김선우가 오늘 경기에서 또다시 부진에 빠지며 최근 등판한 4경기에서 1승2패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4경기에 나서 총 15.2이닝을 던져 17자책점으로 방어율이 무려 9.77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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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1루수 유망주 (1) - 팻 버렐
필라델피아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지난 몇년간 주목받지 못하는 팀이었다. 93년 리그 우승 이후 대부분의 주전 선수들은 은퇴하거나 팀을 떠났고 재정문제로 인해 선수 영입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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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구장분석 (1) - 양키 스타디움
양키 스타디움 (Yankee Stadium) 건축 : 1923년 개축 : 1976년 해발 : 1.6 m 표면 : 천연잔디 관중석 : 57,545석 ▶ 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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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명예의 전당 (2) - 조 디마지오
일부 팬들은 조 디마지오의 통산 홈런이나 안타 수가 역대 선수 중 최상위권에 들어 있지 않다는 점을 들어, 그를 '팀의 명성에 편승하여 과대평가된 선수'로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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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차세대 에이스 (3) - 브렛 페니
현재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투수진을 가진 팀은? 애틀랜타, 애리조나, 양키스 등을 꼽을 것이다. 그럼 앞으로는? 아마 플로리다 말린스가 될 것이다. 왜냐하면 플로리다에는 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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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다저스, 메이저리그 최악의 징계조치
16명의 선수와 3명의 코치가 지난 5월 17일 컵스의 리글리 필드에서 관중석으로 뛰어든 것에 대한 처벌로 3경기에서 8경기에 이르는 출장 정지 명령을 받았다. 일개 난동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