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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얇아지는 중산층의 ‘두께’
손해용 경제정책팀장 1961년 필리핀은 아시아에서 일본·싱가포르 다음으로 잘사는 나라였다. 당시 필리핀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한국의 약 3배. 그러나 50여년이 지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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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필리핀 보라카이섬 재개방
24일 재개장한 필리핀 보라카이 섬. [연합뉴스] 세계 3대 해변으로 꼽히는 필리핀의 보라카이 섬이 26일(현지시간) 6개월만에 다시 문을 활짝 열었다. 해안 수질이 눈에 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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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자 1100만 명…한인은 19만8000명
지난주 서류미비자 로물로 곤잘레스가 딸을 학교에 등교시키다가 이민세관단속국(ICE)에 체포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6일 이 소식을 접한 시민들과 곤잘레스의 가족들이 LA다운타운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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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 대표작가 볼라뇨 『2666』 포함 소설 17권 한국어 전집으로 만난다
로베르토 볼라뇨(1953~2003) 라틴 아메리카를 대표하는 현대작가 로베르토 볼라뇨(1953~2003)의 모든 소설을 한국어로 읽을 수 있게 됐다. 열린책들이 볼라뇨의 소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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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말의 가격 外
[인문·사회] 말의 가격(앙드레 쉬프랭 지음, 한창호 옮김, 사회평론, 208쪽, 1만5000원)=미디어의 공공성을 위협하는 거대 자본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자본의 위협에 맞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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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책읽기] 꼬리를 무는 폭력 … 피로 물든 라틴아메리카
La Virgen de los Sicarios 살인 청부업자들의 성모 Alfaguara 출판사(1998) 128쪽, 12유로 페르난도 바예호는 특이한 이력을 지닌 작가이다. 자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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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번엔 동남아 '차관 외교'
중국이 일본을 제치고 필리핀의 최대 채권자로 떠올랐다. 이 때문에 중국이 경제력을 앞세워 동남아에 영향력을 본격적으로 행사하려는 게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원자바오(溫家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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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요 레임덕 가속화될 듯
소장 엘리트 장교단의 쿠데타 시도가 불발로 끝났지만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의 임기 말 권력누수(레임덕) 현상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AFP 등 외신들은 아로요 정부가 큰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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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인 블랙' 흉내낸 아로요 대통령 사진 논란
필리핀 타틀러지의 표지 사진으로 아로요 대통령과 '파워 팀'이 실려 눈길을 끌고 있다. 헐리우드 블럭 버스터 영화 '맨 인 블랙'에서 외계인을 무찌르는 영웅처럼 자세를 잡은 글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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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민영화 박차…경제회복책 마련 부심
글로리아 아로요 대통령 취임 1주일을 맞은 필리핀이 민영화 박차 및 세금 인상 등을 통한 경제회복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홍콩 영자지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27일 알베르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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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코스닥과 한국인 기질은 닮은꼴" 外
▷ "강삼재 의원은 장세동씨에게 배워라. " - 민주당 김영환 대변인, 姜의원이 남자답게 검찰 출두에 응할 것을 기대한다며. ▷ "설 명절에 심리적인 '피플 파워' 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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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정권교체후 평온 회복
[마닐라〓예영준 기자] 민중 시위로 조셉 에스트라다 대통령이 20일 전격 사임하고 글로리아 아로요 부통령이 즉시 대통령에 취임한 필리핀은 마닐라 시내에 모였던 10만명 이상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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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2003년까지 공동시장 구성 추진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이 유럽과 같은 공동시장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 아세안 국가들을 최근 방콕에서 끝난 회의에서 지역내 국가들의 자유무역을 의결한데 이어 공동시장 창설을 위한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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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전자상거래망 구축 승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지도자들은 역내 전자상거래망 구축을 위한 행동계획을 승인,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서명하기로 했다고 로베르토 로물로 아세안 전자실무위원회 위원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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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전자상거래망 구축 행동계획 승인
동남아국가연합(아세안) 지도자들은 역내 전자상거래망 구축을 위한 행동계획을 승인, 오는 11월 싱가포르에서 서명하기로 했다고로베르토 로물로 아세안 전자실무위원회 위원장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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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마닐라 타임스 정부와 불화끝 폐간
1백년 역사의 필리핀 영문 일간지 마닐라 타임스가 조지프 에스트라다 대통령과의 불화 끝에 23일 문을 닫았다. 에스트라다는 2월 자신을 부패하다고 비판한 이 신문을 명예훼손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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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력의 마술" 임순만 著
허구의 세계를 그린 소설에서 감동을 느끼는 배경은 아주 다양하다. 국민일보 문학담당 기자를 지낸 저자는 감동의 시각에서 한국소설의 미학을 구축하는데 기여한 한국작가와 해외작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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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끝.멋있는 사람을 위한 교육
‘멋있는 사람’이라는 그 말만 들어도 어떤 흐뭇함을 느낀다.같은 찬사라도 학식이 해박한 사람,인격이 고매한 사람,용모가 수려한 사람등이 주는 완벽에서 오는 어떤 위압감이나 거리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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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沙群島 영유권 분쟁 比,안보리에 회부검토
[마닐라 로이터.AFP=聯合]필리핀은 최근 중국의 무단점거로쟁점화된 남사군도(南沙群島) 영유권문제를 유엔 안보리와 국제재판소에 회부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로베르토 로물로 외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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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아세안 正會員 7월가입-로물로 比외무 확인
[마닐라 로이터=聯合]베트남이 오는 7월 동남아국가연합(ASEAN)에 정회원으로 가입하게 될 것이라고 로베르토 로물로 필리핀 외무장관이 5일 밝혔다. 로물로 장관은 마닐라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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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동남아 군사력 증강해야-英방문 比 로물로 外務 밝혀
[브뤼셀=南禎鎬특파원]로베르토 로물로 필리핀외무장관은 25일미국정부가 동남아시아에서 군사력을 증강해야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영국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영국을 방문한 로물로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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核폐기물 선박등 比,영해통과不許
[마닐라 AP.AFP=聯合]방사성 核폐기물을 실은 선박이 내년 2월 프랑스에서 일본으로 떠날 것이라는 최근 보도와 관련,필리핀은 核폐기물이나 플루토늄을 실은 선박의 자국영해 통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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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대통령.클린턴방문 신변안전엔 문제없어”-比외무장관
[마닐라 AFP=聯合]로베르토 로물로 필리핀 외무장관은 4일김영삼(金泳三)대통령과 빌 클린턴 美대통령의 필리핀 방문에 따른 준비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신변안전상에는 아무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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比외무 “이민 노동자 존중”촉구
로베르토 로물로 필리핀외무장관은 5일 유엔총회 연설에서 『많은 국가들이 이민노동자들을 인간 이하로 취급하고 있다』고 개탄하고 유엔 회원국들이 90년에 마련된 이민노동자보호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