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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의 젊은 넋 위로
「히말라야」등반대 조난대책본부(서울중구무교동25 원창 빌딩706호실)에는『산이 좋아 산에서 죽겠다』던 젊음의 넋을 위로하는 유해 없는 빈소가 15일하오 마련되었다. 빈소에 걸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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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신, 왕실파티에 헬기 내줘, 현지로
등반대 조난 소식이「카트만두」에 처음 닿은 것은 13일 하오 3시. 마침「네팔」역으로 신정「파티」를 열고있던 국왕은「파티」에 참석한 세계보건기구 「네팔」파견인 김용성 박사에게 조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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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마나슬루 등반대 4명 조난 사
해발 8천1백56m의「마나슬루」원정 중 희생한 제2차 한국「마나슬루」원정「팀」희생자는 등반대장 김호섭씨(29), 송준행(32·상업 부산시산악연맹 총무이사), 오세근(28·조선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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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통에 잠긴 산악인 가족
아우 찾아 3만리-. 해발 8천1백56m의「히말라야」「마나슬루」등반 길에 다시 올랐던 김정섭 김우섭 김예섭 3형제가 이끄는 한국등반대원 중 일부대원 5명이 조난됐다는 소식은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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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또 큰 눈
【속초】19일 하오10시부터 영동산악지방에 눈이 내리기 시작, 20일 상오9시까지 설악산에 26㎝, 진부령에 20㎝가 쌓여 한계령이 막혔으며 진부령은 상오10시 개통됐다. 진부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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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경희대생 타살시로 발견
【전주】지난 8월17일 무주군 설천면 덕유산에 등반했던 경희대 한의학과2년 강태성군(23)의 변사사건은 사건발생 67일이 지난 10월27일 타살용의자인 같은 학교 한문학과3년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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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에 폭우·해일 피해
태풍 「올리브」는 6일 새벽 3시 울릉도 북북동쪽 60㎞해상을 통과, 울릉도를 폭풍우로 휩쓸고 포항·강릉·속초 등 동해안일대 곳곳에 해일과 폭우로 큰 해를 끼쳤다. 이날 상오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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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초를 약초로 오인…캐먹고 등반대원 1명 죽고 5명 중태
【진주】지리산에 등반했던 서울산악회소속 회원 9명이 독초를 약초로 잘못 먹고 식중독에 걸려 1명이 죽고 5명이 중태에 빠져있다. 31일 산청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상오11시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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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등반대원 6명 귀국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히말라야」산맥의 「마나슬루」봉에 도전했다가 지난 4일 대원 1명을 잃고 등반을 포기한 한국 「마나슬루」등반대 일행 6명이 22일 밤8시20분 KAL기 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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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과의·대화
「마나슬루」의 정상에 도전하던 한국의 「히말라야」등반대원 김기섭씨의 조난소식은 충격적이다. 금춘 「히말라야」에 도전한 등반대는 모두 15대. 그 중에서 지난 4월18일 인도인이 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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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정상 금주 말에 정복할 듯
【카투만두12일로이터동화】대장과의 하극상 사건으로 「에베레스트」정상 정복이 극히 의심스러웠던 8개국 국제 「에베레스트」 등반대는 아마도 이번 주말까지는 세계의 정상에 도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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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피니스트」의 죽음
우리 산악인들은 물론이고 온 국민이 관심을 기울이며 성원해오던 「마나슬루」(8천1백25m) 등반대가 뜻하지 않게 대월 김기섭군(26) 을 잃은데 대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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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천후에 꺾인 정상도전
12일 외신은 마나슬루 연봉에 도전 했전 우리 나라 등반대원 김기섭씨(26)가 숨졌다는 비보를 보내왔다. 죽은 김씨의 둘째형이며 지난해 추렌히말 봉을 등반하고 돌아왔던 김정섭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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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나슬루」등반길 김기섭씨 추락사
【카트만두(네팔)외신종합】「네팔」외무성은 11일 해발 8천1백25m의 「히말라야」의 「마나슬루」봉에 도전하던 한국등반대원(대장 김호섭·서울신문 후원) 6명 중 김기섭씨 (26)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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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등반대원 3명 실족사
[카트만두9일로이터동화]다울라기리 제5봉(7천5백84m)을 등반하기 위해 일본을 출발했던 8명의 대원 중 3명이 7천m지점에서 피로와 혹한으로 정신을 잃고 실족, 모두 사망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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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폭설 사흘째
【강릉·속초】지난 달 27일 하오6시부터 2일하오 1시 현재까지 영동지역에 때아닌 눈이 내려 대관령과 삽당령·소금강 등지에는 평균90m의 적설량을 보이고있다. 이 지역에는 2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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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경희생 34명 등반길 눈에 갇혀
【춘천】13일 외설악 신흥사를 거쳐 설악산 등반 길에 올랐던 고대·경희대 등반대 등 6개 팀 34명이 14일 하오부터 내린 눈에 갇혀 15일 상오 현재 소식이 끊겼다. 이들 등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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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산정서|일 등반대원 난투극
【카트만두=AFP】에베레스트 산정을 정복한 일본등반대원들이 하필이면 세계의 지붕꼭대기에 올라가서 서로 격돌을 벌여 총감독 막쓰다(송전)씨의 앞니가 부러지는 추태를 부렸다. 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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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산맥의 설인 원숭이에 가까운 괴물
【카트만두7일로이터급전동화】영국의 히말라야산맥 안나푸르나봉 등반대의 돈·힐란스(36)씨는 눈에 덮인 안나푸르나 제1봉에서 『기괴한 스노맨』을 본 것 같다고 7일 말했다. 그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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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산정을 정복
【카트만누 13일 로이터동화】일본「히말라야」등반대원「마쓰우라·데루오」와「우에무라·나오미」씨가 지난 11일 8천8백48m의 세계최고봉「에베레스트」산봉우리를 정복하는데 성공했다고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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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계곡 조총 울리고
【설악산=임시취재반】 설악산조난등반대원의 합동장례식이 5일상오11시 유해가 안치된 설악동 신흥사 보제루에서 올려졌다. 4일 하루종일 내리던 눈도 멎어 이날아침부터 맑게 갠 하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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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난이 준 교훈
설악산등반대원의 조난사고는 천재(천재)에만원인이 있지않았다. 조난한 등반대원들이 기상조건등 자연을 너무나 경시하고 무리한 훈련을 강행한것이 보다 큰원인이었다. 이같은 사실은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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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조난의 교훈
지난 2월13일이후 실종했던 설악산등반대원들의 행방을 찾고있던 민·군·경합동수색반은 본격적인 시체발굴작업에 들어간지 만4일만인 3일하오 드디어 조난자 10명의 시체발굴작업을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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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주먹 쥐고 뛰는 자세로|설악산조난|잠자다 눈사태에 압사
【설악산=임시취재반】설악산조난 등반대원 10명은 잠자다가 죽음의계곡 동·서·남 3방향에서 거의 동시에 쏟아진 눈사태에 휩쓸려 압사했음이 등반대장 이희성중령등 7구의 시체를 발견 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