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 만화가 레제르 작품집 국내 출간
프랑스의 대표적 만화가 장 마르크 레제르(1941~83)의 작품집 '빨간 귀' 와 '원시인' (열린책들.각 5천원)이 국내에 출간됐다. 올해 들어 만화평론가 이동훈씨의 '유럽만화를
-
프랑스 만화가 레제르 작품집 국내 출간
프랑스의 대표적 만화가 장 마르크 레제르(1941~83)의 작품집 〈빨간 귀〉와 〈원시인〉 (열린책들. 각 5천원)이 국내에 출간됐다. 올해 들어 만화평론가 이동훈씨의 〈유럽만화를
-
[캐릭터] 벨피어기스 나이트
밸피어기스 나이트는 카르마에 이은 3D 판타지 롤플레잉 게임이다. 시스템적으로 실시간 3D 캐릭터를 사용해 자연스러운 동작을 연출했으며 16BIT칼라를 사용하여 화려하고 부드러운
-
['국민의 정부'언론탄압 실상을 밝힌다] 5.끝 "정부 두드려까는게 만화입니
정권의 간섭은 중앙일보 지면 어느 구석도 예외가 아니었다. 하물며 독자들의 탄성을 자아내는 시사만평.만화가 정권의 촉수에서 벗어날 리 없다. 지난 5월 4일 먼저 제작한 가판 신문
-
'한국시사만화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서 열려
'김상택의 만화세상'과 '고바우 영감' '나대로 선생'을 전시장에서 만난다? 비록 네 칸 좁은 공간이지만 날카로운 필봉으로 독자들의 가렵고 답답한 곳을 시원스럽게 긁어줘 때론 톱
-
'한국시사만화전' 서울애니메이션센터서 열려
'고바우 영감'과 '나대로 선생'을 전시장에서 만난다? 비록 네 칸 좁은 공간이지만 날카로운 필봉으로 독자들의 가렵고 답답한 곳을 시원스럽게 긁어줘 때론 톱 기사 못지 않은 위력을
-
세상 이치 담아낸 하창수 콩트집 '행복한 그림책'
장르에 묶이고 싶지 않은 것은 어쩌면 모든 예술가의 꿈. 직접 그린 그림과 글을 곁들여 '행복한 그림책' (늘푸른 소나무.7천5백원) 을 펴낸 소설가 하창수 (39) 씨는 그런 꿈
-
스타 쉽게 만난다… '사이버 팬클럽' 인기
탤런트 명세빈에게는 애인을 만드는 법을 배우고,가수 유승준과는 음악에 대한 토론을 하며, 메이저리거 박찬호에게는 사인을 받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신세대들이 바라는 꿈이지만
-
박무직씨, 땜질만화 엮어 단행본 '에피소드'펴내
남의 원고 펑크날 때마다 '땜방' 으로 밀어넣던 2~4쪽짜리 만화가 어느덧 한 권의 책으로 묶어졌다. 주인공은 박무직 (26) 씨. 만화 작법을 강의한 '무일푼 만화교실' 로 유명
-
문화부 첫선정 '오늘의 우리만화'에 레드문등 3편
만화를 놓고 '작품' 이라는 말을 쓰기가 조금은 쑥스러운 게 우리 현실이다. 내러티브를 갖고 있다는 점에서 비슷한 영화나 소설 등 타 장르에 비해 아직까지 '유치하다' 든가 '애들
-
[이 여성] 신예만화가 천계영씨
지금의 30대가 지난날 '캔디' 에 열광하고 '테리우스' 때문에 밤을 지샜다면 지금의 10대는 만화 '언플러그드 보이' 에 열광하고 남자주인공 '현겸' 이 때문에 몸살을 앓는다.
-
사이버 세상에 청소년 공간 '활짝'
서울서초구 우면동 한국교원단체 총연합회관 9층, 밤하늘에 별이 뜬 모습이 그려져 있는 사무실의 문패는 '청소년 사이버의회 준비위원회' 다. 문화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조혜정 연세대
-
[분수대]'코주부'의 기억
만화는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 역사가 고대 이집트까지로 거슬러 올라가지만, 주인공의 생각이나 대사를 연속적인 그림에 담은 이른바 '코믹 스트립 (comic strip)' 의
-
돈안들이고 하는 손쉬운 '건강비법' 안내서
세상이 고달플수록 소중한 것은 건강이다. 그렇다고 홀쭉한 주머니 탓에 보약을 먹기는 어렵고. 큰 돈 들이지 않고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하는 건강법은 없을까. 최근 잇달아 나온 '잘
-
'아기공룡 둘리' 국내 첫 애니메이션 캐릭터쇼
만화가 세상으로 나온다면? 고층빌딩에서 떨어진 사람이 만두피처럼 잠깐 납작해졌다가 이내 바람넣은 풍선처럼 팽팽해지는가 하면, 십대초반의 어린 소녀가 지팡이를 들고 후루룩 몇 바퀴
-
토론토대 홍성욱교수 '잡종,새로운 문화읽기' 출판
사이버 공간은 열려있다. 그래서 자유롭다. 누구든 자기 생각을 부담없이 털어놓을 수 있다. '퇴마록' 의 이우혁씨나 '드래곤 라자' 의 이영도씨가 사이버 소설로 대중과 접속한 것도
-
[미리보는 언더만화 페스티벌]3.회화
미술작품은 모두 12점이 전시된다. 설치미술 3점이 눈길을 끈다. 김준의 '나의 피' 는 수십 개의 접시 또는 유리병에 핏방울을 떨어뜨리고 서명을 해 미술관 계단에 전시할 예정이다
-
[NIE]전쟁없는 세상에 살고 싶어요
가상 전쟁을 치르는 컴퓨터 게임, 총이나 미사일 전투기 장남감은 재미있지만 진짜 전쟁은 싫다. 무섭다. 겁난다. 그러나 지구촌 곳곳에서는 전쟁과 핵실험이 끊이지 않고 있다. 우리
-
MBC '휴먼 TV 즐거운 수요일'등 일본 프로 표절 구설수
TV에 일본 프로 베끼기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다. SBS는 지난 달 2일 봄 편성을 하면서 '개방화를 대비한 프로그램의 국제경쟁력 강화' 를 기본방향 가운데 하나로 밝힌 바 있
-
[김성호 세상보기]첨단 영화 '흑금성의 비밀'
엊그제 열린 제70회 아카데미 영화상 시상식에서 '타이타닉' 이 11개 분야에서 수상했다. 아, 분하다. 한국에서 제작 중인 '흑금성의 비밀' 이 일찍 제작 완료됐다면 그 기록을
-
[분수대]차… 차… 차…
수년 전 타계한 영국의 중국과학사가 조지프 니덤 교수는 연구실 문에 만화 한 장을 붙여놓고 지냈다. 꼬불꼬불한 산길에 옛날 복장의 중국인 두 명이 정신없이 자동차를 몰고 있고, 그
-
[대담]아시아 만화대회 출품작 주인공들
떠들썩하던 전시장에 괴괴한 적막이 흐른지도 오래다. 어디선가 자정을 알리는 뻐꾹새소리가 들려오자 전시장 한구석에서 두런두런 말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먼길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월요인터뷰]아시아만화대회 대회장 정운경 화백
"이기 뭐 이린기 다 있노. " 개그우먼 김효진을 이른바 뜨게 한 유행어다. 김효진은 이모 곧 아지매가 천방지축 뛰는 조카를 야단치는 말을 개그화했다고 한다. 경상도 아지매라면 누
-
일본어 전용카페 성업…주문·대화 모두 일어로
다른 나라 말을 배우는 건 돈이 적잖게 든다. 정작엔 쓸 일이 없다. 길에서 외국인을 만나 몇마디 얘기를 나눌 기회를 잡기도 쉽지 않다. 간혹 거나하게 한잔 들이킨 날은 술기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