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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경제 위기에도 □는 잘나갔다
아무리 경기가 고꾸라져도 수익을 내는 분야는 있다. 위기 속에서도 빛을 내는 산업이다. ‘비디오 게임, 화장품, 쓰레기 처리 사업, 간편 식품, 대형 할인점, 패스트푸드, 사설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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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화·스카프·디카 … "실속 있는 선물이 좋아”
경기 침체에 구조조정에 올겨울 서민들은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적은 돈이라도 기부하여 자신보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고 있는 기사들이 속속 들려오고 있어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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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엔트리 아이템’이 뜨는 까닭은
2일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의 프라다 매장. 입구 바로 앞 선반에 자그마한 곰돌이 인형이 달린 휴대전화 줄 10여 개가 조르르 걸려 있었다. 한 개에 10만원. 가방 하나가 수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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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황 땐 빨간 립스틱 인기
2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 화장품 매장에서 한 여성 고객이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의 경우 이달 들어 각 화장품 매장의 빨간 립스틱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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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한듯 안한듯…
남학생들이 호감을 갖는 메이크업은 어떤 걸까? 살짝만 터치해도 호감도 200% 상승하는 메이크업 노하우를 베네피트 메이크업 아티스트 백경하 팀장에게 들었다. ○보송보송 투명한 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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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대신 스팸, 승용차 대신 스쿠터
고기 대신 스팸, 승용차 대신 스쿠터. 지갑이 얇아진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급랭하고 있다. KOTRA가 8일 내놓은 ‘미국 금융위기 속에서 뜨는 상품’ 보고서를 보면 미국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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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 사장, 중국서 흑자 뒤 ‘글로벌 2015 프로젝트’ 내놨다
서경배(45·사진) 아모레퍼시픽 사장은 세수할 때 반드시 클렌징 폼으로 얼굴 이곳저곳을 꼼꼼히 씻는다. “노화의 가장 큰 적은 햇빛”이라며 스킨·로션 외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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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틱 브랜드 베스트셀러 이야기 '갈색병' 에센스의 전설이 되다
‘코스메틱 브랜드’ 하면 자연스럽게 떠오르는 제품군이 있다. 10만원대부터 비싼 건 수십만원대임에도 20~30년 동안 꾸준히 매출 순위 상단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도우美’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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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값 70%가 마케팅·유통비 … 원가 10%뿐
한국은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들의 각축장이자 실험장(테스트 마켓)이다. 한국에서 성공하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 여성이 그만큼 화장품을 많이 쓸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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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필, 이젠 패션 액세서리
▶ 브랜드 만년필이 남성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다. 갈수록 매출이 증가추세다. 기존 제품과는 달리 디자인과 색상이 화려해졌다. [사진제공=롯데백화점] 고급 만년필이 남성 패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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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정부 들어 살 만한 적 있었나
▶냉각된 소비심리가 반영된 듯 썰렁한 백화점 의류매장. 장사나 기업 하는 사람들은 나름대로 경기 진단법을 체득한다. 소주가 잘 팔리면 불황, 맥주가 잘 팔리면 호황이다. 아동복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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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생활 점령한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 단둥의 해관(세관) 옆 교통물류감독창고에 평북 번호판을 단 북한 트럭들이 화물을 싣고 주차해 있다. 이곳에서 각종 생필품을 실은 북한 트럭들이 압록강의 중조우의교를 통해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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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헤라&설화수.에스티로더, 백화점 매출 1위 外
헤라&설화수.에스티로더, 백화점 매출 1위 올해 뷰티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거나 인기를 모은 화장품을 뽑아 시상하는 '슈어 뷰티 어워드'에서 ㈜태평양의 '헤라&설화수'(국내부문)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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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납품사, 기술력·품질로 승부
대기업이나 외국기업에 물건을 납품하면서도 기죽지 않는 중소기업들이 있다. ODM(Original Decelopment of Design Manufacturing) 업체들이다.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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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직장인에 무료 메이크업
▶ 랑콤이 운영하는 "라메종드보떼"에서 고객들이 화장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21일 서울 청담동 '라메종드보떼 랑콤' 매장. 세 명의 예비 직장인들이 피부 상담과 메이크업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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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중앙일보 선정 새뚝이] 2. 경제
경제계는 올해 '무척 힘들었던 한 해'였다. '경기 불황''청년 실업''얼어붙은 소비''늘어나는 신용불량자' 등 우울한 용어가 연일 신문 지면을 장식했다. 정부.기업.가계 등 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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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정운호 더페이스샵 사장
'더페이스샵'이라는 회사가 세상에 이름을 알린 지 불과 1년. 그런데도 요즘 한국 여성치고 그 이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1000원짜리 립스틱, 3000원짜리 로션을 파는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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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메모] 건국유업 外
◆ 건국유업은 국내 처음으로 '씹어 먹는 우유'인 '뼈사랑 포켓밀크'를 선보였다. 우유를 자연상태에서 가공해 칼슘은 1일 권장량(100g)보다 205% 강화하면서 우유의 104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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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세상…든든한 호신용품
위급한 상황에 대비해 갖고 다니는 호신용품이 잘 팔리고 있다. 끔찍한 살인사건이 터졌기 때문이다. 인터넷 쇼핑몰 옥션은 지난 19일 하루 동안 780여만원어치의 호신상품을 팔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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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얼굴' 새 단장
화장품 업체들이 기존 브랜드를 재단장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태평양의 '설화수(雪花秀)'는 7년 만에 제품의 용기와 내용물을 업그레이드하고 제품 종류도 늘렸다. 이달 중 궁중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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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 신드롬…튀는 패션 뜬다
머리 염색약 업체인 웰라코리아 측은 지난달 판매 현황을 보고 고개를 갸우뚱했다. 붉은색 염색약인 '레드스페셜' 매출이 예상보다 훨씬 좋았기 때문이다. 당초 이 상품은 연예인 등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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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이야기] 색깔이 돈이다
화장품 회사들은 봄.가을에 불꽃튀는 승부를 벌인다. 올 봄에도 '오렌지 메시지'(태평양)'캔디 걸'(한불화장품)'피치 팝'(LG생활건강)등 알 듯 모를 듯한 이름의 신상품을 앞세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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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립스틱·딱딱한 파우더 …깜찍한 발상 전환
17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백화점 1층에 있는 미국계 화장품 바비브라운 매장. 두세명의 여성 고객이 볼펜처럼 생긴 튜브로 된 립스틱을 입술에 발라본 뒤 한두개씩 구입해 가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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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우리 시대 가장 위대한 이름…샤넬(1)
파리가 나치로부터 해방되었을 때 깡봉街 31번지 샤넬 부티크 앞에는 때아닌 군인들의 행렬이 길게 이어졌다. 미국으로 돌아갈 군인들이 유명한 N°5 향수를 어머니와 애인에게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