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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현대캐피탈 박철우 5세트 8득점 ‘해결사’
이번 시즌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의 쌍포는 박철우(23·라이트 )-앤더슨(21·레프트)이다. 후인정(34)이라는 베테랑 거포도 있지만 김호철 감독은 중요한 경기에선 라이트 공격수로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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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고동락 귀하신 몸 ‘제주마’ 혈통 지킨다
“삐이익, 삐익-.” 15일 오전 8시30분 한라산 허리를 가로지르는 5·16도로 중반부 제주시 용강동 제주축산진흥원의 ‘제주마’ 방목지 현장. 제주축산진흥원 강창화 마필관리인(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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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를 탐험하다- 아문센 ② 탐험가의 신화를 완성하다
1872. 7. 16 ~1928. 6. 18(추정) 아문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어쩌면 ‘요술신발’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는 얼음과 싸우면서 걸어야 했기 때문에 거의 모든 것을 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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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수고대 소비자 "경유값 언제 1500원대 되나"
삽화=김회룡 기자학수고대 소비자 "경유값 언제 1500원대 되나" 한 자동차 모임 카페의 회원인 이정운(32)씨는 지난 22일 사이트 게시판에 “경유값은 언제 1500원대로 내려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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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낯선 골프장에서 향수를 느끼다
맨땅에 헤딩한다는 기분으로 무작정 떠난 여행이었다. 하지만 그 와중에도 필사적으로 준비했던 자료, 우리 여행의 유일한 객관적 지표이자 난관에 봉착할 때마다 갈 길을 알려준 이정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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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니테일, 연예인만 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더운 여름이 다시 찾아오고 있다. 땀이 나는 더운 여름엔 아주 작은 것 하나가 피부에 닿는 것조차 짜증스럽다. 그래서 여름엔 시원하게 포니테일 스타일의 여성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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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그 이상의 재미를 안겨 주는 《팝업 플러스》!
글자를 알지도, 읽지도 못하는 유아들에게 사줄 만한 가장 좋은 책은 무엇일까? 텍스트보다는 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시각적으로 즐거운 책이 아닐까. 그래서 유아를 위한 책들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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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군복만 입으면 똑같이 껄렁껄렁해지는 이유
평소 말쑥한 신사복 차림에 매너 좋다고 소문난 남성들이 예비군 동원훈련장에만 가면 똑같이 고삐 풀린 망아지처럼 흐트러지는 이유는 뭘까. ‘메디컬투데이’는 “제복을 입고 무리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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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아이들이 스스로 나는 것 … 그게 제 바람이죠
열다섯, 말만 한 놈이 선생님 등에 업혀 좋다고 활개를 친다. 무거울 텐데 선생님은 내색을 하지 않는다. “그래 우리 형진이 갈매기처럼 훨훨 날아라.” 선생님이 등에 업은 건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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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물가, 돼지고기 때문에 또 사상 최고치
물가 안정을 위해 올해 내내 '돼지 잡기'에 혈안이었던 중국의 물가 당국이 또 판정패했다. 중국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1년만에 사상 최고치를 또 다시 갈아치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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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문 "엄마, 캐디 봐 줘 고마워요"
배상문(左)이 티샷을 한 뒤 어머니와 함께 공을 바라보고 있다. [KPGA 제공] 한국 남자골프에 '20대 기수론'이 떴다. 27일 경기도 이천 비에이비스타 골프장(파72)에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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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소풍] 5월속으로 … 산뜻한 나들이 코스 4
봄 소풍에도 '격'이 있습니다. 재미있는 체험거리 한두 개만 더 보태도 훨씬 아기자기한 나들이가 되지요. 서울 근교, 봄 향기 물씬 풍기면서 색깔 있는 나들이 장소 몇 곳을 소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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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송의 드로잉 에세이 - 벌레와 목수
항복. 단풍나무벌레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벌레가 왜 벌레인지를 말하지 않을 수 없다. 벌레의 고어는 ‘벌에’이다. 벌에 ‘에’가 붙은 모습이다. ‘에’는 누에의 ‘에’, 등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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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돌에 새겨진 동물들, 따스하네
롤스로이스를 운전하는 망아지, 새끼들을 거느리고 유유자적 산책에 나선 엄마 돼지, 한쪽 발을 들고 영역표시용 '실례'를 하는 강아지, 민화속의 우둔하고 순진한 까치 호랑이를 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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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말 없는 성자'에게 가르침을 구했더니 …
옛집의 향기, 나무 고규홍 글·사진, 들녘, 212쪽, 1만3000원 '옴니부스 옴니아(Omnibus Omnia)'. '모든 이에게 모든 것을' 뜻하는 라틴어다. 지난해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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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크기 왜 그렇게 차이 나나 했더니 …
2.18m의 키로 세계 최장신 견공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그레이트 데인종 깁슨(右)이 19.05cm에 불과한 치와와종 조이(左)와 함께 서 있다. 미국 국립인간지놈연구소 연구팀은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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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진출 두 구단주의 경영 스타일
올해 수퍼보울에 진출한 인디애나폴리스 콜츠와 시카고 베어스 구단주의 독특한 경영 스타일이 화제다. 인디애나폴리스의 구단주 짐 어세이(48)는 스타 선수를 붙잡기 위해 수억 달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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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느낀 대로' 풀어쓴 지식 용어 사전
개념어 사전 남경태 지음, 들녘 452쪽, 1만3000원 '가상현실'부터 '환경'까지 150여 가지 용어를 가나다순으로 설명하는 사전의 형식을 따르긴 했다. 그러나 여느 사전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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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칼럼] 중국의 '조련(調練)외교'
조련사는 당근과 채찍으로 말을 길들인다. 당근으로 달래기만 해서도 안 되고, 채찍으로 때리기만 해서도 안 된다. 두 가지를 적절히 섞어 고분고분하게 만드는 것이 조련술이다. 핵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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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칼럼] 참선비와 쥐구멍
조선 중종 때 훈구파로 기묘사화를 주도한 심정에게 심의라는 아우가 있었다. 그는 모사로 권력을 추구한 형과는 달리 재주를 감추고 벼슬을 멀리했다. 대신 입바른 소리를 잘해 권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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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얼 임수정 애칭은 '달려라 하니'
‘임수정은 달려라 하니!’ ‘쌩얼’ 열연을 펼쳤던 배우 임수정이 ‘달려라 하니’ 별칭을 얻었다. 임수정은 영화 ‘각설탕’(감독 이환경/제작 싸이더스FNH)에서 최고의 여기수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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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설탕 예매율 괴물 돌파
5일 저녁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에서 영화 '각설탕(감독 이환경)'의 개봉기념 특별경주가 열려 배우 임수정이 경주의 우승자 이준철 기수에게시상을 하고있다. 최고의 기수가 되고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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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각설탕'에서 여자 경마기수 역 임수정
사진=안성식 기자 소녀는 단지 나이가 어린 여자를 뜻하는 단어가 아닌 듯하다. 많은 예술가가 이 말에서 맑고 깨끗하고 순수한 무언가를 찾아내고 싶어하기 때문이다. 비록 그것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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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풍수학] 용인 땅이 살기 좋은 이유
용인은 한남정맥을 가지를 치는 지역으로 옥녀가 아기를 품고 있는 지세다. 경기도 용인시 구성읍을 보면 ‘구성(駒城)’이란 말이 새삼 의미를 띠고 다가온다. 구성의 ‘구’자는 망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