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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톱] 고려인 다시 유랑길에 서다 …PD수첩
□…PD수첩(MBC 밤11시)〓 '2000년 러시아의 한민족' 2부작 중 첫 편 '서러운 소수민족들' . 1991년 구소련에서 분리 독립한 타지크공화국 등에 살던 고려인들이 소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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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카레이스키의 역사 조명…SBS '그것이 알고 싶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20일 밤 10시50분)가 중앙아시아 한인들의 비참한 상황을 현장취재했다. 소위 카레이스키의 되풀이되는 절망과 고난의 세월을 짚어본다. 중앙아시아 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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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고려인 사회 재조명…SBS 〈그것이 알고싶다〉
올해말 발효되는 재외동포법을 놓고 아직도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 이 법이 '대한민국 국적을 보유했던 자 또는 그 직계비속으로 외국국적을 취득한 자'로 적용대상을 제한, 지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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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를 넘어] 9. 동유럽 민족주의
중앙일보가 밀레니엄 기획으로 경남대(총장 박재규)와 공동으로 엮은 '세기를 넘어' 시리즈의 아홉번째로 '동유럽 민족주의' 를 마련했다. 서유럽 국가들이 민족국가를 초월한 유럽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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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528. 아라리난장
제12장 새로운 행상⑥ 1860년에 있었던 북경조약으로 소련연방으로 귀속되기 전까지 이 땅은 중국령이었다. 옌지에서 버스로 달리면 두 시간 안에 도착할 수 있는 이 지방에 옌볜(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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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아프리카 등 현대판 '노예매매' 성행
앨릭스 헤일리의 소설 '뿌리' 의 비극은 끝나지 않았다. 새 천년을 눈앞에 둔 오늘날에도 여성.아동을 대상으로 한 현대판 노예매매가 지구촌 곳곳에서 횡행하고 있다. 팔려간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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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한인가수 아니타 최 모국무대
러시아 인기정상의 한인 3세 대중가수 아니타 최 (29)가 다음달 15일 방영될 KBS '열린 음악회' 무대에 선다. 아니타는 지난 90년 의문의 교통사고로 숨진 록 가수 빅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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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일요스페셜' 한인3세가수 아니타 최 성공기 소개
지난 4월말 모스크바 소재 러시아 콘서트홀. 한인3세 가수 아니타 최(29)가 '마마' (어머니) 를 열창한다. "엄마, 어디에 어디에 있어요. 엄마 없는 세상에 혼자 남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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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만길 교수 첫 기행문 '회상의 열차를 타고'
평생 "배수진을 치고 살았다" 는 한국 사학계의 거목 강만길 (66.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 국내 진보적 지식인의 대표격으로 평생 한국사 연구에 몰두해온 그가 다음달 정년퇴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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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경제한파속 쫓기는 난민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경제난의 불똥이 안그래도 비참한 생활을 영위하는 난민들에게 튀고 있다. 실업률이 급등하는 등 각국 사정이 어려워지자 평소 난민유입에 관대하던 국가들까지 이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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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속의 독립군대장' 김경천 선생 누구인가
시베리아와 만주의 설원 (雪原)에서 기병부대를 이끌며 일제와 싸웠던 김경천 (金擎天) 선생은 '전설 속의 독립군대장' 이었다. 1888년 서울 출생인 金선생은 부친인 김정우 (金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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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동네]설명문 쓰기의 이론과 실제 外
*** 설명문 기법 사례중심 소개 ◇ 정제한 백제예술대학 문예창작과 교수가 사물의 본질을 드러내거나 실재성을 밝히는 글인 설명문의 모든 것을 정리한 '설명문 쓰기의 이론과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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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고, 알바니아계 학살 역사적 배경·전망
신유고연방내 코소보자치주의 인종갈등이 국제문제로 확대되고 있다. 지난달말 세르비아계 경찰과 알바니아계 무장세력의 충돌로 3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코소보사태가 '제2의 보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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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해주에 한인촌 건설" 지원요청 위해 방한 김테르미르 고려인회장
서울 여의도 4.5배 크기의 러시아 연해주 땅에 한인촌이 세워진다.지난 1월 러시아 연해주 정부가 한인촌용으로 1천7백53㏊의 땅을 무상임대해 준 이래 2, 3월에도 대지를 추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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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소식]연해주 군기지시설 일부 한국인 정착지로 허가
러시아 극동 연해주 정부가 군사기지시설 일부를 지난 37년 스탈린에 의해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당한 한인들의 연해주 정착시설로 사용하도록 허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러시아 정부차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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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년부터 대형 다큐물 쏟아진다
28일부터 내년 1월초까지 모두 9편의 다큐멘터리가 줄줄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KBS1 '한반도 탄생 30억년의 비밀' , MBC '러시아의 유민열차' , SBS '문화대탐험, 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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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 고려일보 관계자들 한국팀 훈련모습에 눈물
카자흐스탄의 수도 알마티에는 구소련권에서 유일한 한글신문 '고려일보' (구 레닌기치)가 있다. 사장 (양원식) 도 고려인이고 편집국장 (김성조) 도 고려인으로 둘다 한인3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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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단신]KBS1 강제이주 다큐 2편 방영
KBS1 - TV는 24일 밤11시40분 특별기획 2부작 '강제이주 60년, 큰땅백이의 노래' (제작 제3영상, 연출 윤기호.이헌희) 의 제1편 '소금밭 60년' 을 방영한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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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라린 역사 8천km 대장정…러시아 한인 강제이주 '회상열차' 어제 출발
스탈린 정권에 의한 연해주 한인 강제이주 60주년을 맞아 러시아고려인협회와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徐英勳) 이 공동으로 마련한 '회상의 열차' 가 11일 블라디보스토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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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고려인 강제이주 '회상 열차' 운행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徐英勳) 은 20일 러시아 극동지역에 거주하던 고려인들의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60주년을 맞아 러시아연방 고려인협회와 함께 '회상의 열차' 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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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중앙아시아 강제이주 고려인 3세 빅토르 우가이
"세계 각지에 흩어져 살면서도 모국과 끈끈한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유대인이나 화교들처럼 고려인들도 한국및 한국인들과 서로 도움을 주며 살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중앙아시아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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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한인 중앙아시아 강제이주 60주년]제2조국 舊蘇붕괴로 또 시련
금년은 스탈린의 명령에 의해 극동 연해주 지방에 살던 한인 (고려인) 들이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주된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강제이주 60주년을 맞아 중앙아시아 현지에서는 고려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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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현지에서 한인 명예회복·기념행사 활발
강제이주 60주년을 맞아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등지에서는 고려인의 명예회복과 이주 60주년을 기념하는 각종 행사가 벌어지고 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고려인들의 명예회복과 보상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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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오지에 한국을 심는다]4(끝). 카자흐스탄 한의사 김동선씨
카자흐스탄 수도 알마티에 사는 미하일로바 지나이다 (61) 할머니는 요즘 기분이 아주 좋다. 수년동안 시달리던 원인 모를 두통이 감쪽같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온갖 병원을 다 돌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