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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의 쾌거, 선배들의 100년 시행착오 위에 이뤄져 뿌듯”
한국영화 100년을 돌아보는 평론집 『영화와 시대 정신』 을 펴낸 원로 평론가 김종원(83)씨. [사진 도서출판 작가] “봉준호 감독이 어려운 일을 해냈죠. 요즘 한국 영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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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노스의 가족동화 7] 서프라이즈!
미노스가 들려주는 어른과 어린이가 함께 읽는 환상의 가족동화를 토요일에 격주로 게재합니다. 어른동화, 아빠가 들려주는 어린이 동화, 엄마가 읽어주는 아기동화로 단란한 가족의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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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표 차로 집권한 대처 … 그때 판친 '흑마술' 묘사했다
1987년 영국 가디언지가 ‘아기의 얼굴을 한 청부살인업자’라고 묘사했을 정도로 정치적 수완이 좋은 영국 상원의원 마이클 돕스(66) 경. 1989년 『하우스 오브 카드』를 시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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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보거나 박물관 가거나, 감성지수 높여 볼까요
가을 바람 선선한 추석 연휴, 잠시 시간을 내서 문화를 즐겨보자. 박물관도 좋고, 미술관도 좋다. 노래와 춤이 어울리는 뮤지컬은 또 어떤가. 가족들이 함께 즐길 만한 문화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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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향기 가득한 테마파크 롯데월드
테마파크가 변하고 있다. 단순히 놀이기구만 즐기는 데서 벗어나 공연장에서나 볼 수 있었던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공간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롯데월드는 6월 한 달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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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리뷰] '프린스 & 프린세스' 對 '아크메드왕자의 모험' (1)
조금은 다른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가볼까 합니다. 구성면에서는 어쩌면 앞전에 적어봤었던 타무라 시게루의 작품들에 대한 비교리뷰와 비슷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지금 소개해드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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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6.컬트는 내친구…"관객석 박차고 무대위로 올라라"(1)
영국 런던의 문화 중심지인 웨스트 엔드 지역의 레스터 플레이스 골목에 자리잡은 프린스 찰스 영화관. 매주 금요일 밤 11시30분에만 상영되는 영화가 있다. '록키 호러 픽처 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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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 흑백영화 "페드라" 40~50代 여성관객 몰려
옛날 흑백영화.페드라'를 상영중인 종로 코아아트홀.첫 회를 본 관객들이 오후1시쯤 상영관에서 쏟아져 나온다.대략 1백명쯤.그런데 다른 영화의 관객과 상당히 다르다.평일 조조에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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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本(にほん)の映(えいが) 일본의 영화
ハン:森さん,今晩(こんばん)時間(じかん)ありますか. 森:ええ,なにか. ハン:映でもいっしょにどうかと思(おも)って. 森:まあステキ.それで,何(なに). ハン:「男はつらいよ」ですよ.リバ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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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랑"1편 日人이 감독했다-趙熙文 상명여대교수 주장
영화 『아리랑』1편의 감독이 영화사에 기록된 것과는 달리 춘사(春史)나운규(羅雲奎)가 아니고 일본인 스모리(津守秀一)라는새로운 주장이 최근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화학자 조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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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외화 극장이 모자란다
「극장을 잡아라」-. 외국영화가 수입 자유화되자 너도나도 턱없이 많은 외화를 수입한 영화사들이 상영할 극장이 모자라 치열한 극장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올 들어 공륜의 심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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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외화|예술성외면…액션·오락물 판친다
지나친 액션을 담은 외국영화,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 오락영화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이 때문에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영희)는 이들 영화의 절반가량을 들여오지 못하도록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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흘러간 명화 리바이벌 붐
○…극장가에 「흘러간 명화」 들이 잇달아 수입돼 개봉되고 있다. 지난해 『쿼바디스』 『천지창조』 등이 개봉된 이후 올들어 『성의』 가 상영중이며 이어 『전쟁과 평화』 『깊은밤깊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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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2편 신청중 6편이 "불가" 불씨 던져
수입 외국영화의 심의를 둘러싸고 공윤과 영화계가 새해 들어 또다시 격돌하고 있다. 한국공연윤리위원회(위원장 이령희)가 올 들어 심의 신청된 외화를 또 무더기로 불허하자 영화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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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낌없이 주련다.』
KBS 제1TV는 오는 24일 『TV문학관』을 통해 24년 전 장안의 화제가 됐던 영화『아낌없이 주련다』를 드라마화해 방영한다. 영화『아낌없이... 』는 62년 국제극장에서 상영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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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록키Ⅲ』『바람과…』등
개봉관에 리바이벌 영화붐이 일고 있다. 현재 서울시내 16개 개봉관중 8군데가 과거의 명화를 내걸고 있다. 허리우드와 명화극장이 외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스카라극장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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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극장가에 외화홍수
연말연시 대목을 노린 극장가가 새로운 외화들로 홍수를 이루고 있다. 서울시내 14개 개봉관과 전국 40여개 시지역 극장에서 지난 중순부터 신정까지 개봉되는 영화는 리바이벌 상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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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는 외화의 시녀노릇만 해야하나
서울시내 개봉관들이 여름철 대목을 맞은 요즘 너도나도 외국영화만 상영하는 바람에 국산영화팬들의 불만이 크다. 게다가 그 외화들마저 내용이 다양하지 못하고 공포물이나 활극물 일변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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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여파로 새영화 공급 잘 안돼
○…심각한 불황을 겪고 있는 극장가에 새로 상영할 후속프로마저 부족해「야단났다」는 비명이 높다. 이 때문에 일부극장들은「울며 겨자먹기」식으로 예전 필름들을 리바이벌 상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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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베니스영화제 소련서도 작품 출품
비엔날레로 불리는 베니스영화제가 오는 29일부터 막을 올린다. 개막제에서는 지난 50여년간 이 영화제에서 공개됐던 주요각품들이 상영된다. 1930년대 할리우드에서 제작되었던 작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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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타잔영화 외설시비
최근 미국에선 2편의 신작영화가 외설시비에 말려들어 팬들 사이에 심심찮은 화제가 되고 있다. 문제가 된 영화는 타잔 영화와 007영화. 모두흥행에 대단한 성공을 거들 영화들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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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바이벌·붐」
국내에서 한두번씩 상영되어 호평을 받았던 이름난 영화들이 다시 상영되거나 제작된다. 재 상영되는 영화는 모두 외화들로 『벤허』『콰이강의 다리』『디어·헌터』『깊은 밤 깊은 곳에』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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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관10개중 7곳서 구정 새「프로」
■…서울시내 10개 개봉관 가운데 7개극장이 구정(7일)을 앞두고「프로」를 바꾼다. 신정에 개봉했던 『「스타」 연생』(중앙) 『닥터·지바고』(스카라) 『죠이』(명보)등 3편은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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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선영화 푸짐하게 준비|8·15맞이 극장가…지상시사회
외환사정의 악화로 영화제작업계의 침체로「프로」고갈에 허덕이던 극장가는 광복절을 맞아 다소 활기를 회복, 국내외의 화제영화공개를 준비중이다. 아직도「프로」수급이 원활치 못해 상당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