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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가수, 유럽 팝 음악계 샛별로
한국인 여가수 조지인(28)씨가 유럽 팝 음악계의 샛별로 떠오르고 있다. '조지인과 크립트리아'라는 밴드의 리드 싱어인 그는 독일과 스위스 등지에서 '빅토리아 스페라무스'(승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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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 100대 드라마 ③문화] 22. 아시아로 세계로
▶ 첼리스트 정명화,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 피아니스트 정명훈(왼쪽부터 시계 반대방향으로) 삼남매로 이뤄진 ‘정트리오’.▶ 비디오 아트의 창시자로 20세기 서구미술사에 남은 백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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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감 줄어드는 성우들 … 한때 파업 결의 '뒤숭숭'
방송사 성우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한 때는 탤런트 보다 몸값이 높았던 그들이다. 하지만 지금은 갈수록 입지가 좁아진다. 이달 초 KBS가 ‘토요명화’ 대신 드라마 ‘겨울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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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TV 개국 40돌 기념 행사 성황
▶ 동양방송 개국 40주년 기념 모임에 참석한 전(前) 임직원 및 관계자들이 ‘TBC는 영원하리’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극작가 한운사씨, 박무승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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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스타] 재담꾼 김제동
무대 공포증. 혼자서 많은 사람의 시선을 받는 게 두려운 증세다. 하지만 그 시선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이벤트 MC 김제동(29)씨가 그런 사람이다. 요즘 KBS-2TV 심야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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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머도 연봉 1억시대 기업들 '젊은고객 마케팅'… 잇따라 스카우트
인기 게이머를 기업 활동에 활용하는 '게임 마케팅'을 도입하는 곳이 늘어나면서 연봉 1억원 이상의 프로게이머가 잇따라 탄생하고 있다. 게임 마케팅은 10∼20대의 젊은층을 주고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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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원로가수 고 원방현씨
16일 73세를 일기로 타계한 원방현(元芳鉉.본명 元九鉉)씨는 1950~60년대에 날렸던 원로가수다. 그의 대표적인 노래는 '꽃 중의 꽃'이다. "꽃중의 꽃 무궁화꽃 삼천만의 가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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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극장' 전설 지킨 60년 무대 인생
지난 16일 89세로 타계한 연극배우 고설봉(高雪峰) 씨는 '살아 있는 한국의 연극사(史) ' 였다. 그는 평생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단역이든 조역이든 마다하지 않았다. 또 뛰어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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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연극배우 고 고설봉씨
지난 16일 89세로 타계한 연극배우 고설봉(高雪峰)씨는 '살아 있는 한국의 연극사(史)' 였다. 그는 평생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단역이든 조역이든 마다하지 않았다. 또 뛰어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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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 …피아노 선율이 좋다
한국에서 피아노 연주음반은 묘하게도 10년 주기로 큰 인기를 얻는다. 70년대말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사랑은 핑퐁' 등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경쾌한 피아노 팝이 국내 음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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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겨울…피아노 선율이 좋다
한국에서 피아노 연주음반은 묘하게도 10년 주기로 큰 인기를 얻는다. 70년대말 '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 '사랑은 핑퐁' 등 리처드 클레이더만의 경쾌한 피아노 팝이 국내 음반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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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 동양제과와 7억짜리 모델 1년계약
메이저리그 10승투수가 된 박찬호 (24.LA 다저스)에게 광고섭외가 폭주하고 있다. 박은 3일 국내 CF사상 최고액인 7억원을 받고 동양제과의 광고모델이 됐다. 박의 대리인 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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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 '금발의 바네사 메이' 린다 브라바 탄생
섹스 어필의 여성연주자를 내세운 크로스오버. 클래식 음악의 죽음을 자초하는 지름길인가, 아니면 클래식의 몰락을 저지하는 마지막 보루인가. 지금 유럽음악계는 '금발의 바네사 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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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고 소프라노 황잉 '비목''애모' 담은 새앨범
중국이 자랑하는 차세대 소프라노 황잉(黃英.25)의 첫 독집앨범이 소니 클래시컬 레이블로 출시됐다. 이 앨범에는 로시니의 『세빌랴의 이발사』중 「방금 들린 그 목소리」,벨리니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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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세대 유혹하는 '입술 광고' 잇따라 등장
입술에 온도계를 끼운 광고,입술에 가위표를 크게 그은 광고,원근감을 살린 크고 작은 입술모양을 내세운 광고…. 이처럼 입술만 크게 부각시키거나 강조한 광고들이 올가을 특히눈길을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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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루앙 프라방 가는길
도이창산 리수족 마을로부터 치앙라이시에 당도한 탐사팀은 두싯아일랜드라고 하는 호텔에서 뜻밖에 오래된 우리 민족문화유산 한가지를 만나게 된다. 바로 엘리베이터 앞 유리 상자 속에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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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喜努哀樂의 17년-내가 회상하는 TBC
TBC를 생각하면 지금도 마치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 친정집에대한 향수 같은 감정이 솟아난다. TBC는 정녕 연기자가 연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곳이었다. 연기 이외의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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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겸 가수 엄정화
『비가 오는 날이나 우울한 날에는 좋아하는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기분을 풀어요.옷차림요? 그냥 청바지에 T셔츠지요.』 오렌지족의 얘기를 다룬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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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신제품 경쟁-환경보호.건강기능 소비자욕구 강화
연초에 삼성전자가 세제를 쓰지않는 초음파 세탁기를 개발해 놓았다는 소문이 흘러나오면서 가전업체들이 아연 긴장했다. 합성세제 대신 초음파 진동으로 때를 빼,환경 보호는 물론 섬유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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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화당서 돈대 출연료도 후했죠"|영화 5편제작… TV연속극까지
배씨는 공보부산하 국립영화제작소의 감독으로 10년간 근무했던 문화영화전문가였다. 그의 설명. 『당시 나는 두편의 영화를 기획해서 홍장관에게 건의했어요. 하나는 「세계속의 코리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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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헝가리 부두페스트
두나강에 솟아있는 왕성의 언덕에 서면 센 강변의 파리에와 있는 착각을 일으킬 만큼 아름다운 도시가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다. 13세기에 지어진 고색창연한 교회를 비롯, 7백여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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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폭력ㆍ부조리 실태와 문제점(초점)
◎인기 관리ㆍ보복 겁내 신고도 못해/폭력배가 매니저역… 공짜출연 강요/“신인가수 TV출연 백만원은 내야” 22일 서울지검이 발표한 「연예가 폭력ㆍ부조리」 수사결과는 빙산의 일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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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교포 정수라양|미 모델 스타로
동양인으로서는 팔등신을 강조하는 서양사람들의 미적 감각 등으로 인해 그야말로「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게 미국에서 모델로 성공하는 것이다. 대부분 1회용으로 잠시 얼굴이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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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C 원상회복을 요구
동양방송 (TBC) 부활추진위원회 (위원장 곽진태)는 25 오후 서울프레스센터에서 TBC의 전직 간부와 사원·전속연예인 등 7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TBC 부활촉진결의대회」를 갖