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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더 줄게"…몸값 오른 외국인 두고 어민끼리 불법 쟁탈전도 [이제는 이민시대]
지난 5월3일 오전 10시 여수항. 조기를 주로 어획하는 24t급 유자망 어선 선주 정행수(47)씨는 수시로 스마트폰을 확인했다. 새 지원자가 보낸 이력서를 검토하기 위해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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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공무원 된지 고작 1년, 제발 살려달라" 가족들 호소·오열
독도 소방헬기 추락사고와 관련 소방본부 대책본부가 1일 경북 포항시 남부소방서에 설치됐다. 소방청 신속기동팀이 대책본부로 들어가고 있다. [뉴스1] 1일 오후 현재 울릉군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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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선장 사고 직후 통화 … "승객 탈출 지시 안 한 듯"
27일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에 추모 행렬이 이어지면서 대책본부가 준비한 국화 12만 송이도 동이 났다. 조문객들이 국화 대신 ‘근조’ 리본을 헌화 테이블에 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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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자미, 주꾸미, 꽃게, 도다리 … 입안에 활짝 핀 봄
나른한 봄. 자칫하면 식욕이 떨어질 수 있는 계절이다. 하지만 봄에는 입맛을 돋워주는 제철 먹거리가 지천으로 널려 있다. 이른 3월부터 5월, 식도락가의 입맛을 사로잡는 봄철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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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의 달인? 난 바다 몰라 … 바다는 인간 너머 존재”
외롭고 고달픈 마도로스 인생이지만 귀항은 늘 즐겁다. 한 달 만에 집에 들를 생각에 강 선장이 접안을 앞두고 모처럼 활짝 웃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지난달 21일 항도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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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뉴스 포커스] 4월 7일
*** 자치 행정 대구 달서구는 하계 유니버시아드를 앞두고 7일부터 무단방치 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6월 7일까지 한달간 계속될 이번 단속에서는 노상에 고정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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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 딛고 새출발 KBS'개그 콘서트'팀 : 참깨 짜듯 머리 짜야 고소한 웃음
한달 전쯤 KBS '개그 콘서트'호(號)는 겹태풍을 맞았다. 선장격인 담당 PD가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돼 오랫 동안 자리를 비워야 했다. 그 무렵 심현섭·황승환·박성호 등 '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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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L 넘은 수성호 행정처분만 하기로
동해해양경찰서는 11일 동해상의 북방한계선(NLL)을 넘었다가 북한 지도선으로부터 총격을 받은 제15수성호 선원들에 대해 사법처리 하려던 방침을 바꿔 행정처분으로 사건을 마무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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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선원들 우리어선에 해적질-20여명 흉기 들고 난입
중국 선원들이 조업중인 한국 어선에 도끼 등을 들고 난입,전자장비와 기관실을 부수고 한국 선원을 폭행해 선원 11명에게 중경상을 입힌 뒤 현금 1백5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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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구조 북한선원 송환-대한적십자사
지난달 29일 동해상에서 우리해군에 구조된 북한 선원 2명과시신 2구가 5일 오전 11시 판문점을 통해 북한으로 송환된다. 강영훈(姜英勳)대한적십자사 총재는 4일 오전 10시 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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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명 투표에 관리자 19명/충북청원군 원통투표구(12·18고지)
◎김복동의원에 주민 계란세례 대구/민자 TV 연설도중 정전소동 청주 ○19일 오전 5∼6시 도착 ○…경기도는 차질없는 개표를 위해 민간유선·행정선·군함정 17척을 동원,옹진·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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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배 유조선충돌|어부7명사망4명구조
【포항=김영수기자】13일오전5시50분쯤 경북영일군대포면 장기갑 서쪽 1마일 해상에서 조업중이던 속초항소속 오징어잡이 채낚기 어선 제2동광호 8t·선장 빈상식·60)가 울산에서 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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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선어 수출선 침몰 일본 대마도 근해서
【부산】12일 상오2시40분쯤 부산 원양물산소속 대일 활·선어 수출선 제53동명호(57t·선장 손성실)가 일본 대마도 삼도등대 동쪽 45「마일」해점에서 심한 침수로 침몰, 선장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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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할린 압류 기|피랍에서 석방까지 4백10일…문종하 선장의 수기
작년 5월30일 나는「지시마」열도의 한 섬인「파라무시로」섬 남쪽 13「마일」해상에서 고기를 잡다가 소련경비정에 나포되었다. 이때 내가 이끄는 제55 동성 호는 북 양 어업에 나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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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두 번째 「이례」 조치
22일 소련은 최근 「제네바」 소재 국제적십자 위원회를 통해 현재 그들 손에 강제 억류 중인 우리 나라 원양 어선 동성 55호 선장 문종하씨에게 보내는 가족 친지들의 편지, 위문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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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호 선원들 가족들 품으로
소련 경비정에 납치되었던 제55동성호 선원 14명은 해경에 의해 수산법 위반혐의로 입건되어 조사를 받아오다 20일 낮12시30분을 기해 전원 석방, 가족 품에 돌아갔다. 이날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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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찬 감격-49일만에 밟은 조국 땅-동성호 선원 14영 어제 귀환
【부산】소련경비정에 피납, 45일간의 억류생활 끝에 석방된 제55동성호 (92t, 선장 문종하·42)선원 14명이 피납된 지 49일 만인 18일 하오2시20분 대한항공소속 DC-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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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호 선원들 「구시로」입항
【구시로(일본북해도천로)=조동오특파원】소련함정에 의해 피납, 억류 중 지난15일 석방된 우리 원앙어선 제55 동성호 선원 14명이 17일 상오8시 일본해상보안청소속 순시선 「에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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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 억류 45일(상)|제55 동성호 선원 장일남씨 수기
제55 동성호 선원들의 45일 동안 소련에서의 피납 생활을 적은 장일남씨의 수기가 입수되었다. 해방 후 처음으로 경험한 소련 땅에서의 수용소생활을 폭로하는 이 수기는 선원들을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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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동성호 선원 인수
【동경=조동오특파원】일본해상보안청 「구시로」 해상보안부 무전에 의하면 제55동성호 기관장 김방득씨(50) 등 14명은 15일 상오9시30분 「지시마」 열도 「세베르크릴스크」앞 연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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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호 선원들 13일 부산도착
오는 15일 「지시마」열도 「세베로크릴스크」에서 일본측에 인수될 동성호 선원14명은 인수 후 3일 후인 18일 부산에 돌아오게 된다. 정부는 일본경비정이 동성호 선원을 인수하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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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의 「동성호」선원 석방
8일 소련정부는 일본외무성을 통해 지난 5월31일 「캄차카」근해에서 어로작업 중 소련함정에 나포, 납치되었던 한국원양어선 제55「동성호」의 선원 15명 중, 선장을 제외한 14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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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동성호 선원14명 석방
【동경=조동오특파원】소련은 지난 5월31일 「캄차카」반도근해에서 조업 중 소련함정에 의해 피납 억류되어있던 한국원양어선 제55동성호(92t·선장 문종하·41)의 선원15명 중 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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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돌아온단다
【부산】소련경비정에 불법 납치돼 갔던 제55동성호선원이 석방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8일 상오, 부산시중구부평동2가5 동성산업사의 직원들은 기쁨의 환성을 울렸고 통신사 장영숙씨(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