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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정부조직개편-무성한 뒷얘기들
「행정혁명」으로 불리는 정부조직 개편은 규모와 그에따른 공직사회의 충격,발표의 전격성등에서 뒷말도 많고 화제도 무성하다. ○…정부조직 개편에 대한 연구는 그동안 행정쇄신위와 총무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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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완화 상설기구 설치-黨政회의
정부와 民自黨은 국가경쟁력 제고의 걸림돌이 되는 사회.경제등각 분야의 규제를 지속적으로 완화할 업무를 담당할 상설「행정제도개선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가칭)를 설치키로 했다. 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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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여론 눈치만 보는게 정치 아니다
6년전의 일이다.서울 올림픽을 한달정도 앞둔 88년 8월13일,金容甲당시 총무처장관은 국무회의를 마치고 나오면서 기자간담회를 자청하더니 폭탄과도 같은 말을 했다. 『全大協등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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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치권소신 충돌로 파국/총리경질 속사정
◎“UR 사과 못한다” 버텨 청와대 불쾌감/YS 중·일 순방때 「안보회의」 소집 갈등/“차기대권 뜻” 풍문·상도동 실세와 마찰도 한몫 표면적으로 통일·안보회의건이 촉발시킨 이회창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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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박정희정부 초대 총무처 이석제
「칼날」「대쪽」「대리석」-. 지난해 감사원장을 맡으면서 司正정국을 이끌던 지금의 李會昌국무총리를 일컫는 별칭들이다. 그러나 이 별칭은 朴正熙대통령의 3공화국.維新시절 6년9개월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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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환경미화원후원회-김용래 前시장 설립
탄광광부들과 함께 가장 힘들고 어려운 업종으로 꼽히고 있는 서울시내 1만여명의 환경미화원을 남몰래 돕고 있는 모임이 있다. 前서울시장 金庸來씨(59)를 중심으로 金宣燾(광림교회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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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李洛善 상공부장관
10월維新의 서슬퍼런 분위기가 채 가시지도 않은 73년1월 어느날. 연두순시차 상공부에 온 朴正熙대통령은 당시 李洛善장관(89년 타계)의 안내를 받은뒤 병풍식 차트로 만들어진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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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김학열 부총리
大韓民國이 48년 8월15일 정부를 수립한 이후 金泳三대통령정부에 이르기까지 장관에 오른 이는 연인원 7백2명(감사원장. 안기부장 제외)이다. 그중에는 불명예스럽게 며칠만에 下車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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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없는 공무원에 주택자금/4년동안 1조6천억 지원/총무처 보고
◎6급이하 1만명 해외연수 실시/KBS 1TV 광고폐지/공보처 검토/공직자 권위주의 벗어라/김 대통령 김영삼대통령은 26일 총무처·공보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았다. 황영하 총무처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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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인사의 빈소표정
하루 간격으로 타계한 정일권 전 국무총리와 문익환목사가 북간도 용정의 광명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서로 대조적인 삶을 살아온데다 빈소표정도 크게 엇갈려 화제. 광명중학교는 일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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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익환 목사.정일권 의장 빈소 조문 줄이어
하루 간격으로 타계한 丁一權 前국무총리와 文益煥목사가 북간도龍井의 광명중학교 1년 선후배 사이로 서로 대조적인 삶을 살아온데다 빈소 표정도 크게 엇갈려 화제.광명중학교는 일제치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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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내각」분위기 잡아간다(변화 몰고오는 「이총리 바람」:하)
◎각의 난상토론… 준비없인 못배겨/소신파 많아 인기 치우칠 우려도 새 내각에서 변화의 조짐들이 하나 둘씩 나타나고 있다. 이회창내각이 출범한지 2주일 남짓한 시점에서 아직 변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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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직에 두루 포진한 「상도동사단」/문민정부 YS측근 현주소
◎김덕룡·서석재씨 향후 역할 주목/“안챙겨준다” 섭섭해하는 사람도 많아 김영삼정권 출범후 10개월여만에 상도동계가 국정을 전면 책임지고 나섰다. 청와대는 물론 정부와 민자당 및 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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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부 장관 경질/부총리 정재석 경제/이영덕씨 통일
◎내무 최형우/국방 이병태/교육 김숙희/농수산 김양배/건설 김우석/보사 서상목/노동 남재희/교통 오명/총무처 황영하/환경처 박윤흔/정무1 서청원/보훈처 이충길/당직·청와대 진용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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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 파견 공무원/길잃은 철새 신세
◎복귀하자니 정원 이미 차 자리없어/일부선 “공단만들어 수용하자” 제기 대전엑스포는 무사히 치러졌지만 성공엑스포의 주춧돌이었던 파견공무원들의 원대 복귀가 어려워 올 하반기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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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말 되풀이/부처간 다른말/정부측 국감답변 무성의
◎실명제 부작용·물가불안 “없다” 일관/조직개편·위성방송도 “한다안한다”/“「비핵」 수정필요”등 일부 장관만 소신 여야의원들의 국감자세가 『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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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 정부측 답변 무성의
與野의원들의 國監자세가『많이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나文民정부의 답변태도는 여전히 불성실하다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특히 몇몇 장관들과 수감기관의 長은 중대사안에 대해 의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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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부,알부자대사 많아 “걱정”/재산공개 앞둔 각 기관 표정
◎법원장급 4명 “집한채뿐” 청렴입증/육군 재테크 과시… 해·공군 보통수준 ▷외무부◁ 외무부는 재산공개 대상자인 1급이상 고위 외교관 이상의 재산가가 2명,30억원 이상이 9명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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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몸사리기로 정치 실종(김영삼정부 6개월:하)
◎타율 체질화·대안제시 미흡/관도 군도 맑아졌지만 무사인일 부작용/방관세력 포용 개혁동참 유도가 급선무 새 정부 출범후 지내온 6개월간의 개혁은 1차적으로 부정부패 척결을 겨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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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1회방문제」 보완 시급/유관기관 협조체제 미흡
◎관련법규 상충… 건축·환경분야 지체 심해 내무부가 민원행정 쇄신을 위해 5월부터 전국적으로 실시중인 민원 「1회방문처리제」가 민원처리기간 단축 등으로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차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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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파워게임에 무산된 외교개혁
전두환 대통령은 집권 3년째인 82년 두 가지 메가톤급 국정개혁을 시도한바 있다. 하나는 이·장 어음사기사건의 마무리와 지하경제의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의욕적으로 내놓은 금융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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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보다 적은 평균 10억대/재산공개한 장관급·청와대비서진
◎임야 등 부동산 많아 취득과정 궁금/시가와 차이 너무 커 설득력에 의문 건국이래 처음으로 국무위원들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의 재산이 공개됐다. 대부분 상당한 자산가다. 대부분 월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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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껑 열리자 곳곳서 “예상밖”/김영삼정부 첫조각 이모저모
◎“교수출신 안기부장은 관행깬 것”/대통령 자문교수팀서 3명 입각/새 경제팀은 팀웍에 비중둬 발탁 26일 오전 새 내각 뚜껑이 열리자 곳곳에서 「허를 찔렸다」는 탄성이 나올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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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사태 주역 민자 허화평(의원탐구:18)
◎“YS에 부채 갚으려 입당”/양김 청산은 「경쟁시대」거쳐야/대선서 당선되도록 도운후 당내 민주화 힘쓸것 지난 9월30일 민자당 김영삼총재의 집무실에서는 이 날짜로 당원이 된 허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