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원·교수 부족, 대학 '빈익빈 부익부'도…'반도체 증원' 장애물
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인재 양성을 주문한 데 이어 한덕수 국무총리도 반도체 인재를 늘리기 위해 대학의 첨단산업 학과를 증원하겠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물론 지방대학도
-
尹 '반도체' 질책에 바빠진 교육부 "수도권大 정원 증원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반도체 포토마스크를 보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교육부가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해 수도권 대학 첨단학과 정
-
[팩플] 우리 회사도 1784처럼? ‘스마트빌딩 B2B’로 네이버가 노리는 것
네이버 아크(ARC, AI·Robotics·Cloud)는 로봇 친화형 빌딩에서 사람과 로봇 사이의 모든 온·오프라인 환경을 이해하고 관리하는 기반 기술이다. 사진 네이버 ━
-
봉쇄 풀고 돈도 푼다, 중국 증시의 반전
대부분의 식당 영업이 재개된 지난 6일, 마스크 쓴 시민들이 중국 베이징 쇼핑몰 안의 한 식당 앞을 지나가고 있다. [AP=연합뉴스] ‘방역’에서 ‘부양’으로. 중국 정부가 상하
-
66일 만에 ‘해방’ 됐다…상하이 봉쇄 해제 “흥분되고 두렵다”
1일 상하이 황푸강변의 와이탄에서 한 여성이 동방명주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상하이는 이날 두 달여 봉쇄를 해제하고 정상화에 들어갔다. [로이터=연합뉴스] “상하이가
-
"떼창에 목 쉰줄 알았는데" 3년만의 봉인해제, 후폭풍 덮쳤다
“품절 정도가 아니에요. 없어서 못 팔아요. 일요일에 이미 다 끝났어요.” 31일 오후 3시쯤 서울 성북구 고려대 인근 편의점 카운터에 있던 김모(67)씨가 난처한 표정을 지으며
-
마스크 벗자, 캠핑족 쏟아진다…한달새 매출 50% 늘어난 용품들
싱그러운 풀냄새를 맡으며 푸른 수풀을 감상한다.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가족‧지인과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는다. 어두워진 후 ‘불멍(장작불을 멍하니 보는 행위)’도 빼놓을 수
-
영화관에 관객 몰리는데, 외국인에겐 ‘코로나 쇄국’ 여전
━ 전 아사히신문 기자의 ‘일본 뚫어보기’ 올해 4월28일~5월7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렸던 전주돔.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코로나19가 확산된 팬데믹
-
“IPEF는 중국 배제도 견제도 아니다, 원하면 참여 가능”
━ [SUNDAY 인터뷰] 왕윤종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 왕윤종 국가안보실 경제안보비서관은 “IPEF 는 공급망의 규범을 정립하는 차원이고, 중국도 원한다면 참여가 가능
-
'7606억' 덩치 커진 시장…패션가, 니치 향수로 유혹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의 한섬이 화장품 사업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8월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오에라’를 론칭한 데 이어, 니치 향수 편집숍 ‘리퀴드 퍼퓸바’로 향수 사업에도 본격적으
-
평창 올림픽 폐막식 달궜던 이 ‘로봇’... 중국 넘어 세계 일인자 꿈꾼다
지난 2018년,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궜던 평창 동계올림픽. 17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짓는 폐막식에서 24대의 인공지능 로봇이 등장해 무대를 꾸려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무대
-
사무실로 닭가슴살 밀려온다…백화점 찾아가 마스크 벗는 2030
hy(옛 한국야쿠르트) 프레시 매니저가 샐러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 hy]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야외활동을 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직장 사무실에 샐러드를 주문하거나
-
휴온스글로벌, 1분기 매출 1597억원, 전년比 21% 증가
휴온스그룹이 사업 전반에 걸쳐 고른 성장을 보이며 1분기에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휴온스그룹의 지주회사 ㈜휴온스글로벌(대표 송수영)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1597
-
5900원 돈가스 '눈물의 8000원'..."재료값 너무 올라 폐업 직전"
5년간 5900원을 유지하다가 재룟값 급등으로 한달 전 8000원으로 값을 올린 로스 가스. 최현주 기자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수제 돈가스 가게(46㎡)를 운영하는 구본성(
-
휴메딕스 1분기 매출 269억원, 전년 대비 24% 성장
휴메딕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휴메딕스(대표 김진환)는 1분기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69억원, 영업이익 43
-
[앤츠랩]성장 한계? 시장 안 커져도 돈 벌 기업은 잘만 벌더라
리오프닝주, 개인적으론 다루기를 좀 주저하게 되는데요. 지난해 봄 리오프닝 기대감이 치솟던 시절, 관련주를 소개했다가(한세실업, 클리오, 강원랜드) 이후 오미크론에 뒷통수 제대
-
"매진이에요?" 마스크 벗자 동났다…콘서트 판매 1위 가수는
현장 공연에 목마른 팬들이 몰리면서 콘서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가수 임영웅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IM HERO) 콘서트
-
"하루에만 전화 수십통 걸었다"…선생님들 직무만족도 반 토막
“안갯속을 걸어가는 느낌이었다.” 2020년 4월, 온라인 개학이 결정되면서 코로나19 상황에서의 교실이 열린 순간을 중학교 교사 A씨는 이렇게 기억했다. “그야말로 ‘초유의 사
-
순천향대, 10개 기업 대표 산학협력 객원교수로 위촉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 창의라이프대학은 지난 10일 교내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이안하이텍, 예산농산 등 10개 강소기업 대표이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대상으로 2022
-
[분수대] 마스크
최현주 생활경제팀 기자 바람·새·달은 나무의 친구다. 바람은 마음 내킬 때 찾아와 기분에 따라 살랑거리기도, 세차게 몰아쳐 생채기를 내기도 한다. 새도 제멋대로 찾아와 둥지를 틀
-
중국 여심 사로잡은 이 양산…80년대생 男 2명이 만들었다
뜨거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자외선 차단제, 선글라스, 양산 등 제품이 대륙 소비자의 장바구니에 '필수템'으로 속속 담기고 있다.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증시 상장을 노리는 관련 기업
-
노마스크 눈치게임? 566일만에 벗는 첫날 '의외의 풍경'
마스크 야외 착용 의무가 해제된 2일 경기도 고양시 대화인공암벽장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벗고 운동을 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는 느낌이…뭔가 벌거벗은 기분?
-
[삶의 향기]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
노가영 트렌드북 작가 서울로 올라와 대학을 다니면서 가장 신기했던 건 지하철이 아니라 멀티플렉스였다. 강변역에 내려 테크노마트 10층에 발을 딛던 순간의 콩닥콩닥했던 기억이 생생
-
‘집코노미’ 끝…기대 부푼 정유·항공, 불안 커진 가전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는 인천공항 출국장 모습. 인천공항은 3일부터 ‘면세품 인도장 모바일 순번발권 서비스’를 오픈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인천공항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