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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먹을 만큼 만” 소포장 식품 인기
경기 침체가 본격화하면서 허리띠를 졸라매는 건 소비자뿐만이 아니다. 이들에게 생필품을 파는 유통업계도 용량과 가격을 구조조정한 알뜰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은 일회 구매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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딤채가 제안하는 신감각 라이프 스타일
매일 먹는 김치도 파티의 메인 요리가 될 수 있다. “김치로 멋들어지게 한 상 차려서 먹을 수 있다면 건강을 챙기는 것은 물론 일상에 활력을 불러올 수 있어요” 맛깔스러운 김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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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한식&와인
흔히 한식과 와인의 조합을 ‘잘못된 만남’이라 평한다. 한국 음식의 맵고 짠 맛이 와인의 향과 풍미를 느끼기 어렵게 만든다는 이유다.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다. 한식 중에도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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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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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채식하며 산다는 것
“오늘 점심 뭐 먹고 왔니.” 요즘 학교 다녀오는 아이에게 엄마가 가장 먼저 묻는 말이랍니다. 어수선한 세상, 먹거리가 불안한 거지요. 그래서인지 채식에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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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요커 입맛 '쌈'으로 녹였다
미국 ''요식업계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 재단의 신인요리사상을 받은 한인 2세 요리사 데이비드 장. 작은 사진 위쪽은 그의 성공담을 소개한 뉴욕 타임스의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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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트렌드] 아줌마 대환영 맘껏 수다 떠세요
분위기 조용하고 깨끗하고 편하고, 음식은 맛있고, 서비스는 좋고, 가격은 착하고, 오래 눌러앉아 수다 떨어도 눈치 안 주는 송년모임 장소 없수? 아줌마들의 소박한(?) 바람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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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4부] 겨울 (111)
그림=김태헌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와보니 구수한 냄새가 집안을 진동하고 있었다. 엄마가 막딸 아줌마와 김치를 담그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중이었다. 김장 전에 담그는 지레김치라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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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맛있는 휴가 길 ‘100대 한식집’
남원새집추어탕‘어디 가서 뭘 먹어야 하나?’ 휴가지로 향할 때면 늘 머릿속을 맴도는 걱정이다. 지방으로 출장갈 때도 마찬가지다. 마침 문화관광부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한식당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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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육질따라 4등급 분류 돼지고기값 편차 커진다
다음달 1일부터는 돼지고기도 쇠고기처럼 등급별로 골라 살 수 있게 된다. 농림부와 축산물등급판정소가 돼지고기 육질 등급 판정제도(육질등급제)를 시행하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돼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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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바루기] 개고기 수육(?)
예년과 달리 올해는 더위가 유난히 일찍 찾아왔다. 초복이 아직 멀었는데도 '보신탕집'에는 손님의 발길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예부터 땀을 많이 흘려 허약해진 몸에 영양을 보충해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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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숟가락 아이언 수도권 골프 맛집서 '19번 홀' … 맛있는 '버디' 잡기
① 관악장 두부된장찌개 ② 태릉숯불갈비 ③ 함병헌 김치말이국수 골프 1라운드는 18홀. 그러나 라운딩 뒤로 이어지는 차가운 생맥주 한 잔, 나아가 반나절 동안 쏟은 체력을 보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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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박천희 원앤원(주)사장 "쇠고기 구이 프랜차이즈 곧 시작"
'원할머니보쌈'이 쇠고기 프랜차이즈 사업을 시작한다. 원할머니보쌈을 운영하는 외식 프랜차이즈 원앤원㈜의 박천희(50.사진) 대표는 "원할머니보쌈과 등갈비 전문점 '퐁립'에 이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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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보는 맛 먹는 맛 … 꽃 만발 레스토랑 6곳
대지를 박차고 초록이 올라온다. 풀숲엔 노랑이 달리고, 빨강이 열린다. 원색의 꽃들이 여기저기 화사하게 펼쳐지는 봄이다, 봄. 유난히 꽃을 좋아하는 다섯 살 소녀 이유진. 그 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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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시댁·친정·이웃과 김치를 버무려요
신나게 김장 이벤트 해 봐요 한창 김장을 담그고 있는 오성식((左)에서 셋째)씨 가족들. 수능을 코앞에 둔 고3 정주((左)에서 둘째)까지 "나도 한 포기만 담가 보자"며 거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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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요·리·남·녀 지지고 볶고 … 삶이 맛깔스러워져요
세상이 변했다. 남자라는 이유로 부엌에 얼씬도 않던 시대는 지났다. TV 드라마와 광고는 '요리하는 남자=로맨틱한 남자'라고 끊임없이 주장한다. TV를 꺼버려도 소용없다. "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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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요·리·남·녀 지지고 볶고 … 삶이 맛깔스러워져요
세상이 변했다. 남자라는 이유로 부엌에 얼씬도 않던 시대는 지났다. TV 드라마와 광고는 '요리하는 남자=로맨틱한 남자'라고 끊임없이 주장한다. TV를 꺼버려도 소용없다. "내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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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련한 옛추억 따라 달콤한 맛 기행
1980년대 백마촌의 추억과 낭만을 품고 있는 일산 풍동 애니골. 신도시 개발로 흩어졌던 백마촌의 카페와 주막들이 1990년대 후반 하나둘씩 모여들면서 일산의 새로운 명소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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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는 예술이다
산에는 꽃 피네 꽃이 피네/ 가을 봄 여름 없이 꽃이 피네. 개화옥은 이름 그대로 꽃이 피어나는 집이다. 정갈한 맛의 꽃 말이다. 봄 여름 가을 그리고 겨울 없이 이 곳 맛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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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기자의맛GO!] 한정식집 '어울림'
전업 주부들의 점심은 늘상 '나홀로 밥상'이다. 기본적으로 따듯한 밥과 맛있는 반찬과는 거리가 멀다. 표면이 말라 버린 전기밥솥 밥에 남편과 아이들이 남긴 반찬이 고작이다.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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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초등 3년 수준 …"이준기 좋아해요"
미셸 위(점선 안)가 지난해 10월 하와이 집에서 16번째 생일 파티를 하던 도중 친구들과 포즈를 취했다. 이 사진은 중앙일보 독자를 위해 미셸 위가 보내 온 것이다. '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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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거나 혹은 별나거나… 2006 이런 업종 뜬다
창업시장에도 '유행'이 있다. 지금은 찾아보기 힘든 조개구이집이나 탕수육 전문점도 한때는 전성기를 누렸다. 창업시장의 유행을 따라간다고 반드시 성공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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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Memo] FC창업코리아 外
◆ FC창업코리아는 14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 세미나실에서 2005년 하반기 퇴직자 창업설명회를 연다. 현재 퇴직자나 퇴직을 준비 중인 예비창업자와 주부들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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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곁다리 메뉴'가 짭짤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주연 못지않게 인기를 끌었던 다니엘 헤니와 정려원 같은 조연처럼, 창업시장에서도 부메뉴가 메인 메뉴 못지 않게 인기를 끄는 경우가 많다. 부산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