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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수권유 뿌리치고 자살극|중상입은 주범등 4명체포
전국 최대규모의「히로뽕」밀조단 두목 이황순씨(46·부산시 민악동산1)와 하수인등 4명이 19일 하오4시쯤부터 이씨의 집에서 엽총을 쏘는등 3시간동안 50여 검·경찰 병력과 대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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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교수·고교 교사 낀 「히로뽕」 밀조단 적발
치안본부 수사대는 18일 전직 대학 교수와 현직 고교 교사·재일 교포·조직폭력배가 낀 생산가 5억대 「히로뿡」 밀조·밀매단 3개파를 적발, 부산 성일파 두목 김효중(40·일명 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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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하산 인사에 교위 장학사들 씁쓸한 표정|"때아닌 단발령으로 잠복근무 어렵게 됐다"|수사관이 다이어 원매자로 가장. 접근 성공|관례깬 부장판사 지방전출에 희비 엇같려
○…17 「캐러트」짜리 「다이어먼드」 밀수사건을 적발한 서울지검 특수3부(하일부 부장검사·송영철검사)가 수억대가 넘는「다이어먼드」를 모 요정「마담」이 갖고 있으며 은밀히 살 사람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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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국제선조종사 3차례 히로뽕 일에 밀매
서울지검 마약단속반(반장 김영재검사)은 3일 2억5천만원대의 「히로뽕」을 일본에 밀수출한 대한항공(KAL)국제선기장 구창환씨(46)를 습관성의약품관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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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그 허상과 실상
회국통신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기자 P씨가 「네팔」취재출장을 마치고 「방콕」을 경유, 「홍콩」에 내렸다. 「카이탁」 (계덕) 공항 세관원은 1시간이상 그의 짐을 샅샅이 뒤졌다. 「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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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요금 인상 업자 위주 아닌가 질문|18평 이하 주택 지어 무주택 자에 분양 답변
▲최규하 총리 답변=일본과 북괴간에 소소한 금액의 교역은 이뤄지고 있으나 그 숫자는 무시할 수 있는 정도다. 북괴의 외환사정이나 부족한 생산 능력으로 보아 일-북괴의 교역은 다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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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국 망명한 북괴운전사는 북구정보공작 총책
【헬싱키=주섭일 특파원】서방측으로 망명한 것으로 알려진 「핀란드」주재 북괴대사관 운전사 김학정은 대리대사 장대희의 전속운전사로 신분을 위장하고 북구의 북괴 각 공관의 공작을 총지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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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을 돈 많아 발목잡힌 「스웨덴」
【헬싱키=주섭일 특파원】북괴 외교관 마약 밀수 사건을 적발한 북구제국은 한결같이 단교 등 강경 조치가 없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로 분석될 수 있으나 북괴에 준 부채를 못 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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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편 심어 「게릴라」자금으로 동남아에 「황금의 삼각지대」
세계의 마약밀매조직을 통해 거래되는 아편의 반이상이 「버마」·태국·「라오스」의 국경이 맞닿은 이른바 「황금의 삼각지대」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고원지대에 살고 있는 소수부족의 생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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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통과 된 7개 법안·2개 동의안 골자
◇조세감면규제법 개정안=▲저축증대와 근로자 재산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소득세 면제범위를 ①저축채권의 이자와 할인액 ②가계 및 특별예금의 이자와 배당금 ③납세예금의 이자 등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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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도매 법 등 4개 법 개정안 의결 경제장관회의
16일 경제 각의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법 개정안 등 4개 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농수산물도매시장 법 개정안=①도매의 개념을 소비업자·최종수요자 외에 판매하는 행위로 명시 ②유사도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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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8년만에 가족 만난 「캐나다」 교포 이득애 여사 수기
어머니를 뵈옵던 날 가슴에 맺혔던 사연을 풀어헤치느라 밤을 지새우다시피 하고 이튿날 동이 트기 무섭게 아버님 산소를 찾았다. 아버님이 돌아가신지 25년이 됐다는 것은 그 동안의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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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와 승용차와…「시온성주」2세
「시온성주」의 프린스. 환락가의 뒤안에 널리 알려진 재벌급 시온·그룹의 2세 박동명씨(31)가 끝내 검찰에 외화유출혐의로 걸렸다. 무려 26만5천여 달러(한화 1억3천2백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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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인 3억대 밀조 서울지검 3명 검거
서울지검 박정규 검사는 18일「히로인」3억4천여만원 어치를 밀조해 팔아온 김종을(54· 서울 성북구 정릉동 산1) 백복순(49·인천시 북구 부평동731 마약전과 4범) 권암우(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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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이 공장차려 히로뽕밀조
【부산】부산지검 마약사범전담 설경진검사는 17일상오 보사부마약단속반과 부산지방 심리분실을 지휘, 김해군김해읍삼정동1구한양「프린트」회사를 급습, 「히로뽕」을 밀제조하던 일븐인「야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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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외성서-송기원
검사는 결국 나를 변태성욕자로 생각한 모양이다. 그가 그렇게 생각한 것에 대해서 나는 불만이 없다. 그의 의견에 따라서 나에 대한 혐의도 어쩌고 하는 것이 될 것이고, 혹시 형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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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외국인 연 백만을 상회-골치 앓는 미국
미국은 요즘 새로운 인구폭발문제로 고민이다. 즉 1년에 1백만명 이상이 미국에 불법입국 또는 불법이민을 해 오고 있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이들에 대한 노동·교육·보건·후생문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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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뽕 4억대 밀조|공장 차려 놓고 일서 자금 들여와 6명 구속
【부산】부산지검마약사범전담 설경광검사는 28일 비밀공장을 차리고 습관성의 약품인「히로뽕」1백씨(한화4억원)을 밀제조해 일본 등에 판 정강봉씨 (62·부산광구대연동987) 등 6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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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금융의 성역…스위스은행
검은손 「마피아」단체의 돈의 행방은? 마약자금의 출처는 어딘가? 갖가지 억측에 휘말려 있는 금융성역, 그 철벽의 「은행비밀」을 뒷받침하는 「스위스」 및 「스위스」인의 생태가 어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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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대 생아편 압수 밀수범 3명 구속
【대전】10일 대전지검 보건범죄단속반(반장 정영호검사)은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595 윤경로(50) 김이상(48) 성북구 성북동 1가 서인준(29)씨 등 이들을 마약단속법 위반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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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 산악 지대에 잔존한 구국부군 소탕전
「타이」「버마」「라오스」 국경 산악 지대의 어느 국가의 행정력도 미치지 못하는 「사각 지대」에 거점을 둔 구 국민당군의 소탕령이 내려졌다. 49년 국공 내란 때 중공군이 운남성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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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압류 기|피랍에서 석방까지 4백10일…문종하 선장의 수기
작년 5월30일 나는「지시마」열도의 한 섬인「파라무시로」섬 남쪽 13「마일」해상에서 고기를 잡다가 소련경비정에 나포되었다. 이때 내가 이끄는 제55 동성 호는 북 양 어업에 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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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천재시인 아르튀르 랭보 |새 작품집 원서 파리서 출간
열 일곱살 사랑은 진지하지 않다/ 아름다운 밤, 맥주의 수확,「레모나드」/ 밝은 「카페」, 번쩍번쩍 호화롭다/ 산책도 보리수 밑을 어정거린다…/ 그대 입술에 「키스 가/ 궈여운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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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디즈니·월드」
미 「플로리다」주 한복판에 한 한촌이었던 「올랜도」시 교외가 최근 불붙듯 흥청거리기 시작하고 있다. 도처에 역사가 한창이고 매일 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들어 상거래에 날개가 돋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