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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편지 보냈다…이준석 선장 참회 끌어낸 길 위의 목사 [세월호 3654일]
세월호 참사 이후 가족들과 함께 한 장헌권(67) 광주 서정교회 담임목사가 13일 오후 옛 전남도청(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린 세월호 10주기 추모 조형물 앞에 서 있다. 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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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달 혼수상태’ 멕시코 교민, 죽기 직전 한국서 맞은 기적 유료 전용
기자와 인터뷰를 마친 뒤 화창한 봄볕을 쬐며 경사가 있을까말까 한 오르막길을 걸었다. 그녀는 “꿈만 같다. 예전에는 여기를 걷는 데도 숨이 찼다”고 말한다. 그녀는 “꿈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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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영화 뜬 이 男배우, 안중근 사촌이었다…85년전 희귀사진
안중근(1879~1910) 의사의 사촌동생 안봉근(1887~1945?)이 짚신을 삼고 있는 모습. 독일 드레스덴 박물관이 1920년대 촬영한 것으로 당시 독일 학예사들에게 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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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수감생활 복수심 없었다” ‘박근혜 회고록’ 취재 뒷얘기 유료 전용
■ 오늘 방송에서 다룬 내용 「 오디오 재생 버튼(▶) 누르고 방송을 들어주세요. (01:20) 박근혜, 긴 수감생활에도 복수심 없었다 (06:25) 탄핵 정국에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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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컵라면 물 가득 부어 끼니…결국 다른 병을 얻었다" [박근혜 회고록]
2020년 7월 20일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병 치료차 입원하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모습. 중앙포토 ━ 박근혜 회고록-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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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화해할 때 됐다"…앙숙 YS·DJ 손잡게 한 '병문안 정치'
흉기로 피습당해 목에 자상을 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당분간 환자로 병원에 머문다. 수술을 집도한 민승기 서울대병원 이식혈관외과 교수는 4일 “추가적 손상이나 감염,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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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지만 면회도 거절했다…박근혜가 감추고 싶었던 것 [박근혜 회고록 40] 유료 전용
내가 서울구치소에 있을 때 최서원 원장이 나에게 몇 차례 편지를 보내왔다. 읽어봤지만 여전히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이 없었다. 나는 그녀가 나에게 진심으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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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카맣게 탄 딸…"이 밥이 피가, 살이, 가죽이 되길 기도했다"
지난 4월 21일 이화여대 교정에서 만난 이지선(45) 이화여대 교수(가장 왼쪽)와 어머니 심정(71)씨, 아버지 이병천(76)씨. 세 사람은 이 교수의 "하나 둘, 하나 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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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사진 꼭 버려주세요” 지옥서도 아이들 챙긴 엄마 유료 전용
수년 전 범죄 피해 현장 청소 지원을 위해 다녀왔던 현장의 이야기다. 마침 현장 검증이 진행된 날. 내가 도착했을 때 포승줄에 묶인 가해자가 현장 검증을 끝내고 현장을 빠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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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처자" 한마디만 했다…日교도관 놀란 안중근 옥중생활
서울 남산 안중근 기념관에 있는 안중근 의사 조각상. 중앙포토 “안중근의 각오는 극히 완강했다. (…) 처자의 흑백사진을 들이대도 눈길 한번 주지 않았으며 물어보면 천천히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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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샹란, 노래·연기로 관동군 사기 진작 총살 감”소문 무성
━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754〉 화베이 공략을 위해 만주를 출발하는 관동군. [사진 김명호] 1945년 8월 15일 오후 상하이, 일본 투항 소식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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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의 아빠' 된 지 11년…아빠 죽길 바란 내가 달라진 이유 [조기현의 살아내다]
지난 추석은 아마 모두에게 남다른 명절이 아니었을까 싶다. 코로나 19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그러니까 몇 명이든 상관없이 보고 싶은 가족·친지와 한자리에서 만나는 게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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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 “내 인생 흔든 안중근 신문조서…그의 청춘을 썼다”
소설가 김훈이 마침내 안중근 소설을 썼다. 이토 히로부미 처단 전후를 그린 장편소설 『하얼빈』이다. 안중근의 인간적 면모를 부각했다. [연합뉴스] 서른한 살 안중근이 우덕순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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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얼빈』 펴낸 김훈 "영웅보다 인간 안중근을 그리고 싶었다"
안중근의 이토 히로부미 처단 전후에 초점을 맞춘 장편소설 『하얼빈』(문학동네)을 출간한 소설가 김훈. 젊은 시절 읽은 일본인들의 안중근 신문 조서를 읽고 충격받다 "안중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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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버스]순간의 기록, 살아있는 역사...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개막
찰나의 순간과 살아있는 역사를 기록한 '한국보도사진전'이 4일 개막했다. 1962년에 처음 개최된 한국보도사진전은 올해로 58회를 맞이했다. 본 시상은 뉴스, 스포츠, 피처&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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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코로나 ‘선화장 후장례’는 비인도적 조치다
지난해 12월 경기도의 한 화장터에서 레벨D 방호복을 입은 직원들이 코로나19 사망자의 관을 옮기고 있다. [한국장례협회 제공] ━ 해외선 대면 허용하는데, 우리만 2년 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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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줌 재 돼서야 가족 만났다···'피눈물 생이별' 벌써 6166명 [영상]
“확진돼 입원한 뒤부터 형님 얼굴 한번을 못 보고 보냈어요. 사망 통보를 받고 병원에 달려갔더니 이름표만 덜렁 남았어요.” 최모(66·서울 서초구)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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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밥굶은 부모, 희망잃은 N포…그나마 복받은 베이비부머
━ [더,오래] 윤경재의 나도 시인(92) 진눈깨비가 흩날리는 날엔 따뜻했던 어린시절이 떠오른다. [사진 pxhere] 그때 먹인 웃음소리 꾸물꾸물 진눈깨비 흩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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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 15년째 투병" 요양원서 휠체어 탄 방실이 근황
사진 MBN 방송화면 캡처 지난 2007년 뇌졸중으로 쓰러져 투병 중인 가수 방실이(58·본명 방연순)의 근황이 공개됐다. 2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 스타멘터리'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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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코로나' 알렸다가 체포된 中 시민기자 생명 위태 "혼자 걷지 못해"
중국 우한(武漢) 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외부에 알렸다는 이유로 체포돼 징역 4년을 선고받은 중국 시민기자 장잔(張展·38) [사진 빈과일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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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 폭로뒤 구금된 中기자, 체중 40㎏…"삶 마감할 위기"
지난해 2월 중국 우한(武漢) 지역의 코로나19 확산 실태를 전했다가 구금된 중국 시민기자 장잔(張展·38)의 생명이 위태로운 것으로 전해졌다. 가족과 국제 인권단체는 그를 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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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벨트 안 했네"···오픈카 조수석 애인만 튕겨 숨진 그날의 진실
지난 2019년 11월10일 사고 당시 반파된 오픈카 모습. [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 ‘제주 오픈카 사망사건’ 피해자의 유족이 재판부를 향해 피고인에게 살인죄를 적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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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은놈·죽인놈 다 제 자식" 친누나 죽인 아들 부친의 호소
30대 누나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동생 A씨. 연합뉴스 "판사님, 죽은 놈도 자식이고 죽인 놈도 모두 제 자식입니다. 물론 죗값을 치러야겠지만 딸에게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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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들 보고싶다" 어르신 눈물에 요양원 나타난 사다리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요양병원과 요양원에 면회가 전면 금지되면서 가족과 함께 설을 보내지 못 하는 사람들이 있다. 요양원에서 지내는 어르신들이