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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 VS 오승환 소방왕 경쟁 맞불
구대성(37.한화.(左))의 관록이냐, 오승환(24.삼성.(右))의 패기냐. 프로야구 최고 소방수 자리를 놓고 구대성과 오승환이 벌이는 구원왕 대결에 초반부터 불이 붙었다.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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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건설] 해외건설 '노다지'가 보인다
해외건설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일감이 쏟아지는 대신 일손은 부족해 업체들은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지난해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요즘은 "사상 최대의 호황"이란 말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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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정대현 '불 나면 불러요'
7게임에 출장해 거둔 성적이 2승4세이브. 평균 자책점은 '0'. 잠수함 소방수 정대현이 단독 선두를 질주하고 있는 SK(9승4패)의 승리를 보증해 주고 있다. 정대현은 25일 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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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선 이승엽 날고 한국선 시오타니 뜨고
두산과 삼성의 잠실 경기. 3회 말 1사 1, 2루에서 두산 2루 주자 강인권이 전상열의 중전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다 삼성 포수 진갑용에게 태그아웃되고 있다. [뉴시스] 일본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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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대성·권준헌 '경험이 승부구'
한화의 고공비행 한가운데는 지난해 뛰지 않았던 불펜의 원-투 펀치가 있다. 팔꿈치 부상으로 1년을 쉰 권준헌(35)과 메이저리그에서 국내로 복귀한 구대성(37)이다. 권준헌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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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몸 좋다" 첫 선발 자신감
야구의 봄이다. 황사가 봄비에 걷히고, 그 뿌연 먼지 속에 갇혀 있던 코리안 메이저리거의 등판 윤곽이 드러났다. 초반 스타트가 힘찬 이승엽(요미우리 자이언츠)의 불방망이도 활짝 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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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개막전 시구 약속 지켜 대구엔 새 구장 환영 현수막
하인스 워드가 8일 잠실야구장 개막전에 서 시구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황사경보, 7만여 명의 야구팬, '살인미소' 하인스 워드의 시구, 대구 새 야구장의 약속…. 8일 페넌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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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열기, 그 이상의 열기로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의 열기를 그대로'. 2006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8일 대구(삼성-롯데), 잠실(두산-LG), 문학(SK-현대), 대전(한화-기아) 등 4개 구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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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보울 영웅' 워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
꿈을 받았다. 이번엔 꿈을 던진다. '수퍼보울 영웅' 하인스 워드(피츠버그 스틸러스.사진)가 프로야구 잠실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다(본지 2월 23일자 2면). 어머니 김영희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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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 달라진 LG, 투·타 기대되네
프로야구 LG가 확 달라졌다. LG는 시범경기 일곱 경기에서 5승2무로 단독 선두다. 18일 개막 이후 5연승을 기록했고, 삼성.한화와 비겼다. 시범경기의 성적이 정규리그로 연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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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나주환 '동주형, 3루 걱정마'
잠실 LG-롯데전에서 1회 말 LG 정의윤의 2루타 때 1루 주자 마해영이 홈으로 뛰어들고 있다. 마해영은 홈에서 태그아웃 당했다. [뉴시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서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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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팀 11명 병역특례 받는다
'명예+상금'이 기본급이라면 병역특례는 보너스다.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4강에 진출한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받게 될 포상 목록이다. 열린우리당은 17일 국방부와 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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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병역 미필한 선수 11명 "특례 신중 검토"
윤광웅 국방부 장관은 15일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에 참가 중인 한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병역특례 혜택을 부여하는 문제에 대해 신중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WBC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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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사리지않은 김동주의 투혼 '그라운드 국가유공자' 보상을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 4번 타자 김동주(두산.사진)는 3일 대만전에서 내야안타를 때리고 1루에 헤드퍼스트슬라이딩을 하다가 왼쪽 어깨가 탈구됐다. 처음에는 큰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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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리거 철벽 계투' 대만 타선 꽁꽁 묶었다
"이겼다." 대만에 2-0 승리가 확정된 순간 이종범·박진만·박찬호(왼쪽부터) 등 승리를 이끈 선수들이 서로 축하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서재응김병현구대성박찬호 '삿포로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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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응 '한국 야구의 봄' 던진다
서재응 주사위는 던져졌다. 결전의 아침, 서재응(LA 다저스)이 맨 앞에 서고 박찬호(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뒤를 받친다. 세계야구챔피언 결정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의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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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이병규 등 부인들 WBC 현지 응원 나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한 야구선수 부인들이 대거 현해탄을 건너왔다. 남편의 활약을 집에서 TV로만 보기가 안쓰러워 현지 응원으로 힘을 북돋워주기 위해서다.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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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제' 포크볼을 조심하라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전 선발로 유력한 대만의 에이스 린잉제(25.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주무기가 위에서 아래로 떨어지는 포크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대표팀 타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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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 전병두' 선동열·이승엽의 칭찬 릴레이
"맨 왼쪽에 저 친구 누구죠?"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 대표팀이 첫 훈련을 한 20일 후쿠오카 간노스구장.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수년간 함께 지냈던 이창호 트레이너가 한 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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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남북, 태권도 기술 통합 협의 外
*** 남북, 태권도 기술 통합 협의 한국 주도의 세계태권도연맹(WTF)과 북한이 이끄는 국제태권도연맹(ITF)이 24일 중국 베이징에서 실무회담을 하고 남북한 태권도 기술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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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출전할 야구 대표팀 일본서 몸 풀기 … "팀 정신 다져"
야구 대표팀의 이승엽(오른쪽)이 배영수와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있다. [후쿠오카=연합뉴스] "하나가 되자." 야구 월드컵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한국대표팀이 본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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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카페] 북한 축구대표 안영학, 부산 입단 外
*** 북한 축구대표 안영학, 부산 입단 프로축구 K-리그 부산 아이파크가 현역 북한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안영학(28)을 영입했다.부산은 19일 "안영학이 전 소속팀인 J-리그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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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였다, 뭉쳤다, 보았다 … 야구 8강
9일 서울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국가대표 야구팀 유니폼 발표회에서 새 유니폼을 입은 이승엽·이종범·박찬호 선수(왼쪽부터)가 손을 맞잡고 WBC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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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국 명예 위해" 야구의 별들이 뜬다
2006년은 전 세계 야구 스타들이 자신의 조국을 대표해 자웅을 겨루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BC) 원년이다. WBC는 미국 메이저리그의 주도로 세계 16개국이 참가해 명실공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