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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지 선정 ‘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14곳 올라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7일(현지시간) 발표한 ‘글로벌 500대 기업’에 삼성전자·현대자동차 등 14개의 우리나라 기업이 선정됐다. 한국 기업 가운데 선두는 삼성전자다.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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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대지진] 중국·스위스도 “원전 재검토” … 석탄·가스값 가파른 오름세
세계 에너지정책의 지각 변동이 시작됐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각국의 원전 개발에 제동이 걸리면서다. ‘원전 르네상스’가 빛을 잃으며 천연가스와 석탄을 이용한 화력 발전이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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섭씨 40도, 줄줄 흐르는 땀방울 … 바다밑 130m 암반 뚫고 달러 캔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주롱섬 지하 130m에 건설 중인 원유비축기지. 바닷속에 11.2㎞의 터널을 뚫어 950만 배럴의 원유를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다. [현대건설 제공]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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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120명 잇단 비즈니스 미팅 실속
지난 10~11일 서울 광장동 워커힐 호텔에서 치러진 ‘서울 G20(주요 20개국) 비즈니스 서밋’은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최고경영자(CEO) 120명이 한자리에 모인 대규모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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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프랑스 최대 에너지 기업 ‘토탈’ 드 마주리 회장
“중국과 같은 신흥개발국의 에너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유가 상승이 불가피할 것이다.” 프랑스 최대이자 세계 5위의 에너지 기업인 토탈(TOTAL)의 크리스토프 드 마주리(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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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로열 더치 셸 CEO 피터 보서 국내 언론 첫 인터뷰
“천연가스 생산을 늘리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세계에 약 250년간 사용할 수 있는 천연가스 매장량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향후 주요 에너지원으로 천연가스와 바이오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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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씨의 성공 스토리
남들과 다른 성공 이야기 뒤에는 숨은 사연도 있게 마련이다. 김수영(30사진)씨의 사례도 그렇다. 실업계고 출신 최초 골든벨 소녀라는 타이틀에 이어, 글로벌 전문가라는 화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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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이란 제재까지 동원 ‘중국 때리기’
미국이 연일 대(對)중국 ‘전선’을 확대하고 나섰다. 중국에 대한 위안화 절상 요구를 위해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보복관세 법안을 가결한 데 이어 그동안 중국이 제재 참여를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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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500대 기업에 한국 10개사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발표하는 ‘글로벌 500대 기업’에서 삼성전자·LG·현대자동차의 순위가 지난해보다 올랐다. 금융위기 속에서도 세계 시장 점유율을 높이며 몸집을 불린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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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 경제] 바티칸 인정한 윤리적 기업만! ‘크리스천 지수’
주식시장에 ‘크리스천 지수’가 등장했다. 바티칸 교황청이 선정한 윤리기업 투자 지수다. 파이낸셜 타임스(FT)는 26일 금융위기를 계기로 윤리적 기업 주식에 대한 투자 수요가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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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7억5000만 달러 수주
삼성중공업이 올해 처음으로 선박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은 9일 유럽 해운선사 4곳으로부터 유조선 9척과 동남아에서 해양설비 1기를 총 7억5000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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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정치 안정 땐 이란 핵도 풀릴 수도”
‘이라크의 정치적 안정이 이란의 비핵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호에서 이라크 총선의 의미를 이란 핵 문제로까지 연결시켰다. 이라크의 정정 불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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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산유국 ‘넘버 2’ 노린다
12일 이라크 남부 아마라 인근 ‘할파야’ 유전 주변을 양떼들이 거닐고 있다. 이라크는 개발이 덜 된 유전들을 입찰을 통해 서구 메이저 석유기업에 넘기고 있다. 41억 배럴의 석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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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파워넷,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
삼성중공업(대기업 부문)과 파워넷(중소기업 부문)이 ‘제16회 기업혁신대상’ 대통령상(대상)을 받았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중앙일보가 주최하고 지식경제부가 후원한 기업혁신 대상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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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원 짜리 ‘연금술’
SK에너지가 자체 개발한 화학 공장용 촉매 기술이 하나씩 성과를 내고 있다. 촉매는 석유화학 산업의 핵심 기술로 중세 연금술에 빗대 ‘마법의 돌’로 불리기도 한다. 어떤 촉매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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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 총정리 ⑪
“부자가 되기 위한 욕심보다 독서로 더 많은 지식을 취하라. 부는 일시적인 만족을 주지만 지식은 평생토록 마음을 부자로 만들어 준다.” 읽기와 배움의 중요성을 강조한 고대 그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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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62조원 ‘초대형 수주’
삼성중공업이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인 로열더치셸에 15년간 최대 500억 달러(약 62조원) 규모의 특수선박을 공급하는 계약을 따냈다. 삼성중공업은 프랑스 엔지니어링 업체인 테크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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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계 ‘수주 가뭄’ 한 방에 날린 쾌거
글로벌 경기 침체 속에 수주 가뭄을 겪어오던 국내 조선업계에 ‘대박’이 터졌다. 삼성중공업이 로열더치셸에 공급 예정인 LNG-FPSO 조감도(右). 왼쪽의 작은 배는 LNG-F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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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 ‘올 10대 뉴스’ 예상
미국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 인터넷판은 2일 올해 예상되는 경제계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먼저 경기 침체가 계속 이어져 기업들의 해고·직장폐쇄·파산·인수합병이 빈번할 것으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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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제3의 길’ ③ 에너지 허브로 거듭난 자원 빈국
“우리 땅에서는 석유 한 방울도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도 우리는 유럽 전역에 석유를 대주는 공급기지다. 석유를 팔아 국가 경제에도 크게 기여한다.” 지난 2일 현지에서 만난 네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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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푸틴 만나 자원개발 논의
구본무(사진左) LG 회장이 블라디미르 푸틴(사진右) 러시아 총리와 만나 러시아의 자원 개발 등을 논의했다. 푸틴 총리는 18일(현지시간) 흑해 연안 소치에 있는 총리 공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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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춘 500대 기업’ 삼성전자 38위에
미국의 격주간 경제지 ‘포춘’이 지난해 매출액을 기준으로 선정한 ‘2008년 글로벌 500 기업’에 한국 기업이 15개 포함됐다. 지난해보다 1개가 늘었다. GS홀딩스·신한금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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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IReport] 유전개발 성공하려면 ‘3력’부터 키워라
최근 정부와 민간 모두 해외 자원, 특히 해외 유전을 개발해야 한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다른 나라들도 각각 자국의 국영석유회사(NOC)를 앞세워 에너지 자급률을 높여 유가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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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 “EDS, 13조원에 사겠다”
세계 최대 PC업체인 HP가 IBM과 경쟁하기 위해 정보기술(IT) 서비스업체인 EDS를 130억 달러(약 13조원)에 인수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3일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