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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이긴 ‘어린 왕자’…다음 타깃은 미국투어
스윙 교정이라는 모험을 통해 부활에 성공한 ‘어린 왕자’ 송영한. [중앙포토] 2015년 조던 스피스(미국)는 파죽지세였다. 2014년 12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히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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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한 송영한 "스피스에게 승리한 2016년보다 샷감 좋아"
송영한이 던롭 피닉스 토너먼트를 마친 후 미소를 짓고 있다. 성호준 기자 2015년 조던 스피스는 파죽지세였다. 2014년 12월 PGA 투어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서 우승한 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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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킬로이 PO 최종전 셰플러에 6타 역전승, 임성재 2위 상금 77억
우승컵을 들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 EPA=연합뉴스 임성재가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레이크 골프장에서 벌어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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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호준의 골프 인사이드] 사우디 왕자가 된 ‘토요일의 왕자’ 그렉 노먼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그렉 노먼이 사우디가 주도하는 아시안 투어 시리즈를 도우면서 PGA 투어와 대립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사우디아라비아는 마치 골프의 메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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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으로 우승 날린 존 람, 2주만에 US오픈 챔피언 등극
17번 홀에서 버디를 잡고 포효하는 존 람. [EPA=연합뉴스] 존 람(27·스페인)이 21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 파인스 골프장 남코스에서 벌어진 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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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숙 된 절친’ 존슨·켑카 같은 날 우승
켑카와 존슨(왼쪽부터)이 같은 날 각각 PGA 투어와 유러피언 투어에서 우승했다. 사진은 지난해 한 조에서 경기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더스틴 존슨(37·미국)과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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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워리어’ 임성재, 마스터스 준우승…아시아인 최고 기록
임성재가 16일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마스터스 토너먼트 최종 라운드 17번 홀에서 벙커샷을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임성재(22)가 16일(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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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상태서 거침없는 스윙…‘다 해먹는’ 고진영의 비밀
━ [성호준의 주말 골프인사이드] LPGA 4승, 114홀 노보기 원동력 지난주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우승해 올해에만 4승을 올린 고진영.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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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하고 뒤로 뛰다 발목 접질린 피나우 마스터스 첫날 2위
토니 피나우. [Andrew Redington/AFP=연합뉴스] 메이저대회에서는 기이한 일이 자주 일어난다. 골프 세계 랭킹 34위이자 올 시즌 장타 1위에 올라 있는 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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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가르시아, 인생 배우고서야 18년 만에 그린 재킷
━ 성호준의 세컨드샷 가르시아는 "골퍼로서가 아니라 인간으로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 [로이터=뉴스1] 1999년 PGA 챔피언십에서 타이거 우즈와 우승을 다툰 풋풋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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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이 물에 빠져도, 역시 박인비
박인비(26·KB금융그룹·사진)가 롱런의 기틀을 잡았다. 지난달 27일 세계 랭킹 1위에 재등극한 박인비는 2일 대만 타이페이 미라마르골프장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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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원성진, 준결승 1국 승리
○·천야오예 9단 ●·원성진 9단 제 11 보 제11보(116~133)=한국바둑이 영화로운 10년을 끝내고 수난기에 접어들었다. “이빨 빠진 호랑이”란 소리도 들린다. 그러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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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아내·형 같은 캐디 앤디, 포기 말자는 말 큰 도움”
테네시에서 온 팬들이 ‘초이스 보이스(CHOI’S BOIS)’라고 쓰인 옷을 맞춰 입고 최경주를 응원하고 있다. [폰테베드라비치 AP=연합뉴스] -3라운드 잔여 라운드와 연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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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박정환과 원성진
○·저우루이양 5단 ●·원성진 9단 제7보(80~96)=2010바둑대상에서 빠진 가장 아까운 인물은 17세 막내 박정환 8단이다. 그는 10단전에서 이창호 9단을 누르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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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허영호 7단, 세계정상 첫 도전 실패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최종국이 10일 중국 베이징 한국문화원에서 열렸다. 시상대에 선 구리 9단, 삼성화재 오훈택 상무, 허영호 7단(오른쪽부터). [한국기원 제공] 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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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자객의 칼, 153
제13보(141~157)=“승패는 병가(兵家)의 상사(常事)”라는 말은 다정하다. 패장에게 큰 위로가 된다. 하지만 그것도 이젠 흘러간 옛 노래가 되고 말았다. 1등이냐 2등이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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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부지교’ 앤서니 김 생애 첫승
앤서니 김이 우승을 확정지은 뒤 모자를 벗고 갤러리의 환호에 답하고 있다. 버클에는 그의 영문 이니셜인 ‘AK’를 새겼다. [샬럿 AFP=연합뉴스]재미교포 2세 앤서니 김(23·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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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생 그린 꿈나무들, LPGA서 첫 맞대결
여고 졸업식은 끝났다. 여자 골프 황금세대인 1988년생들이 막 사회에 나왔다. 최근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들은 16일 하와이에서 개막하는 LPGA 투어 시즌 개막전 SBS 오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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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배우고 영어 공부하고
일간스포츠는 유학전문 ㈜모나코리아와 함께 호주 쿠랄빈 골프 아카데미에서 실시하는 '호주 주니어 골프 아카데미'의 참가자를 11월10일까지 모집한다. 전국의 초중고생이 대상이며,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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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마라톤] 9살 꼬마, 여자 10km 10위 골인 外
○…10km를 44분32초에 달린 꼬마 소녀가 눈길을 붙잡았다. 3000여명의 여자 참가자 중 10위를 한 서울 공연초등학교 3년 김여빈(9.사진1)양. 3년 전 어머니 김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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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참가 어니 엘스 인터뷰
"한국이 기대된다." 오메가 유러피언 마스터스 골프 대회 2라운드가 벌어진 3일 스위스 크랑몽타나에서 어니 엘스(남아공)를 만났다. 그는 오는 9일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개막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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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의 힘' 갈수록 탄탄대로
일등하는 제품의 시장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 우물을 파면서 경쟁력을 키운 회사, 소비자의 취향 변화를 간파해 신제품을 꾸준히 내놓은 회사, 마케팅을 열심히 하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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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여자 10km 우승 김은정씨
"주변에 마라톤만큼 권하고 싶은 운동도 없습니다. 몸에도 마음에도 신선한 바람이 스며드는 운동은 마라톤만한 게 없습니다." 1등이 실격해 뒤늦게 마스터스 여자 10㎞ 우승을 차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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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 여자 10km 우승 김은정씨
"주변에 마라톤만큼 권하고 싶은 운동도 없습니다. 몸에도 마음에도 신선한 바람이 스며드는 운동은 마라톤만한 게 없습니다." 1등이 실격해 뒤늦게 마스터스 여자 10㎞ 우승을 차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