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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의 ‘한국 상륙 작전’
미국의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모터스’가 한국에서도 연일 뜨겁다. 최근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한 잇따른 움직임으로 기대감이 커져서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최근 6년 사이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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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중국 사드 보복성 조치에 "예단 않고 원만히 극복 노력"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5일 중국이 최근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체계 배치 결정에 대한 보복성으로 읽히는 조치를 하는 데 대해 “너무 예단하는 일 없이, 한·중관계의 큰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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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재활용 사업마저 방산비리…수억원 뒷돈 받은 현직 육군 중령
현직 육군 영관급 장교에게 수억원의 뒷돈을 주고 무기 재활용 사업에서 특혜를 받아온 군수품 위탁업체 대표가 검찰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방위사업수사부(부장 박찬호)는 육군 모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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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간기업, 2017년 달탐사선 착륙 도전…한국보다 8년 빨라
문 익스프레스의 달탐사선 MX-1의 모습. 2017년 발사 예정이다. [Moon Express]민간 기업의 달탐사 시대가 열린다. 미 연방항공청(FAA)는 우주탐사 민간 기업인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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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레그램'도 뚫렸다…이란서 해킹당해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이 이란에서 해킹 공격을 받아 1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고 3일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공격은 올해 발생했으나 정확한 시점은 알려지지 않았다.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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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12년째 “독도는 일본 땅”
일본 방위백서가 12년 연속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기술했다. 일본 방위성이 2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6년 방위백서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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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유일의 법률회사 1일 문닫아
북한 최초이자 유일한 법률회사(로펌)인 ‘조선국제무역법률사무소’가 평양 사무실의 업무를 중단했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조선국제무역법률사무소의 대표인 마이클 헤이 국제변호사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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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백서 12년째 "독도는 일본 땅"
일본 방위백서가 12년 연속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기술했다. 일본 방위성이 2일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16년 방위백서는 “우리나라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쿠릴열도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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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ARF 성명 수정 시도하다 실패…"이용호 근처 앉기 싫다" 항의, 자리 통째로 바꿔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강력하게 비판하는 내용을 담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의장성명을 수정하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교부 고위 당국자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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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도서방위사령부 백령도에서 실사격 훈련
서북도서방위사령부(서방사)가 28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과 연평부대에서 K-9자주포 등을 동원한 실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해병대 관계자가 밝혔다.28일 오후 백령도에 배치된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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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의장성명, 북한·중국이 넣자고 한 ‘사드 비난’ 빠졌다
남북이 맞붙었던 라오스 비엔티안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27일 나왔다. 의장성명은 예년보다 높은 강도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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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의장, 사드 문제 언급 안한 이유 묻자
남·북이 맞붙었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의 최종 결과물인 의장성명이 27일 발표됐다. 의장 성명은 예년보다 더 높은 강도로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하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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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 미국서 대학교수로 임용
한국의 첫 우주인 이소연(38)씨가 미국에서 대학교수로 임용됐다.25일(현지시간) 미국 지역 인터넷매체 조이시애틀에 따르면 이소연씨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지역에 있는 피어스 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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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소셜커머스 접고 오픈마켓 연다
쿠팡이 온라인 쇼핑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위메프·티몬 등 3대 소셜커머스 업체 중 가장 먼저‘ 탈 소셜커머스’를 표방하고 나섰다. 소셜커머스는 특정 기간 동안 일정 인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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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ARF서 드러난 한국 외교의 무기력증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서 열린 2016년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및 관련 회의가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어제 폐막됐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7개국 외교 수장이 총출동하는 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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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한국 보란 듯 이용호 손잡은 왕이
북한 이용호 외무상(오른쪽)과 중국 왕이(王毅) 외교부장이 25일 라오스 비엔티안의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했다. 북·중은 비엔티안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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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미사일로 수림화하라”…북 수천 발 보유 주장 나와
북한 노동신문은 지난 2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전략군 화성포병부대들의 탄도로케트 발사훈련(19일)을 현지 지도했다”며 김정은이 미사일 발사장면을 지켜보는 장면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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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방위군으로 변신 꾀하는 미군
미국의 군사 위성. [사진 미공군]흔히들 미군을 ‘지구방위군’이라고 부른다. 만일 외계인이 지구를 침공하더라도 그들을 막을 수 있는 전력을 갖춘 군대가 미군일 정도로 막강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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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손 맞잡은 북·중 외교수장…중국의 주도권 잡기 전략
왕이(중국 외교부장·왼쪽)와 이용호(북한 외무상)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등 동남아국가연합(ASEAN·아세안) 관련 외교장관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찾은 북·중 외교수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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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F '북핵 전쟁' 개막…5차 핵실험 저지 총력외교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ASEAN) 관련 외교장관회의가 24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서 막을 올렸다. 남북 외교 수장이 모두 참석해 맞붙는 유일한 지역 행사라 한국 정부에겐 ‘북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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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앞세운 미래전, 이미 시작됐다
군사 로봇을 앞세운 미래 전쟁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미래 전쟁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던 로봇을 동원한 살상극이 이미 현대 전쟁에서도 한창이다. 서막은 잔혹한 내전이 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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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신 로봇 전략’ 성공하면 군사강국 부상
러시아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1월 모스크바 근교의 정밀기계연구소를 방문해 휴머노이드형 군사 로봇을 살펴보고 있다. 이 로봇은 스스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며 목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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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고 짜증나는 여름 겪을 평양
이달 7일 미국과 한국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를 배치하겠다고 발표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설명한 것처럼 이번 결정은 군사적 이유에서 나왔다. 그러나 이제 북한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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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노예국가와 북핵, 그리고 사드
이영종통일문화연구소장 겸통일전문기자이달 초 북한과 마주한 중국 동북 접경지대를 다녀왔다. 압록강과 두만강을 따라 5박6일 동안 1750㎞를 달리는 여정이다. 이 지역은 북한의 납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