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녘 동포가 준 이질감
지난 9일 金日成 사망의 충격적인 보도를 접한뒤부터 20일까지 우리 국민들은 TV나 신문지상에서 北韓주민들의 끝없는 「눈물행렬」을 목격해야 했다. 눈물을 흘리다 못해 통곡의 몸부림
-
더 긴밀해진 북·중관계/궈사오탕(해외전문가 긴급진단)
◎북경지지 필요한 평양/같은 의식가진 「아우」에 힘 보탤것/남북한관계 최대 승리자는 중국 김일성의 갑작스런 사망이 북한에 끼치는 영향은 마오쩌둥(모택동)의 사망이 중국에 미친 것
-
더 긴밀해진 北.中관계-북경지지 필요한 평양
金日成의 갑작스런 사망이 北韓에 끼치는 영향은 마오쩌둥(毛澤東)의 사망이 中國에 미친 것보다 훨씬 크다고 할수 있다. 金日成의 돌연사는 또 中國과 북한의 관계를 새로운 단계에 올려
-
中 김정일 장기집권 힘들것-홍콩 星島晩報 보도
[東京=李錫九특파원]중국 지도부는 金日成의 사망으로 권력이 金正日에게 원만히 이양된다 하더라도 권력유지는 장기간 이어지지못할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일본의 교도(共同)통
-
김정일체제 얼마나갈까/가미야 후지(해외전문가 긴급진단)
◎초기안정 2∼3년후 붕괴/“아버지와 차별화”가 계기 『그것은 아마 먼 훗날이 아니라 가까운 장래에 일어날 것이다.그때까지는 눈앞의 일에 일희일비 우왕좌왕할 것이 아니라 냉정하게
-
미리 예측한 김일성 장례절차-10일葬 치른뒤 영구보존할듯
금수산의사당(주석궁)에 안치된 金日成의 장례식(북한측은「영결식 추도대회」라고 부른다)은 다른 사회주의 국가 지도자들처럼 10일葬이라는 비교적 긴 장례기간을 거쳐 17일 치러진다.
-
10일장 치른뒤 영구보존할듯/미리 예측해본 김일성 장례절차
◎「업적보고대회」 시작으로 추도식 진행/“부검한건 특수처리 위한것” 일부 주장 금수산의사당(주석궁)에 안치된 김일성의 장례식(북한측은 「영결식 추도대회」라고 부른다)은 다른 사회주
-
김일성사망과 한반도 정세/브루스 커밍스(해외전문가 긴급진단)
◎“남북통일엔 긍정적 영향”/김일성보다 쉬운상대 만나 북한 김일성주석의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김정일의 권력승계는 어떻게 마무리될 것이며 남북대화와 통일
-
남북통일엔 긍정적 영향
북한 金日成주석의 사망으로 한반도 정세에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金正日의 권력승계는 어떻게 마무리될 것이며 남북대화와통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전세계를 놀라게 한 金日成의 사
-
해외서 보는 남북정상회담
긴장과 완화 사이를 오가던 北韓과 美國의 왈츠에 또다시 새로운 幕이 열렸다. 북한은 미신고 상태에서 이미 寧邊원자로의 연료봉을 교체함으로써 핵무기로의 전용 여부를 베일속에 감춘 상
-
남북정상회담/「통일학」·「의전」 집중과외/김 대통령 무얼 준비하나
◎예상외 행동 정면돌파로 타개/김 주석 고령이라고 방심 금물 김영삼대통령이 한창 바쁘다. 취임이래 늘 분주했지만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을 20여일 앞두고 각계인사 면담등 일정이 부쩍
-
다양한 시나리오 준비해야
프랑스의 앙드레 말로가 中國방문을 앞둔 닉슨에게 한 조언은 다분히 철학적이었다. 이미 중국 지도층과 접촉을 갖고 있었던 말로는『나(毛澤東)는진정한 후계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
반세기만의 정상만남/김학준 단국대교수·정치학(긴급진단)
◎늦은만큼 많은 열매 거두자/평양서 열린다고 「굴욕외교」 아니다/핵개발문제 등 확실한 다짐 받아야 우리 겨레가 남과 북으로 갈라섰던 때로부터 49년만에 처음으로 남북 정상이 만나게
-
중국 공산당/등 사후대비 정치국 확대
◎전기침.이남청 상무위원 임명/「강택민계」 늘려 이붕총리 견제 【홍콩=유상철특파원】 중국공산당은 최고 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89)이 죽었을 때를 대비해 기반이 허약한 그의 후계자
-
중국 외교술에 농락당한 미지도자들/LA타임스 CIA보고서 인용보도
◎호화판 연회로 일단 “구워삶아”/복안 숨기고 발언은 “손님먼저”/수교희망 들으며 등소평은 딴전/닉슨땐 정적들 편지보이며 요리 중국은 지난 20년간 한미 외교에서 미국 지도자들과의
-
윌리엄 와츠 美포토맥연구소 소장
『韓國을「위험한 곳」으로만 생각해온 美國人들의 인식은 문민정부 출범후 매우 긍정적으로 바뀌었습니다.』 24년째 미국시민들의 해외각국에 대한 인식을 연구하고 있는 미국 포토맥연구소의
-
“등 개혁은 모 사상의 확장”/중 강택민 총서기
【북경 로이터·UPI=연합】 장쩌민(강택민) 중국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26일 마오쩌둥(모택동) 탄생 1백주년 기념행사에서 최고지도자 덩샤오핑(등소평)의 말을 인용,중국은 모
-
鄧개혁은 毛사상의 확장-中 江澤民 총서기
[北京 로이터.UPI=聯合]장쩌민(江澤民)中國 공산당 총서기겸 국가주석은 26일 마오쩌둥(毛澤東)탄생 1백주년 기념행사에서 최고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의 말을 인용,중국은 毛가 과
-
3끝. 毛이념.鄧실용 공존의 사회
『물속에 들어가는 것은 고기를 잡으려는 것이고,바지를 걷어올리는 것은 강을 건너기 위한 것이며,말꼬리같은 머리를 늘어뜨린처녀의 입술이 새빨간 것은 혁명구호를 외치며 다녔기 때문이다
-
모택동 탄생 백주년 맞은 중국(모시대 등시대:1)
◎「이념지상」서 「경제지상」으로/국가·국민 모두 「돈벌이」 한마음/“이젠 이상좇아 굶주릴순 없다” 마오쩌둥(모택동)시대에 수억의 중국인들은 매일 「소홍서」(모어록집)만을 학습했다.
-
영 BBC 「모택동 성생활」 20일 방영
◎중국서 “모비방” 즉각 항의/영정부는 “방송사 일” 뒷짐 홍콩의 정치개혁 문제로 영국과 중국이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가운데 영국 BBC방송이 마오쩌둥(모택동)을 섹스광으로 묘사한
-
毛탄생 백돌 추모인파 日평균 3만명 기념관찾아
■…최근 중국에서는 한달뒤로 다가온 마오쩌뚱 주석의 탄생 1백주년을 앞두고 그의 고향 호남성을 비롯,전국 각지에서 하루 평균 3만여명의 추모인파가 마오 기념관을 찾아 참배하고 있다
-
6.판치는 군인출신 기업인
中國 중앙TV에 군인출신 한 기업인이 출연했다.「시장은 곧 전장이다」는 第一聲에 걸맞게 왕년의 전사는 특유의 기업관을 털어놓았다. 자신은 기업체 기능을 사령부.정치부.후근부(병참)
-
중국지방 관리 부패·횡포 극심/공금으로 잔치… 가구 사들여
◎“아이 둘 출산” 마구잡이 거액벌금 ○중앙권한 이양 편승 중국의 근대화가 점점 가속화되면서 이에따른 부작용도 만만치않다. 특히 중앙정부로부터 각종 권한이 대폭 지방자치단체로 이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