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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갈등 풀 철학적 모델 찾기
"동북 아시아에서 예상되는 갈등을 철학자들이 풀자." 기상악화로 몽골이 참가하지 못한 가운데 한.중.일.러 철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17일부터 이틀간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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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강 최한기 탄생 200년 기념 학술대회
우리 역사상 가장 많이 책을 쓴 사람은 누구일까. 육당 최남선(1890~1957)은 저서 '조선상식문답'을 통해 혜강(惠岡) 최한기(崔漢綺.1803~1877) 선생이 제일이라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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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南北 사이의 경계인"
지난달 22일 평양 순안공항. 독일 뮌스터대 송두율(60.사진) 교수가 남측 학자들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렸다. 일행을 맞는 북측 인사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라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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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南北 사이의 경계인"
지난달 22일 평양 순안공항. 독일 뮌스터대 송두율(60.사진) 교수가 남측 학자들과 함께 비행기에서 내렸다. 일행을 맞는 북측 인사들의 표정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라크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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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교육 "日도 마찬가지야"
"교육 망치는 주범 교육인적자원부를 없애라" "서울대 법대 졸업생은 기초 교양조차 없어 문제다." 이런 글을 쓰거나 강연을 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일본 저널리스트 다치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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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 전도사 이규행씨 소설 『행복한 달마』펴내
한국경제신문 사장·문화일보 회장·중앙일보 고문을 지낸 원로 언론인 이규행(67)씨. 기자 활동 외에 그의 이력엔 미래와 회귀라는 이질적인 두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해 왔다.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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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통설에 대한 문제 제기] '백제금동대향로'
최근 출판계는 대학 강단에 서지 않는 '독립 학자군(群) ' 의 활약이 돋보인다. 주목되는 것은 주로 젊은층으로 이뤄진 이들은 황당무계한 소리의 동어반복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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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통설에 대한 문제 제기] '백제금동대향로'
최근 출판계는 대학 강단에 서지 않는 '독립 학자군(群)' 의 활약이 돋보인다. 주목되는 것은 주로 젊은층으로 이뤄진 이들은 황당무계한 소리의 동어반복을 더 이상 하지 않는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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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더불어 사는 인간…' 外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박이문 지음,미다스북스,1만1천원)=지난 20세기를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문명에 대한 총체적 자기반성이 시작된 세기라고 말하는 원로철학자 박이문교수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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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석 유영모를 다시본다] 5·끝 다석과 함석헌…
다석 유영모와 제자인 함석헌을 잇는 상징적인 가교(架橋)는 씨알사상이다. 그러나 씨알사상의 씨가 다석에게서 싹을 틔웠음에도 불구하고 제자가 너무 승(勝)한 나머지 세상 사람들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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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화나면 밥도 안 먹는 군자?
도올 김용옥이 자신을 동양학의 '9단' 에서 '새발의 피' 로 강등시켰다. 감히 아무도 도전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실력자에서 아무도 그 겸손을 따라갈 수 없는 간절한 구도자로 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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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봄호에 일제히 '도올 비평'
우리 사회 지적 논의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계간지.격월간지를 포함한 저널들의 봄호(號) 는 세계화.디지털.미국.통일.교육문제 등 아직도 명쾌한 공감이 없는 핵심담론들을 동시다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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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대 대표 철학자 박종홍 비판적 접근
문화의 기초인 인문학이 황폐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한켠에서 그 대안으로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철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소장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이땅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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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널 리뷰] 봄호에 일제히 도올 비평 다뤄
우리 사회 지적 논의의 풍향계 역할을 하는 계간지.격월간지를 포함한 저널들의 봄호(號)는 세계화.디지털.미국.통일.교육문제 등 아직도 명쾌한 공감이 없는 핵심담론들을 동시다발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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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리뷰] '현실속의 철학, 철학 속의 현실'
문화의 기초인 인문학이 황폐화하는 것을 우려하는 한켠에서 그 대안으로 우리의 현실에 바탕을 둔 철학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소장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한 이른바 '이땅에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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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광장]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 外
◇ 세계를 움직이는 미국 의회(송의달 지음.한울 아카데미.1만3천원)〓기자신분 방문 연구원으로 미국에 1년간 머물면서 쓴 미국의회 현장 기록. 저널리즘과 아카데미즘의 장점을 조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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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책꽂이] '더불어 사는 인간…' 外
◇더불어 사는 인간과 자연(박이문 지음,미다스북스,1만1천원) =지난 20세기를 인류사에서 처음으로 문명에 대한 총체적 자기반성이 시작된 세기라고 말하는 원로철학자 박이문교수가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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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의 철학적 논의 담은 신간 두권 연이어 출간
몸의 철학적 논의를 담은 책 2권이 최근 연이어 출간됐다. 하나는 9명의 한국인 필자들이 주제별로 참여한 '몸 또는 욕망의 사다리' (한길사.1만원) , 다른 하나는 정화열 (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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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의학 ´접속´ 시도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접점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주최로 7월1일 오전10시 호텔 롯데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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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양 의학 '접속' 시도 -아산복지재단 심포지엄
서양의학과 한의학의 권위자들이 대거 참여해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의 접점을 모색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아산사회복지사업재단 주최로 7월1일 오전10시 호텔 롯데 크리스털 볼룸에서 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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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대의 큰스승 김흥호 조명…동학들, 전집발간 나서
사람들은 아침.점심.저녁 밥을 먹는다. 삼시 세때 먹고 하루를 그렇게 나누며 살아간다. 일식주야통 (一食晝夜通) .그러나 한끼만 먹어 낮밤을 트고, 즉 시간을 초월해 사는 우리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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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성천문화재단, 맹자·코란등 동서양 고전 강좌
'동서양 고전을 배워 오늘의 교훈으로 삼읍시다' .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에 자리잡은 성천문화재단 (이사장 柳達永.88.서울대명예교수) 은 오는 5.6일 각각 동서인문고전및 미래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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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전생,초합리성
하늘엔 중력의 법칙을 무시하는 미확인비행물체(UFO)들이 날아다니고 티베트 지하엔 3.5차원쯤에서 사는 원지구인들의 수도가 있다고 한다.일부 극성파들은 UFO 승무원들과 악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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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학"함께 펴낸 김용운.김용국 형제
일반인들에겐 골치만 아픈 수학.더욱이 중국의 수학이라면 대부분 별다른 관심이 없을 것이다. 그렇지만 김용운(金容雲.69.사진),김용국(金容局.66)형제교수가 펴낸 『중국의 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