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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아빠에게 쓴 편지…"엄마는 제가 돌볼게요"
[앵커] 지난 17일, 헬기 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 분향소가 차려졌죠? 네, 바로 어제(20일) 강원도 춘천에 마련됐는데요. 합동분향소에는 조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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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직 소방관 아빠에게 쓴 여덟 살 편지 "엄마와 동생 내가 잘 돌보아 드릴게요"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고 안병국 소방위 아들 정환군이 아빠에게 쓴 편지. [춘천=뉴시스]“사랑하는 아빠. 아빠가 사랑하는 아들 정환이예요. 하늘나라 먼 여행을 혼자 떠나셔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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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빠 안계시는 동안 동생들 잘 돌볼게요
헬기사고로 순직한 소방관들의 합동분향소에 애도하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 어린이의 ‘아빠에게 보내는 편지’가 추모객들을 숙연케 하고 있다. 20일 강원 춘천시 동내면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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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송송 난 여섯 수학왕 돼 돌아오다
수학올림피아드에서 첫 1위를 달성한 대표단이 귀국 직후 금메달을 들어보이며 기뻐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률·김동효·문한울·박성진·박태환·장재원군. [강정현 기자] “아빠와 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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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내셔널 스펠링 비 대회 참가자들의 영어단어 공부법
지난 2~5일(미국 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DC 하이얏트호텔에서 ‘2010 내셔널 스펠링 비 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전 세계 초·중학생들이 참가하는 영어철자 맞히기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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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엄마·아빠가 책 펴면 아이도 따라 읽지요
두 아이를 키우면서 자녀의 바람직한 독서 방법에 대해 늘 고민한다는 윤순영씨가 1일 울산시 동구 서부동 자신의 집에서 딸 남다연양과 아들 길환군에게 책읽기 지도를 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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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먼 아들과 함께사는 80老母의 기구한 인생역정
지팡이 끝에 모자간의 천륜을 걸고 눈먼 아들의 길잡이가 되어온지 44년.80세의 노모와 51세의 아들은 오늘도 지팡이 끝을 서로 잡고 모진 삶을 지탱해 가고 있다.경북봉화군봉화읍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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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화원들 또 모금/시민들 거스름돈 사양… 훈훈한 인정
◎투병 서울대생 돕기 2차 자선 구두닦기/관악 미화녹지회 간경화로 서울대병원에서 넉달째 사경을 헤매고 있는 서울대생 유성환군(23·신문3)의 수술비 마련에 앞장서 팔을 걷어붙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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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비마련 아르바이트운전대학생 교통사고합의금 구하지못해구속(주사위)
◎평민당서 전액 부담 ○…자신과 두동생의 학비를 마련하기위해 아르바이트로 트레일러를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대학생이 합의금 3백50만원이 없어 구속됐다. 서울 노량진경찰서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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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이혼 비관 국교생 자살 “엄마와 함께 살고싶어요”
【제주=김형환기자】 4일 오후8시25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토평동 1420 김창문씨(39)집에서 김씨의 아들 형환군(11ㆍ토평국교 5년)이 부모가 이혼해 엄마가 없는것을 비관,태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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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에 신인 “돌풍”
최근 가요계에 신인가수 돌풍이 일고 있다.『담다디』의 이상은을 비롯해 『세월이 가면』의 최호섭, 『묻어버린 아픔』의 김동환. 『홀로 된다는 것』의 변진섭, 『바라볼 수 없는 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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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테이너에서 잠든 국교생 대만까지 갔다 닷새만에 귀국|선원이 이틀만에 발견
가출해 빈 컨테이너 속에 들어가 놀던 국교6년생 어린이가 그대로 잠이 들어 외항선에 실린 채 대만까지 갔다가 닷새만에 KAL편으로 귀국, 가족 품으로 돌아왔다. 대전시 가상국민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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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결에 "쾅"…흙더미 한마을 덮쳐|시흥2동산사태 급류에 휩쓸려 피할겨를 없이 참변
새벽 단잠을 덮친 살인 폭우였다. 시간당 최고 61mm의 집중폭우가 쏟아진 27일 새벽 서울·인천을 비롯한 수도권 곳곳에서 산사태와 축대붕괴사고가 잇달아 떼죽음의 참변이 꼬리를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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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본지 독점게재|앉아서 죽을순 없다
오늘밤 부산으로 떠난다. 우리망명을 돕고 있는 동생 인근이가 모든 준비를 끝냈다고 알려왔다. 윤활·윤창·윤식을 병원으로 불렀다. 『내가 목숨을 보전치 못하는 경우라도 너희들은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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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청년 안방서 피살
5일 상오10시20분쯤 서울당산동5가33의2 당산연립주택 가동202호 조정자씨(45·여·개인택시운전사)집 건넌방에서 조씨의 장남 김진태씨(24·무직)가 둔기로 얼굴을 맞아 숨져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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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교민들|어려움 뚫고 안착… 자녀교육에 모든 것 걸어
우리 나라 사람들의 높은 교육열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가난하게 살아도 자녀들만은 공부를 시켜야된다고 믿는 것은 서울에 있을 때나 이민을 가서나 조금도 달라지지 않는다.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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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탄가스 사망 늘어
▲13일 상오7시쯤 서울 상계2동181의71 황교환씨(30)집 건넌방에서 황씨의 동생 교춘씨(25·회사원)가 연탄「가스」에 중독, 숨져있는 것을 황씨의 부인 황문자씨(28)가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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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함께 일해"
광주 「그랑나랑」음악실 폭발물사건 수사본부(본부장 동영선 전남도경수사과장)는 11일 김성균군(22)등 5명을 범인으로 구속한데이어 12일 김군의 누나 김지희씨(25·광주S병원간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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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식축구 본고장에 한국인스타 등장
미식축구의 본고장인 미국에서 한국인선수가 대「스타」로 자리를 굳히고있어 화제. 미국「프로」계의 수많은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한 미국대학미식축구의명문 「앨라배마」 대학에서 명 「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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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관투숙 가게주인
24일 상오 8시40분쯤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123 서강여인숙 (주인 신동권·55) 17호실에 투숙했던 이웃 구멍가게주인 이일환씨 (29)가 작은 목욕수건으로 목졸려 숨져있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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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8층에 불, 한집 태워|검사 일가7명 사망(부산)
10일 상오2시35분쯤 부산시중구대창동1가54의7 부원「아파트」 8층10호 윤병정씨(39·부산지검검사) 집에서 불이 나 24평 짜리 윤씨집이 모두 불타고 윤씨와 윤씨의 아내 양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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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박아 따라 나간 어린이 1명 변사
【부산】26일 하오 4시쯤 동래구 재송동 산1 장산 중턱에서 설수길씨(34·재송동 488)의 장남 영환군이 바위틈에 비스듬히 누운 채 숨진 변시체로 발견되었다. 영환군은 지난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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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조 복면강도|일가 묶고 털어 가
9일 하오 2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장위2동246의342 홍상씨(31·한국은행 본점 근무) 집에 흰「마스크」를 한 19세쯤의 2인조 강도가 침입. 집을 보고 있던 홍씨의 동생 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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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환군 가족
『한숨도 못 잤어요. 기쁩니다. 정말 내 아들이 세계에서 가장 힘센 주먹을 가졌다니-.』 홍수환 선수의 어머니 황농선씨(52)는 말끝을 맺지 못한 채 감격에 눈물부터 흘렸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