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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는 거대한 고시학원 지적한 최대권교수
서울대 법대 최대권(崔大權.59.공법학과)교수는 최근 논문. 학부교육과 대학교육'에서 대학교육을 파행으로 몰고가는.주범'으로 사법시험제도를 지목하고 이를 신랄하게 비판했다.특히.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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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운거산 眞如禪寺下.
위산:진종일 차를 따고 있는데 네 목소리(작용)만 들릴뿐 네 모습(본체)은 보이질 않는구나. 앙산:차나무를 흔들었다. 위산:너는 용(用)은 깨쳤지만 체(體)는 아직 못얻었구나. 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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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시모토등 日지도층 필독서 굳혀-시오노 나나미 力作들
「난세(亂世)에는 책에서 지혜를 찾아라」-. 정계.관계.경제계 등 모든 분야에서 리더십 부재(不在)를 지적받고 있는 일본에서 요즘 오피니언 리더들이 가장 좋아하는 작가중 시오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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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승종 建大이사장 "로마법" 출판기념회
…春齋 玄勝鍾(77.전국무총리)건국대이사장의 대학봉직 50년을 기념하는 『로마법』출판기념회가 13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玄이사장은 43년 경성대법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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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50돌의 새로운 다짐
강산(江山)도 변한다는 10년 세월이 다섯번이나 흘러간 지난半세기,놀랍게도 韓日관계는 크게 바뀐 게 별로 없다.「유감(遺憾)」또는 「통석(痛惜)의 念」수준에 머무르는 저들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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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말
명장(名將)은 명언(名言)을 남긴다.그들의 말은 화려한 변설(辯舌)은 아니나 힘이 있다.말의 절제(節制)가 갖는 힘이다. 1944년 6월6일 영불해협(英佛海峽)은 폭풍우가 몰아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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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총리 집권後 최대위기-뇌물공여 혐의 친동생 영장
[로마 AFP.로이터=聯合]치안판사의 권한을 제한하는 포고령을 발표했다가 여론에 밀려 철회했던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이탈리아 총리는 또다시 자신소유의 피닌베스트 언론그룹을 사실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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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문화(분수대)
로마의 초대 황제 아우구스투스에게 이런 일화가 있다. 그는 어느날 친구집에 초대되어 갔는데 그 집의 노예가 실수로 귀한 유리병을 깼다. 진노한 주인이 노예를 인육으로 사육하는 잉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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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분수대)
식사는 포도주로부터 시작한다. 프랑스 여행을 하다가 웬만한 식당에 들러 점심을 먹으려면 우선 포도주 한병부터 마시게 된다. 물론 「강제」는 아니다. 로마에 갔으니 로마법을 따르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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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은에 관대한 은감원/심상복 경제부기자(취재일기)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듯 외국은행들도 우리나라에서 영업하는 한 우리 금융관계법규를 지키고 감독당국의 감독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어찌된 일인지 외국은행들은 국내법규나 관행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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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사건」계기 기로에 선 운동권|학생운동 어디까지 왔나
정원식 국무총리서리 폭행사건을 계기로 학생운동권의 정서·논리·투쟁방식 등에 대한 비판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사건에서 드러난 운동권의 분별력 없는 폭력성은 그 동안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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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인은 가난한자 편에 서야죠”/김홍수 새 변협회장 회견
◎「수서비리」 진상조사위 곧 구성 『근대법의 요체인 로마법의 정신은 법률가가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의 편에 서야 한다는 것입니다.』 23일 제36대 대한변협회장에 선출돼 순탄치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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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없는 법은 고쳐라
법률이 존중받지 못하고 법의 존엄과 권위가 땅에 떨어지면 그 사회는 무질서해지고 혼란이 거듭된다. 법의 1차적 목적이 사회질서의 유지이고 사회정의와 인간존엄의 실현인데 목적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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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
□…KBS 제1TV『미니시리즈4부작 쿼바디스』(24일 밤9시45분)-3부.「네로여! 네로여!」. 「네로」의 심복「페다니우스」가 죽은후 고대 로마법에 따라 그의 노예들을 모두 처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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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아침만 되면 등교길 모습 떠올라"|복교제적생을 기다리는 어느 어머니의 편지
대학가가 제적생 복교문제로 진통하고 있는 가운데 학원사태로 구속된 재적생의 어머니 함재순씨 (48·서울 영등포동 94의63)가 모정의 아픔을 담은 편지를 중앙일보에 보내왔다. 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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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인 살인」
강도·강간범 3명에게 사형이 선고됐다. 처음 있는 일은 물론 아니지만 무더기 극형선고는 강력범에 대한 최근의 사법부의 응징적 자세를 보인 판결경향을 나타낸 것으로 주목되고있다.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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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성의 진위논란 재연될 듯
25일 밤 이탈리아의 국영방송은 얼마전 결국 고국에 돌아오지 못하고 제네바에서 사망한 이탈리아준왕국 「움베르토」2세가 예수와 유체를 쌌던 성의를 로마법왕에게 기증한다라는 유서를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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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루트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도심 한가운데엔 녹색의 선이 그어져 있다. 그걸 「레바논판 베를린장벽」이라고 명명한 사람도 있다. 76년에 3만명의 아랍평화유지군이 진주하면서 갈라놓은 구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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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으자 교황저격사실 시인
교황「요한·바오로」2세의 살인미수혐의로 체포된 터키의 테러리스트 「메흐메트·알리·아으자」(23) 는 20일 로마법정에서 벌어진 첫공판에서 자신의 교황 저격사실을 시인했으나 이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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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제11화 경성제국대학
<일본인 교수들> 경성제대를 세울 때 일본정부는 내용충실을 기한다는 발표와 함께 한국인을 차별대우 하지 않는다는 것을 내세우기 위해서인지 일본국내에서도 유명한 교수를 전임교수로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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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사』 정립에의 시도|성균관대 주최 토론회서
현대적인 의미에 있어서 한국의 대학은 해방과 함께 성립된 것이다. 그러나 대학과 같은 고등 교육 기관이 역사상에는 없었던가 하는 것은 분명히 밝혀져야겠다. 서구적인 의미에서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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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랑·들롱 4월형
[로마 28일 UPI동양] 「알랑·들롱」과 2명의 그의 의형들은 「이탈리아」인의 한 사진사에 대한 협박과 폭행혐의로 27일의 궐석재판에서 4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