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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염탐한 영국 '스파이 바위', 9층서 떨어져도 '멀쩡'
러시아 국영TV가 2006년 1월 23일 공개한 영국제 가짜 바위(왼쪽)와 스파이 장비가 들어 있는 바위 내부 모습. [AFP=연합뉴스] 러시아 모스크바에서는 ‘밤말은 쥐가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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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출장 때 ‘사이버 스파이’ 경계령
세계 주요 기업들에 중국의 ‘사이버 스파이’ 경계령이 내려졌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이스라엘 등에서도 사이버 해킹이 자행되지만, 중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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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현대 첩보소설의 대부, 프레드릭 포사이스
올해로 발간 40주년을 맞은 『자칼의 날(The Day of the Jackal)』은 현대 첩보 스릴러의 교본으로 불리는 소설이다. 출간 당시 뉴욕타임스는 “스파이 소설의 걸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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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세계적 작가 제프리 디버, 이언 플레밍의 뒤를 잇다
1922년생. 키 1m80㎝. 30대 중반. 영국 비밀정보부 소속 스파이. 주변엔 항상 아름다운 여인이 있다. ‘젓지 않고 흔든’ 마티니를 즐긴다. 이름을 반복해 말하는 습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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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스파이 채프먼 속옷 차림으로 찰칵
미국에서 러시아로 추방된 미모의 여성 스파이 안나 채프먼(28)이 또다시 화제다. 이번에는 속옷차림으로 남성잡지 ‘맥심(MAXIM)’의 러시아판 최신호 표지모델(사진)에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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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스파이
영국 벨파스트 퀸스대의 키스 제프리 교수가 지난주 발표한 『MI6, 비밀 정보기관의 역사』는 이 은밀한 단체의 실제 기록을 참고한 최초의 책이다.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그레이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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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정책, 양 극단의 중용을 취하라
최근 미국 정보당국은 10여 년간 미국인으로 행세하면서 러시아를 위해 정보를 수집하던 러시아인 11명을 스파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9일엔 그중 10명을 러시아가 미국 스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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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10명-러시아 4명 스파이 맞교환 성사
미국과 러시아가 스파이를 맞교환했다. 미국은 8일(현지시간) 러시아 스파이 10명을 ‘플리 바기닝(유죄 인정 조건 감형)’ 이후 추방하는 형식으로 풀어줬다. 러시아도 이날 미국·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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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생활’ 즐겼던 러 스파이, 칼데론 멕시코 대통령과도 동기
지난 5월 14~15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시. 하버드대 케네디 행정대학원(HKS)은 전 세계에서 찾아온 1000여 명의 손님들로 북적였다. 2010년 동창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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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東이든 西든 우린 다른 게 없소, 그게 웃기는 거요”
스파이와 간첩. 비슷한 뜻인데도 느낌이 다르다. 턱시도 차림에 샴페인 잔을 들고, 액션과 로맨스를 몰고 다니는 게 스파이라면, 간첩은 어떤가. 왠지 칙칙하고 불결해 보이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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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나온책] 휴머니티 外
인문·사회 ◇휴머니티:20세기의 폭력과 새로운 도덕(조너선 글로버 지음, 김선욱·이양수 옮김, 문예출판사, 648쪽, 3만원)=영국의 철학교수인 저자의 20세기 서구 문명과 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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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 전쟁' 2라운드 맞붙은 영국-러시아
'007의 나라' 영국과 'KGB(소련 시절 정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의 나라' 러시아가 스파이 사건을 놓고 한판 대결을 벌이고 있다. 제대한 영국 군인이 러시아 정보기관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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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스파이들은 퉁명스럽게 말하는 습관"
"옛날 스파이들은 말을 퉁명스럽게 하는 습관이 있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 출신인 로버트 게이츠(사진) 미 국방장관이 소련 국가보안위원회(KGB) 출신인 블라디미르 푸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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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ia 아시아] 중국은 지금 '스파이 전쟁 중'
▶ 홍콩의 한 대학생이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청샹의 석방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중국은 5월 싱가포르 스트레이츠 타임스 기자 청샹을 스파이 혐의로 체포했다. [아주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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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파이 전쟁' 선제 공격 나선다
미국이 스파이 전쟁에서 선제 공격.방어에 나서기로 했다. 조지 W 부시(사진) 대통령이 지난 1일 이를 승인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6일 "사이버 첩보활동 등 온갖 방법으로 미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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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잘 취하는 약' 개발
술 안 취하는 약 'RU-21'을 상용화해 화제를 모았던 러시아 학자들이 이번엔 술 오래 취하는 약을 개발했다. 'RU-21 Red'로 명명된 이 약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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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파이 런던서 부활
영국 런던이 러시아 스파이의 소굴이 되고 있다고 인디펜던트지가 고위 정보 관계자의 말과 대외비 문서의 내용을 인용해 26일자로 보도했다. 신문은 런던 주재 러시아 대사관 외교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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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절 소련도 미국 핵 과대평가
영국 BBC가 역사적으로 정보에 실패한 전쟁을 정리했다. 미국 상원 정보위원회가 이라크 전쟁을 정보 실패에서 비롯된 잘못된 전쟁이라고 결론내렸기 때문이다. ◇정보의 과대평가=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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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국가기밀이 새고 있는데…
1979년 10.26사태 때 서울은 세계의 정보 전쟁터였다. 한국의 중앙정보부장(김재규)이 대통령(박정희)을 쏘아 죽인 대사건. 명색이 국가 보위의 최고 기관이던 정보부는 하루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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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러시아 첩자' 미국서 유죄평결
미국 역사상 '군인 스파이' 중 가장 계급이 높은 인물이 26일 플로리다 연방법원에서 유죄 평결을 받았다. 무기징역 선고를 기다리고 있는 조지 트로피모프(74)는 1968년부터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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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쫑파티'와 순명(順命)
학기를 마친 뒤 교수와 학생이 함께하는 술자리를 뜻하는 대학가 속어가 '쫑파티' 다. '종강' (終講)의 첫 음절을 속된 느낌이 들도록 경음화하고 거기에 영어단어 '파티' 를 붙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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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위크]30년만에 수갑찬 냉전시대의 스파이
레닌은 종교는 “가장 혐오스런 전염병”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크렘린 스파이들을 위장하는 데는 더없이 좋은 도구였다. 독일과 소련 간의 2차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부활한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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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핵과 학자와 스파이
1907년 7월 네덜란드의 수도 헤이그에서 열린 제2차 만국평화회의는 우리에게는 고종황제의 밀사로 파견된 이준(李儁)열사의 분사(憤死)로 오래 기억되고 있다. 대한제국 대표단의 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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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들 해외출장 미 핵과학자에 정보캐기 공략
세계 각국 스파이들이 해외 출장 또는 여행 중인 미국의 유수한 핵 과학자들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고 워싱턴 포스트(WP)가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 회계감사원(GAO)이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