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산지서 따먹는 햇과일″꿀맛〃|용인 밤, 영암 사과, 안성 포도, 동상 감, 가평 잣, 보은 대추

    『선생님이 가위를 들고 검붉은 포도송이가 주렁주렁 매달린 덩굴로 다가가 포도 한송이를 잘라내자 어린이들이 신기한 듯 다가서며 포도알들을 살며시 만져본다. 포도덩굴 아래로 조심조심

    중앙일보

    1992.09.23 00:00

  • 올림픽 개선 선수단 기내서 「시루떡 잔치」

    12일오후 개선하는 바르셀로나올림픽 한국선수단과 임원진은 귀국 전세기내에서 우리나라 고유음식인 「시루떡 잔치」를 벌인다. 올림픽기간중 서양음식에 물린 3백여명의 선수단과 임원진은

    중앙일보

    1992.08.11 00:00

  • 인형극으로 "도시축제"

    춘천인형극제가 올해 4회째를 맞이하면서 춘천이 인형극의 본고장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어린이들의 정서를 위한 행사로만 여겨져왔던 인형극제가 춘천인형극제에의해 도시축제로까지 확대·발

    중앙일보

    1992.08.10 00:00

  • (49) 일 오키나와 남국 정취 출렁이는 "환상의 군도"

    서울에서 항공편으로 2시간 거리인 오키나와 나하(나패) 국제공항에 내리면 곳곳에 줄지어선 야자수가 남국의 정취를 내뿜는다. 에메랄드 빛 바다를 배경으로 세계적인 리조트 시설이 잘

    중앙일보

    1992.07.26 00:00

  • 야외에서 즐기는 클래식

    한국페스티벌앙상블(대표 박은희)은20일부터 25일까지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92여름 야외무대 축제를 펼친다. 국립현대미술관 야외무대 완공기념 첫 공연이 묄 이 공연에서 일반인들에

    중앙일보

    1992.07.08 00:00

  • 종합축제로 꾸민다

    질주하는 경주마들의 말발굽소리가 천지를 진동시키는 가운데 짜릿한 스릴과 감흥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경마가 최근인기 레저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마사회(회장 유승국)에 따르면 최근 과

    중앙일보

    1992.05.22 00:00

  • 「세계의 맛」 한자리에

    식도락가들 사이에 「천국」으로 불리는 홍콩. 이 홍콩에서 앞으로 약 20여일간은 어딜 가든 저절로 군침을 돌게 하는 온갖 요리들을 볼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진기한 요리를 한자리에

    중앙일보

    1992.03.14 00:00

  • (95)관광도시로 거듭나는 「예향」-전북 고창군

    전북 고창군은 북쪽으로 부안, 동쪽에 정읍과 남쪽은 전남 장성과 영광을 접하고 있으며 서쪽은 바다로 이어지는 전북지방 서 남단에 위치한 농어촌이다. 노령산맥이 남서쪽으로 달리다가

    중앙일보

    1992.01.22 00:00

  • (94) "항공 산업 기지" 힘찬 날개짓|사천군-경남도

    경남 사천군이 2000년대 첨단 항공 산업 단지로 탈바꿈한다. 남해안의 영세한 농·어촌으로 머물러온 사천은 정부의 차세대 전투기 생산 계획에 따라 사남면 방지·유천리 일대 85만1

    중앙일보

    1992.01.15 00:00

  • 스코틀랜드의 세계적 위스키 감식가 에번 카타나크 씨

    『위스키는 조금씩 음미하듯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술의 선택과 평가는 아주 어렵지만 발효된 햇수가 중요한 열쇠가 됩니다. 또 제조과정의 용기나 물맛·발효지역에 따라서도 술맛이 크게

    중앙일보

    1991.12.09 00:00

  •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쓰

    일본 최북단에 위치한 홋카이도(북해도)의 온천마을인 노보리베쓰(등별)는 눈내리는 겨울 여행이 제격이다. 『설국』의 작가 가와바타 야스나리(천단강성)가 원고뭉치를 잔뜩 짊어지고 작품

    중앙일보

    1991.12.08 00:00

  • 교향악단 지휘자

    상임지휘자 없이 표류하던 지방 교향악단을 맡아 「탁월한 조련사」로 칭송 받던 지휘자와 그 단원들 사이에 불협화음이 일기 시작하더니 마침내 지휘자가 사표를 내던진 채 잠적하고 말았다

    중앙일보

    1991.11.29 00:00

  • 관광농원|수확의 기쁨 직접 맛본다

    8월도 보름을 넘기면서 가을을 알리는 절기인 처서가 성큼 다가서고 여름휴가도 막바지에 들어선다. 쓰르라미의 청아한 울음소리가 창밖에서 서서히 멀어지고 입맛 돋우는 포도와 사과·복숭

    중앙일보

    1991.08.16 00:00

  • 과정활동 첫날 「한국의 밤」

    8일동안 37개 종목 ○…제17회 세계잼버리가 9일부터 7박8일간 37개종목의 과정활동에 돌입했다. 8일밤 신평벌 대집회장에서 화려한 개영식을 펼친 이번 세계잼버리가 오는 14일까

    중앙일보

    1991.08.09 00:00

  • 각계 인사가 권하는 올 여름 볼만한 책|매혹의 초대

    본격적인 피서철-. 일상의 때를 씻고 도회의 분주함을 잊기에 결코 넉넉하지 않은 휴가를 맞아 계곡·강변·바닷가를 찾는 때. 매미소리 시원한 한낮의 계곡, 파도소리 정겨운 해변의 고

    중앙일보

    1991.07.28 00:00

  • 박상우의 『백마, 그 폐허』

    박상우씨의 단편 『백마, 그 폐허』(『민족과 문학』 여름호)는 제목 그대로 이제는 폐허가 되어버린 백마를 이야기하고 있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백마를 떠난지 3년만에 불현듯 치밀어

    중앙일보

    1991.05.30 00:00

  • (25)암스테르담에 가면 유람선을 타세요|꽃과 풍차가 손짓

    화란 혹은 훌랜드라고도 불리는 네덜란드는「낮은 땅」이라는 뜻이다. 유럽 북서부에 위치한 이 나라는 독일 및 벨기에와 국경을 접하며 북해를 사이에 두고 영국과 마주보고있다. 나라 이

    중앙일보

    1991.05.12 00:00

  • (22)일본홋카이도|호수…눈…산…원시림…|온천과 스키의 별천지

    비행기로 1∼2시간 거리, 사람들 생김새까지 똑같은 가까운 나라가 일본이다. 그렇지만 「먼 이웃」, 우리의 일본에 대한 생각은 그렇게 복합적이다. 큰 섬 4개를 중심으로 4천여개의

    중앙일보

    1991.03.24 00:00

  • 스위스관광국 책임자 발터로이씨

    『한국은 산수가 수려한데다 사람들이 친절하고 음식맛도 훌륭합니다. 특히 최근 조사에서 한국사람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나라가 「스위스」라고 한데 감명을 받았습니다. 전국 7백주년기념

    중앙일보

    1991.01.27 00:00

  • 평양 「범민족통일음악회」 김경희특파원 참관기

    ◎뜨거운 가슴으로 만난 「한핏줄 음악」/남북 문화교류 “물꼬”… 상호이해가 큰 성과/전통문화유산 공동발굴ㆍ보존 필요성 절감/북의 수준급 무대장치기술 등 배울 점 많아 『우리의 소원

    중앙일보

    1990.10.25 00:00

  • (4)꿩 깃털 장식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국립무용단에 들러 단원들의 무용연습과정을 관람했다. 20여명 무용수들의 모자에는 꿩 꼬리 깃이 꽂혀 있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다른 무용발표회에서도 볼

    중앙일보

    1990.09.06 00:00

  • 서로 속담인용 말길 튼 「한소」/노­고르비 대화 중단

    ◎“시작이 반… 한반도에도 개혁물결을” 노대통령/“양국관계 얼음녹아 물 되어 흐를 것” 고르비 노태우대통령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은 역사적인 샌프란시스코 정상회담에서 첫 만남이었으

    중앙일보

    1990.06.06 00:00

  • MBC『젊음의 축제』 |25일 88체육관서 열려

    MBC는 국악의 대중화를 위해 대중가수들이 국악과 양악의 만남을 시도해 보는 『90 MBC 젊음의 축제』를 25일 88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우리의 멋」「우리의 삶」「

    중앙일보

    1990.03.16 00:00

  • 앞뒤 안맞는 문화정책/시정돼야 할 원칙 따로 사업 따로(사설)

    신설된 문화부에 거는 기대와 의욕에 찬 초대 장관의 취임초 문화관계 발언으로 자못 세인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던 문화행정의 윤곽이 밝혀졌다. 각양각색ㆍ백인백태의 욕구와 기대로 이뤄질

    중앙일보

    1990.01.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