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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훈련기 T - 50 미국 수출 '마지막 담판'
이선희 방위사업청장이 7일 미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긴장된 표정이 역력했다. 이번 방미 기간 중 세계 최대의 전투기.무기 수출국가인 미국에 거꾸로 국산 고등훈련기 T-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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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짖어 구사일생' 세입자 분신기도
최근 기르던 개가 짖어 붕괴 직전의 집에 살던 주민들을 구했다는 놀라운 소식이 전해졌다. 그러나 바로 그 무너진 집에 살던 세입자가 살길이 막막해 분신자살을 기도했다는 소식이 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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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살린 목숨, 보름만에 분신 기도
개가 짖어 가까스로 붕괴직전의 주택에서 빠져나와 목숨을 살린 50대 남성이 분신자살을 기도했다고 노컷뉴스가 2일 보도했다. 노컷뉴스에 따르면 장모(50)씨는 1일 오후 4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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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시대 따라 변하는 게임 캐릭터 … 요즘 '이상형'은 ?
영화나 TV 드라마의 전유물 같았던 꽃미남.꽃미녀 열풍이 게임 시장에도 거세다. 역삼각형 근육질 몸매나 짜리몽땅한 명랑만화풍 위주였던 과거와 달리 능력이 뛰어나면서도 외모는 곱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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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배용준·손예진 주연, 허진호 연출…'외출'
사랑이라고 다 달콤한 것은 아닌가 보다. 아시아 각국 취재진의 뜨거운 관심 속에 23일 첫 공개된 허진호 감독의 '외출'(9월8일 개봉)은 영화 전반부의 황량한 겨울벌판처럼 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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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암울했던 80년대…손가락 자른 것 후회 안 한다"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이 병역기피를 목적으로 손가락을 자른게 아니냐는 논란에 대해 19일 오전 홈페이지(www.yeskj.or.kr)에 자신의 생각을 밝히는 글을 올렸다. ▶ 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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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재 스스로 자른 손가락… 군면제용? 혈서용?
▶ 이광재의원의 오른손월간조선 6월호는 열린우리당 이광재의원이 대학생때 스스로 오른쪽 두번째 손가락을 잘랐고 이후 이때문에 군입대가 면제됐다고 보도했다.사진은 지난 12일 국회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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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 더 이상의 속편은 없다"
▶ 스타워즈 시리즈 대단원의 막을 내릴 '스타워즈 에피소드 3'. 첨단 기술이 빚어낸 웅장한 전투 장면을 담는 등 전편을 능가하는 스케일을 선보인다. 영화 감독 조지 루카스(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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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루카스 "총을 들이대도 스타워즈 속편은 더 없다"
▶ 조지 루카스 감독.영화 감독 조지 루카스(61)는 ‘무굴(mogul)’로 통한다. 16∼18세기 인도를 통치했던 이슬람 왕조인 무굴 제국의 통치자를 가리키는 무굴은 주로 엔터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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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 어른이 볼 '동심의 영화'
5일은 어린이 날. 그러나 막상 아이들 손을 잡고 볼 영화는 많지 않다. 아이들에겐 역시 애니메이션이 다수 상영되는 여름.겨울방학이 극장 나들이에 제격이다. 영국 시인 윌리엄 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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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홍콩서 반일 시위 계속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 일본 외상이 베이징에서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할 예정인 가운데 중국내 반일 시위가 전국으로 번져가며 격화되고 있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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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맹 김지하 시인 채팅하다' 독자 91명과 사이버미팅
25일 오후 7시쯤 서울 서교동 디지털문화예술아카데미 사무실. 아니 장소가 잘못됐다. 김지하(64) 시인이 독자 91명과 2시간30분간 토론을 벌인 공간은 10평 남짓한 사무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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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트랜드] 애완물의 '세대교체'
"개나 고양이를 키울 자신은 없거든요. 이 아이는 식사.배변 처리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집을 비울 때도 안심이죠. 바쁜 현대인에게 딱 맞는 애완물이랍니다." 사업가 임석훈(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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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의 '노태우 예찬글' 인터넷 급속 확산
헌법재판소의 수도이전 위헌 판결에 대해 맹비난을 가했던 도올 김용옥이 1990년 신동아 1월호에 기고했던, 당시 집권자였던 노태우 대통령에 대한 예찬 논조의 글이 인터넷 미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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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 "北 용천주민돕기는 정신병적 상황" 발언 파문
월간조선 조갑제 대표 및 편집장이 북한 용천참사 주민돕기 운동과 관련 "폭발사건을 숨기는 집단에게 어떻게 동포애를 쏟아 부을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그는 그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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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 풍미한 말말말] 얼짱·몸짱·딸녀…누드 신드롬도
외환위기 때 못지않다는 경제 침체로 명예퇴직 바람이 불면서 '오륙도'(56세까지 회사에 남아 있으면 도둑놈), '사오정'(45세가 정년), '삼팔선'(38세엔 명퇴 여부를 선택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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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인터넷 승부사 '소프트 뱅크', 초고속網 적자 탈출 몸부림
"이젠 끝이다. 나를 도와주지 않으면 몸에 휘발유를 붓고 분신하겠다!" 한국계 일본기업인 손 마사요시(孫正義.46) 소프트뱅크 사장은 일본 우정성 관료의 사무실에 들이닥쳐 이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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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희망은 해맑은 아이들"
"내 희망은… 애들이에요. 애들이 없으면… 나도 없어요. 애들이 있기 때문에… 나도 존재할 수 있어요. 엄마 힘들다고… 애들을… 죽여요? 말도… 안돼요!" ▶ 경기도 동두천의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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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보도 '한국 요지경' 기사 요약문
포브스지가 보도한 '한국의 요지경 인터넷 세상'요약문. Benjamin Fulford 기자 서울에 살고 있는 김한상(14)군은 지난해 9월 집에서 돈 4만여 원을 훔쳤다. 선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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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노조 변하고 있다
민주노총 총파업이 시작된 지난 2일 두산중공업 창원공장. 근로자들은 1백30만평의 공장에서 터빈과 보일러 같은 발전설비 생산 작업에 묵묵히 몰두했다. 금속노조 산하 노조원들이 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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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말말말] "일만 하기에도 바쁘다" 外
▶"그동안 노동자 단체에서 노동운동이라는 명목 아래 불법행위를 벌였지만 사용자단체에서 노동자단체 대표의 거취문제를 거론한 적이 한번도 없었다. 그런데도 민주노총 등 노동단체는 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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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모험가들, 그들 사전에 불황이란 없다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 초여름 어느날. 주류업체 J사가 구조조정을 하는 바람에 하루 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 30대 남자가 지하철을 탔다. 조용한 지하철 안에서 '따르릉∼'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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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중앙신인문학상]평론당선작 : 알리바바의서사, 혹은소설의알리바이(성석제論요약)
1. 죽은 신화의 사회 현대적 의미에서 신화는 알리바이의 서사이다. 신화적 알리바이의 부재, 단절은 곧 신화의 종말을 의미한다. 신화의 운명은 전적으로 이 알리바이의 존재여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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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사랑'에 승부 건 영화과 동창생
역시 영화는 사람을 닮는 것일까. 두 감독의 분위기는 영화와 비슷했다. '후아유'의 최호(35) 감독, '오버 더 레인보우'의 안진우(33) 감독을 두고 하는 말이다. 그들은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