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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돈은 중요치 않아"… 삼성, 이미지 홍보 주력
▶ 첼시 구단의 피터 케년 사장.런던=오병상 특파원첼시 구단주 로만 아브라모비치는 얼마인지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재산을 가진 축구광이다. 엄청난 러시아의 자원(석유.가스)을 거머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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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유전투자' 청와대 개입 논란 계속
철도청(현 철도공사)의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에 청와대가 간여했다는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한나라당은 2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가 지난해 주러시아 한국대사관으로부터 러시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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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러시아에 가전 공장
LG전자가 국내 전자업계에서 처음으로 러시아에 공장을 세운다. LG는 이에 따라 기존 브라질.인도.중국 공장에 이어 러시아까지 신흥시장으로 뜨고 있는 브릭스(BRICs) 4개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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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LG, 또 하나의 한국기업 신화 도전
'가전 왕국' LG전자가 2007년 세계 1위 가전업체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을 내놓았다. 올해 가전부문 매출액 100억 달러를 달성하고(지난해 85억 달러), 2007년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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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책보러 남이섬 갈까
남이섬은 한류 열풍의 중심에 서면서 '일본 아줌마들의 유원지'로 널리 알려졌다. 이 달 들어선 독도 분쟁 영향 때문인지, 일본에서 한류가 시들해졌기 때문인지 선착장이 닳도록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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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광재 의원 직접 수사 가능성 뜻 비쳐
철도공사의 유전개발사업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의 칼을 뽑아 들었다. 김종빈 검찰총장은 13일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감사원 자료가 도착하지 않았지만 기록 검토가 그리 오래 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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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유전투자 의혹' 특검 중간 발표] 사업성 있었나
철도청이 추진한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은 과연 사업성이 있었을까. 사할린 유전개발사업은 철도공사뿐만 아니라 석유공사와 대기업들도 관심을 가졌었다. 특히 SK는 일본 업체에 자문해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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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부산은 지역경제 특성을 살려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 12일 부산시청에서 열린 "남북경협 세미나"에서 토론 참가자들이 토론을 벌이고 있다. 부산의 수리조선.선원관리업.항만건설.신발 등이 대북경제교류 유망 분야로 제시됐다. 국제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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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러시아 타워상' 받은 명창 박수관씨
동부민요의 명창인 박수관(50)씨가 '러시아 타워상(The Tower Award)'을 받았다. 이 상은 러시아 정부가 미국에서 여는'러시아 문화축제의 밤'위원회가 2003년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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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엽 부회장 인터뷰] 팬택계열, 올 해외본사 5곳 설립
국내 3위의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팬택계열이 연내 중국.미국.러시아.유럽.중동 등 5곳에 해외 본사를 설립한다. 해외 본사의 법인장은 국내 본사에서 뽑지만 현지 사정에 맞게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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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영용 철도공 본부장 "외압 없어 … 혼자 다했다"
▶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본부장이 8일 공항 보안요원의 보호를 받으며 인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김상선 기자 러시아 유전개발사업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왕영용 철도공사 사업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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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국제공항 '기지개'
1997년 4월 개항 이후 침체 상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청주국제공항이 활성화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주 5일 근무제가 확산되면서 항공기 승객이 늘고 있는 데다, 인근 대전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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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감자, 중국 간다
강원 농업이 중국과 몽골에 진출한다. 인제군 출신 농민이 만든 영농조합법인 한림농산은 올해 산둥(山東)성 롱청(榮成)시에서 대규모 감자농사를 짓는다. 20년간 땅을 임대한 한림농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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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석유·가스·석탄…우리 땅엔 없지만 우리가 캘 순 있다
지난 4일 서울 남대문로에 위치한 대우 인터내셔널은 환호성을 질렀다. 이 회사가 투자지분 60%를 갖고 주도적으로 탐사 중인 미얀마 A-1광구 가스전에서 두께 140m의 가스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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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보험업 해외 진출 추진
한화 그룹이 일본 업체와 손을 잡고 제3국에서 보험업과 석유화학 사업 등을 추진하는 등 해외사업에 적극 나선다. 이를 위해 김승연 회장이 이번 주말부터 약 10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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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 꽃 러시아 간다
전북산 꽃이 국내 최초로 러시아 수출 길에 오른다. 전북도는 최근 화훼농가들과 공동으로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하바로프스크 등을 방문해 100만달러 어치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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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해외지역 채용관' 오픈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6대륙 70여개 국가의 채용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는 '해외지역 채용관'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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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규제] 하. 선진국, 이렇게 준비했다
교토의정서에 대한 선진국의 대응은 나라마다 다르다. 영국은 온실가스를 줄인 기업에 대해 세금을 깎아주는 등 적극적인 유도책을 폈다. 그 결과 감축 목표를 초과 달성할 수 있는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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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잔치 '세빗' 전초전 삼성·LG의 '♥ 유럽'
국내 휴대전화 업체들이 10일 독일에서 개막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정보기술) 전시회인'세빗(CeBIT)'을 앞두고 독일 문화재 복원현장에 광고판을 세우고 프랑스 연구개발센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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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대우루컴즈 윤춘기 사장 수출·로열티로 560억 벌어
"2002년 대우전자가 워크아웃에 들어가 PC 모니터사업 부문 직원들은 칼바람에 거리로 내쫓겼죠. 그러나 직원들은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의기투합해 '독립'을 선언했죠. 그런 회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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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메모] 엠피오 外
◆MP3플레이어 전문업체 엠피오는 10일 독일 하노버에서 개막되는 정보통신기술전시회(CeBIT)에 단독부스를 설치, 신제품 7종 등 모두 13종의 제품을 전시한다. 세계 최소형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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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T, 아시아 'IT지도' 바꾼다
국내 최대 통신업체인 KT가 '아시아 최대 정보기술(IT) 회사'를 꿈꾼다. 이를 위해 KT는 올해부터 세계 각국에 한국형 첨단 통신서비스를 심어 2007년까지 5000억원 이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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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 삶 바꾼 '디지털 한류'
최근 호주를 여행했던 한 중소기업인의 이야기. "'코리아'하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던 호주인이 '샘성(Samsung)', 'LG'하니까 '아하'하면서 아는 체를 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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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SK·KT·현대차의 도전
*** SK, '무자원 산유국' 꿈을 현실로 페루 등 해외유전 공동개발…베트남 이통사업도 본격화 '에너지.정보통신 서비스 분야 등의 글로벌 기업으로'-. SK그룹이 추구하는 목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